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95회 춘향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남원시장상, 남원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모전은 영상, 웹툰, 자유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영상과 웹툰 부분은 춘향제를 홍보하기 위한 완성된 디자인이나 영상, 인스타툰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자유부문은 제안, 아이디어, 캐릭터 개발 등 자유형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한 신청 접수 및 공모전 응모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이번 춘향제를 통해 홍보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게 된다. 접수된 참여작은 전문심사는 창의성, 기획/완성도, 활용가능성, 주제 적합성 등 4가지 기준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주축산 최회영 대표가 지난 11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기부’, ‘누적금액 1천5백만원’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회영 대표는 시 관계자에게 “평소 취약계층 복지에 관심이 많아 기부 답례품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부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여, 3백만원 상당의 답례품 역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등에 현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과 답례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잘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기부자가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2월 14일부터 남원시민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17세 이상인 남원시민이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남원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즉시 무료 발급된다. 2월 14일부터 전남‧북, 대구, 대전, 울산, 강원, 경남‧북, 제주에서 전국발급 1단계가 시행되나, 전국발급 4단계가 완료될 때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스스로 발급하여 사용하려면,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민원인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은 신청 후 발급까지 약 3주가 소요되며, IC 주민등록증 수령 시에는 지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여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신청 비용은 기존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 외에 5천원이 추가되며, 기존 주민등록증을 한 번도 발급하지 않은 최초 발급 신청자는 무료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읍 봇재홀에서 200여 명이 함께한 ‘2025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 및 어업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들에게 보성군 해양수산분야 주요 사업과 지원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양 생태 및 개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4천억 원 규모의 11개 주요 사업과 어업인 직접 지원이 이루어지는 78억 원 규모의 34개 수산 분야 보조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설명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인문학 전문 강사인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의 강의를 통해 전남과 보성의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 강연이 이뤄져 지역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바다가 곧 경제이고, 어업인 여러분이 곧 보성의 미래”라면서 “앞으로도 어업인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화된 농촌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 비용을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해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본인 소유 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 거주자,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무주택자(배우자, 세대원 포함),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자, △내·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 등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부속건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이며, 신축의 경우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 및 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대출 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2025년 보성군 배정 물량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각 기금사업 담당자가 참석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보성군은 이를 활용해 ‘청년이 모이고, 머무르고, 돌아오는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관계 인구 유입, 청년층 정착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보성프롬나드 조성,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보성차산업 재도약 전략, ▲청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녹차마을 워케이션 조성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진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금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률을 제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이 지역주민의 치아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 이동 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첫 운행을 시작한 ‘찾아가는 구강 이동버스’는 35인승 대형 버스에 진료 유닛, 초음파스케일러, 광중합기 등 10여 종의 치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치과의원과 학교 구강보건실이 없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초등학교,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지금까지 656회에 걸쳐 18,536명에게 1:1 구강 상담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평생 구강건강의 기본이 되는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불소 바니시 도포 ▲스케일링 ▲구강 보건교육 ▲틀니 세척 등 맞춤형 구강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대서면 장담마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의료 취약지역 주민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높아진 만큼, 건강관리의 필수 요소인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도 고흥축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조합원을 격려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협 읍·면 대의원과 이사 선거가 진행되어 8명의 신임 이사가 선출됐으며,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주요 의안 심의가 이루어졌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흥축협을 중심으로 지역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가축시장, 완전 혼합 발효사료(TMF) 공장,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등 축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과 육가공 공장 지원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을 운영하며 ‘고흥한우 품격 그 이상의 가치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흥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축협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과 함께 조합원들과 협력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3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올해 첫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풍양면 한동리 4개 마을 주민 230여 명을 대상으로 방충망, 칼갈이, 이·미용, 양한방 치료 등 30개 분야에 6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민관 협업을 통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해 온 명실상부 고흥형 온기나눔의 대표 주자이다. 지난해 총 18회 봉사활동을 통해 13,843건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6개 읍·면에 각각 1회씩 총 16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섬 지역과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소소한 자원봉사단도 7회 운영해 주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다. 바쁜 읍면 순방 일정 속에서도 양리마을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우리 고흥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5.7%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초고령 사회로 어르신이 행복해야 고흥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에너지신산업과 미래운송기기 분야 기술력 향상·인재 양성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 대학-지역 동반성장 혁신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13일 현대호텔바이라한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성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등 사업에 참여한 전남지역 대학 총장과 교수, 학생,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과 RIS 5개년 종합성과 보고, 지역발전 토론회, 전남 RISE 추진계획 설명회, RIS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RIS는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대학 위기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지자체대학다양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축,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혁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