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제325회 정례회에서‘부산광역시 야생동물 충돌·추락 예방 및 저감 조례’를 발의했다. 배영숙 의원은 “매년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많은 야생동물이 유리창이나 방음벽 등에 충돌하거나 수로 등에 추락하여 폐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야생동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인공구조물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12월 17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야생동물 충돌 및 추락 피해 실태조사 ▲ 피해예방 및 저감 ▲ 교육 및 홍보 ▲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 해 동안 전국의 야생동물 구조센터 등을 통해 부상이나 조난에서 구조된 야생동물(폐사체 포함)은 20,408마리로, 부산에서는 같은 기간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1,698마리의 야생동물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된 개체 수 가운데 조류가 15,9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조례안'이 20일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및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법적 장치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며 부산의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은 과거에 비해 낮아지고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등 이들의 사회 진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고졸 청년들이 첫 직장을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졸 청년에 비해 길고, 중도 퇴사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에게 취업 지원 등 직업교육 관련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부산에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는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역량 강화 △고용 촉진‧유지 지원 △선취업 후학습 상담 △유관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광준)는 11월 17일 명지동 하하아트홀에서 ‘꿈가득 가족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 학생과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해 △샌드아트 △마술쇼 △노래공연 △벌룬아트를 관람했다. 끝으로 MC 이지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공연자 △샌드아티스트 황세이氏 △마술사 이강기氏 △뮤지컬 가수 강홍모氏 △벌룬아티스트 하지완氏 가현장에서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습득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들이 아이들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토크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학생들이 콘서트를 즐기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에 열린 제325회 정례회에서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부산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목적은 학원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평생교육 진흥에 이바지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에서는 학원 등에 대해 정기 및 특별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원 설립·운영자,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서 무자격 외국인 강사가 7세 아동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이 사건에 대한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와 처분이 상당히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의회는 학습자의 안전과 학습권, 건강권 등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원 설립·운영자, 개인과외교습자 간의 상호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마련하고자 했다. 우선 학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은 11월 20일열린 제32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부산 지역 학교들이 IB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운영중인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자기주도 학습능력, 그리고 국제적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IB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교원 역량 강화 ▲국내·외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조례안에는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포함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중묵 의원(동래구1)은 제325회 정례회에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조례를 함께 제·개정하며 체계적인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으나,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원거리 통학생의 경우 보호구역 내 승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그 외에도 학원 차량 이용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는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박 의원은 통학로의 안전한 승하차 환경 조성은 부산시와 교육청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고, 관련 기관 간 소통과 역할 분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례를 일괄 정비하는 패키지 형태로 조례를 발의한 것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학 안전을 위한 안전승하차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는 '안전 승하차 구역 등'을 정의하고, 필요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개선,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방안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제정안이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에서 공간적·구조적 제약으로 교내에 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에 열린 제325회 정례회에서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특수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특수교육대상자의 대부분은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에 따라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또는 일반학급에 배치되어 교육을 받고 있다. 일반학교의 경우 필수 교육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특수학급 설치가 어렵거나 설치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수학급을 설치하더라도 학급당 정원 기준을 초과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전체 535교 중 93교로 17%에 달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특정학교로 입학 및 전학 의사를 표시하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학생배치에 있어 교육장 또는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원하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특수학급 설치나 확대를 거부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의회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학교에 특수학급을 설치하고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9시 F1963석천홀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세대 이해를 기반으로 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생태환경교육·디지털 교육 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디지털세대의 이해’ 주제 강연을 듣고,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변천사와 함께 신환경 소재·에너지 발굴 등 내용을 담은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 전’을 관람한다. 이어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전’을 관람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와 생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활동에 나선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 사회에 대한 고민과 설계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관리자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9시 사직 아시아드시티 제우스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공립 유치원 교(원)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한 유·초등 교(원)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소통과 공유, 협력적 성장을 통한 학교 자율 역량과 교육공무원 인사업무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델리카토 앙상블의 피아노 5중주 공연으로 워크숍 문을 연다. 이어 이대엽 금곡초등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나와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에 따른 사무처리 요령, 다면평가, 유·초등 교원 인사관리 세부 기준, 전보 서류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한다. 또, 지구별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공감 시간도 이어진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인사업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실무능력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이번 워크숍이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1시 30분 부산근현대역사관 교육실에서 관내 중학생 대표 32명을 대상으로 ‘제2회 학생 대표협의회(인성교육 정책 제안 학생동아리) 및 교육장과 대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생회 역할과 이를 실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행사를 특강, 교육장과의 대화, 학생 대표협의회 순으로 운영한다. 먼저 김경민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 디지털시민성을 갖추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 미래 사회 덕목 등을 알려주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 후 이재한 교육장과 학생 대표 간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마련한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교육장과 토의·토론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특강 주제인 ‘디지털시민성’ 관련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학생 대표협의회’가 열린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