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도서관은 최근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업체 사업수행 관리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시스템 유지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고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해마다 울주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담당자가 직접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누리집 유지관리, 도서관 서버 관리, 전자식별(RFID) 장서 점검기 관리 등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관리 감독, 누출금지 대상 정보 준수 사항, 자료 보안관리 등이다. 또한 업체별 정기 방문일과 점검표 제출일을 확인하고, 사이버 침해 등 위기 상황에 신속한 지원을 위한 조치 방법 등을 공유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역업체의 보안사고 예방 역량 강화와 도서관 정보시스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서주옥)은 유치원 교사의 학부모 상담 역량을 높이고자 지난 14일 연수를 운영했다. 올해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돕고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공동체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3기 연수로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보육정보센터장 하정연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다양한 부모 유형별 이해와 유형별 상담 방법, 학부모와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 등 실제적인 사례와 상담 비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신규 교사는 “실제 사례로 연수가 진행되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막막하기만 했던 학부모 상담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앞서 지난 1월 유치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감염병 예방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 진행 중인 강남 지역 36개 학교(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25교, 중학교 9교) 공사 현장 중 주요 공사가 이뤄지는 6개교를 선정해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현장을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소 환경개선, 석면 천장 교체, 드라이비트 개선, 내진 보강’ 등 주요 공사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보호 장비 착용, 공사장 내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간부 공무원들은 개학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 과정까지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 자 유치원, 초·중등, 특수학교 신규 교사 106명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유치원에는 신규 교사 3명이 배치됐다. 초등학교에는 초등교사 16명, 초등 특수교사 3명, 보건교사 3명, 영양교사 1명, 전문상담교사 1명 등 24명이 배치됐다. 중등 신규 교사는 79명으로, 고등학교 21명, 강북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28명,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24명, 특수학교에 4명,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 2명이 배치됐다. 신규 교사 배치는 임용 후보자 명부에 근거해 근무 희망지와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종 발령 학교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해 신규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배움과 수련을 거쳐 울산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서 첫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17개 시도 4,8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전국동계체전에 빙상 등 6개 종목 1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13위를 목표로 고향을 빛낼 예정이다. 광주는 종합순위 13위를 지키기 위해 대전, 세종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세종은 반다비 빙상장 신설과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통한 선수 수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계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쟁 상대다. 시체육회는 최근 토리노 동계U대회 바이애슬론 국가대표로 출전한 최수린(광주교대 1)과 산악 스피드의 최민준의 활약에 따라 추가 점수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종목에서 장윤우(성덕중 1), 나건욱(태봉초 6)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현재 동메달 2개와 36점을 확보해 종합 11위로 사전경기를 마쳤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계종목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소중한 기회다.”며 “부상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들이 신학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학교회계 묻고 답하기(QnA)’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책자는 교직원들의 학교회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예산과 집행에 대한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제작됐다. 학교회계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실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기존 학교 회계 담당자 중심의 가이드에서 벗어나 초보 교사들도 쉽게 학교 예산이나 지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업무추진비, 강사비, 여비 등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맞춤형 문답 245개를 수록했다. 책자는 2월 중 광주지역 학교를 비롯해 본청, 교육지원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책자를 통해 교직원들이 학교회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개학기를 앞두고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원아 50명 이상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소독을 실시한다.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 소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연 5회 실시한다. 이번 소독은 교실뿐 아니라 하수구, 유해 해충 서식지 등 감염병 취약 장소 등 교내 구석구석을 소독해 학생들이 머무는 모든 공간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소독 대상 중 공립학교 241개교는 시교육청에서 선정한 15개 전문 소독 업체가 살균 및 살충 소독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원활하고 안전한 방역소독을 위해 ▲환경부 장관 승인 약품 사용 ▲보호복 및 보호안경 착용 ▲환경부 권장 방식의 소독 방법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광주서광중학교 행정실장은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발생과 유행 확산을 방지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머무는 모든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6일,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협력하여 질병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4회 시행되고 있다. 해마다 검진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증가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검진에서는 혈당, 간기능, 고지혈증, 신장기능, 빈혈, 에이즈, 매독 등 총 29종의 병리검사와 일반진료가 진행됐다. 또한,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된 건강정보 책자 및 홍보물을 제공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 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지난 2월 7부터 2월 16일까지 펼쳐졌던 2025 태백 겨울 축제(제32회 태백산 눈축제)가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지역 상생 축제로 거듭,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최근 눈이 적게 내리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장을 분산 운영하여 주차 문제를 해소, 지역 경제 효과를 높이는 등 지역 상생의 효과를 이끌어냈다.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국제 대학생 눈 조각대회 시상식과 정동원, 이무진 등의 축하 무대를 즐기기 위한 3,000여 명의 관객이 모여들며 축제 시작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 등 구름 인파가 몰리며 새로운 관광수요를 발굴했다. 태백산 국립공원에서는 국제 눈조각 경연대회 작품 11점을 비롯해 눈썰매, 동계 스포츠 종목 체험, 태백산 눈꽃 전국 등반대회 등 겨울축제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대형 에어돔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학장 조성제 교수)과 법학연구소(소장 박성민 교수)는 2월 14일 법과대학 법학관에서 ‘2024년 회고: 주요 법적 쟁점과 향후 전망(행정법·형법·경제법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공동학술대회에는 조성제 법과대학장, 이찬양 법학연구부소장, 황경환 교수, 김상호 교수, 박준영 법학과장, 김두상 학술연구교수, 발제자와 토론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은 행정법의 주요 쟁점으로서, 최철호 교수(청주대 법학과)가 ‘광역지방행정체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했고, 노기현 박사(부산대 법학연구소)와 조성제 교수(경상국립대 법과대학)가 토론을 맡았다. 형법의 주요 쟁점으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박소현 입법조사관(국회 입법조사처)이 ‘결과적 가중범 미수에 관한 입법적 정비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했고, 강미영 박사(부산대 법학연구소)와 김두상 학술연구교수(경상국립대 법학연구소)가 토론했다. 제3세션에서는 경제법의 주요 쟁점으로 최은진 입법조사관보(국회 입법조사처)가 ‘공정거래법상 적용대상에 관한 고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