[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3일 장계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장수군, 장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 하지 않기 △음주운전 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설 명절은 귀성객 증가와 대규모 차량 이동으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이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군립도서관에서 4일에 걸쳐 진행된 ‘2025년 겨울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생 2학년부터 5학년 15명이 참여했으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간 동안 개인별 총 9권의 독서량을 기록했고 독후활동으로 △‘나를 맞춰봐!’ 아이스브레이킹 빙고게임 △등장인물 MBTI로 나 이해하기 △자아를 찾는 그림책 탐색하기 △독서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 중 수업참여도, 창의력, 소통/협력도,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한 결과 장수초등학교 4학년 송예나 학생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전체 학생들에게는 독서기록장,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방학기간 책과 친숙해지는 알차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놀이공간으로 여기고 독서활동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인구정책 군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에 꼭 필요한 정책을 군민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 방안과 같이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제안에서 더 나아가 △저출산 대응 △생활인구 유입 △경제활동인구 확충 △고령사회 대비 △지역 공동체 조성과 같이 군정 전반에 이르는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향후 실행 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판단하고 심사를 거쳐 4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활용되고 있거나 계획된 정책, 단순 현물 지원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인구구조변화가 계속되고, 생활인구와 같은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기존 인구정책과는 차별화된 정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실효성있는 군민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수용해 적극 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오성한옥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관광 100선을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 여행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13-2014년 대둔산, 2017-2018년 삼례문화예술촌이 선정됐었다. 오성한옥마을은 3번째다. 주민들의 거주공간이자 한옥스테이, 카페, 아트 갤러리, 독립서점, 숲속 체험길 등 체험 공간이 공존하고 있다. 2023년 전북 치유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오성한옥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 명소다. BTS 2019 썸머패키지 화보집 촬영지로 이름을 알리면서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연휴기간 동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한다.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24 에서 2.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삼례시장을 시작으로 24일 봉동생강골시장, 25일 고산미소시장에서 잇달아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년 완주군 경제살리기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군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준비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연이율 2.0%,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내 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2일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새해 복맞이 신년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와 완주군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지역공동체 등 2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고산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 복 맞이 기념으로 떡국을 나누고, 완주 숲 라인댄스 팀의 식전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황주택 시인의 축시 낭송으로 2025년 새해의 복을 기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의 메카 완주”를 외치며 “완주군이 귀농귀촌의 시작점이 되고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준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행사 하루 전인 1월21일 전국 귀농귀촌 중앙회장으로 당선되면서 깜짝 축하를 받았으며, 귀농귀촌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한 군민 중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가구당 1대, 최대 60만 원을 총 20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연금)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된다. 다만,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이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 제품을 의미한다. 신청방법은 완주군청 자원순환과 친환경정책팀에 직접 방문 또는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주택 철거‧처리 190동, 비주택 철거‧처리 10동, 지붕개량 15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구당 주택 352만 원, 비주택 면적 200㎡ 이하, 지붕개량 300만 원 범위 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초과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등) 주택은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 중 우선지원 가구, 타사업선정자(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등), 일반가구 순으로 선정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함유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비용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업무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일 LH삼봉사회복지관은 떡국떡, 식료품 및 생활용품, 상품권 등으로 알차게 구성한 꾸러미를 약 50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삼봉시온성교회(목사 고우균)에서도 약 5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후원해줬다. 고우균 삼봉시온성교회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평화 관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봉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