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매출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연 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만 해당 사업에 신청할 수 있었으나, 5월 19일부터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로 기준이 상향됐다. 지원 대상은 2023~2024년 중 배달·택배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의 이용 실적에 대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신속지급은 배달앱 또는 대행사를 통해 실적 확인 가능한 경우 온라인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은 배달앱 외 기타 택배 및 대행사 이용내역 증빙서류(전자세금계산서, 카드 영수증, 운송장 등)를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과 ▲소상공인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목포·나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금 2호 사업으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변경계획’ 및 ‘2026년 강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 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4월에 사업 적합성 검토가 이루어진 8개 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 후 해당 사업을 최종 선정 했으며 추후 본예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선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자궁경부암 등 생식기 질환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를 조기 예방,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층을 도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 출향인을 비롯한 전 국민의 사랑으로 소중한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성전면 빨래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인구 고령화 및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업인들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관련 예산 14억원을 확보해 농기계를 지원, 농업인들이 반기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중대형 농기계 66대, 소형농기계 238대, 특수 농기계 2대, 농업용 지게차 7대, 곡물건조기 7대, 농업용 드론 24대, 논콩 전용 농기계 6대 등 농기계를 5월 이내에 공급 완료했다.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만큼 각각 농기계 구입 지원 대상 농가에 대해 1대당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대폭 지원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벼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대체작물로 재배를 확대하고 있는 논콩 재배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논콩 전용 농기계 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2억8,000만원을 확보해 콤바인 2대, 파종기 4대를 지원했다. 올해 공급 완료한 농업용 드론의 경우 예년과는 다르게 신청 자격을 들녘별 벼 4ha 이상, 밭 1ha 이상 공동방제를 체결한 농업인으로 변경함으로써 지원 대상의
[ 한국미디어뉴스 잊종철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5월 20일(화), 상호 교육 지원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재단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은 학내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재단 직원을 위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성평등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타 양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대학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의 전문성을 살려 재단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양기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순천대학교는 미래 100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취·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청년의 취업·창업 중심 지역발전 상생 협의체를 구성, 지난 20일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주순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문승태 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전남도가 발굴한 협의 안건인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전남 벤처·창업 박람회 개최 ▲전남형 콘텐츠 전문인재 양성 ▲전남 콘텐츠 페어, 4건을 논의하고 향후 사업 참여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력 과제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고 추진 사항이나 문제점, 결과 등에 대해 공유하기로 했다. 주순선 본부장은 “협의체는 지역 청년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움으로써 실제 일자리로 연결되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회의를 통해 도출된 협력 과제는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도 지역 청년의 취업·창업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조직 내부의 부패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청렴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청렴정담회’를 6월까지 두 달간 10여 개 실국에서 순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나타난 분야와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일방적 전달을 넘어, 각 부서의 실정에 맞춘 정책 설계를 통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제도 설명 및 2024년 평가결과 분석 ▲2025년 청렴 시책 및 협조사항 안내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남도 실국과 사업소 간부를 비롯해 감사관, 청렴지원관 등이 함께 참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전남도는 정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향후 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정담회를 계기로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청렴문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까지 보장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오는 6월 20일까지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또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전남도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1ha당 약 54만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4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유기 인증 친환경 필지는 100% 보험료를 지원해준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6월 2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태풍, 호우에 따른 벼 침수피해 예방과 쓰러짐 방지를 위해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질소질비료를 적정한 양으로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재해에 대비, 농업소득 보장과 안전한 영농을 위해선 농작물 재해보험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대책상황실을 운영, 도민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예측됨에 따라 22개 시군과 함께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별 비상근무, 기상특보 모니터링, 산사태 예측정보에 따른 신속한 주민대피, 산사태 피해지 응급복구 등에 나설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산사태 취약지역 2천346개소와 산지전용지 등 산사태 우려지역 2천18개소 일제점검을 2회 실시하고, 469개소에 대한 현장조치를 완료했다. 105개소에 대해선 시설 보강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9개소 3.2㏊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에 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11개소, 계류보전 42개소 등 총 201개소에 대한 예방사방사업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145개소에 대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신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는 지난 5월 19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휴먼스퀘어에서 '2025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무 해의 봄, 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목포YMCA와 목포시의 후원,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하당청소년문화센터의 주최로 열렸으며, 대학YMCA 청년들의 참여로 성년을 맞은 청년들의 의미 있는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법적 성인 선언을 넘어, 성년이 된 청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고 ‘나답게' 살아 갈 수 있는 용기와 권리를 되새기는 성숙한 출발의 자리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의 감성과 계절을 담은 우리들의 사계절, 꽃차 케이터링 체험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포춘 꽃' 나눔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와 방향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장미나 향수와 같은 전형적인 상징 대신, 청년 각자의 계절과 추억을 담고 싶었다"며, "괜찮아, 나답게 피어나면 돼'라는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소방서는 5월 20일 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에서 강진군수협직판장 화재 초기진화 유공자 4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지난 달 4월 25일 02시 19분경 강진군 마량면 미항리 강진군수협직판장 2층 테라스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 및 초기진화로 연소 확대 방지에 기여하여 타의 모범을 보인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경위 강성표, 경위 황일권, 경장 이광효, 순경 권민성에 대해 강진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화재는 유공자들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소방서는 표창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빠른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한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강진소방서 전 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