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가 전지훈련 유치로 2024년 한 해 동안 23.4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연인원 3만 1,629명이 김해서 훈련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이다. 김해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체육시설 확충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2024년 전지훈련 시즌 총 283개 팀이 김해를 찾았다. 올해 들어서는 1월까지 76개 팀(연인원 1만 6,541명)을 유치했으며 향후 250개 팀, 연인원 2만 명 추가 유치를 목표로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친다. 현재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대학 축구단 스토브리그와 유소년 축구단 스토브리그 등을 활발히 유치 중이다. 김해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온화한 기후 덕분에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꼽힌다. 더욱이 지난해 개최한 전국체전에 대비, 체육시설의 공인과 개·보수를 완료한 상태여서 전지훈련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해종합운동장은 경남 지자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13일 진영읍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읍·면 담당 공무원, 농촌마을활동가, 각 사업지구 사무장,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읍·면 담당자 리더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해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관내 완료지구 사례 탐방 ▲읍·면 행정 및 농촌마을활동가 등의 역할과 업무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읍·면 담당자들은 “효과적인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갖춘 마을이 많이 발굴되어야 한다”며 “행정적인 접근이 어려워 포기하는 마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마을활동가협동조합 한 참여자는 “2023년부터 관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으며 매년 의지가 높은 마을들의 참여가 많아져 활동은 어렵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읍면 담당 공무원들과 협력해 각 마을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재형 시 건설과장은 “우리 시 행복농촌 만들기와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농촌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 장유3동 신안마을에서는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동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신안마을 주민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 소원 쓰기, 풍물놀이 등이 펼쳐졌으며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대보름 음식을 나누며 환하게 밝혀진 달집을 보면서 건강, 행복과 행운, 액땜을 기원했습니다. 신안마을 권사현 통장은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에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증식 장유3동장은 “그동안 힘들었던 일, 모든 것을 다 훨훨 타오르는 달집에 태워버리고 훨훨 타오르는 불길처럼 새해엔 동민 모두 소원하는 일이 다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북부동 소재 국공립 삼계어린이집이 1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79만 4000원을 기부했다. 해당 수익금은 지난 8일 어린이집에서 원아들과 학부모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직접 만든 소떡소떡 등 먹거리를 판매하여 마련됐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비를 해결하기 어려운 세대 또는 생계비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청자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삼계어린이집의 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과 6개 민간기관 통합사례관리사 50명을 대상으로 복지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사후 모니터링으로 담당자의 실무 경험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업무로 대상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 자립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를 위한 자발적인 학습모임인 꿈·따·사(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사례관리) 중 일부로 올해 처음 시작해 연중 총 10회를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 부평구 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를 초빙해 공부 모임의 필요성, 효과에 대한 강의로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동, 민간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연구원에서 도·시군의 하·폐수 지도, 단속 업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담당자 실무 정보 교류와 관련 법령 해석, ▲하·폐수 시료의 채취와 보존 방법, ▲하수·가축분뇨의 시료 채취 방법과 분석 항목 설정, ▲현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 ▲실험실 견학과 첨단 분석 장비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적부 판정을 위해 중요한 시료 채취와 보존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과 첨단 분석 장비 운영 교육이 포함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경 민원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담당자들의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 관계자는“실무 담당자들이 하·폐수 배출시설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실무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수질오염 예방과 수자원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됐던 일명 납작복숭아의 신품종‘새빛반도’를 국내 최초로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했다고 밝혔다. ‘새빛반도’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2016년부터 반도형(넓은 편원형) 품종 육성에 주력해 2018년‘대구보’와‘만생유도반도’를 인공교배한 후 실생을 양성하고, 생육과 과실 특성을 평가해 2024년 최종 선발된 품종이다. 일반 복숭아보다 크기가 작고 납작한 형태를 지녀‘납작복숭아’또는‘도넛복숭아’로 불리는데, 과실 무게가 150~190g이며, 당도는 11.2브릭스(Brix)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또, 향기가 풍부하며 기존 반도형 품종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과정부(꼭지 반대편) 열과 발생이 적어 생산성과 상품성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새빛반도’품종보호출원 후 국립종자원의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등록이 완료되면, 종묘업체와 통상실시권 이전을 통해 묘목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청도군과‘납작복숭아 신품종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신규공무원 1,40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에 임용될 공무원으로 직급별로 7급 59명, 8급 45명, 9급 1,245명, 연구직 34명, 지도직 22명으로 지난해 1,445명보다 소폭 감소한 규모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537명 ▲시설직 218명 ▲농업직 80명 ▲사회복지직 67명 ▲공업직 53명 ▲세무직 46명 ▲보건직 32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행정직 등 23개 직렬 1,220명(87%)을 선발하고, 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6개 직렬 185명(13%)을 선발한다. 특히, 경북도로 바로 임용하는 직접 채용은 지난해 54명 보다 대폭 증가(207%)한 112명으로, 최근 2년간 채용이 없었던 행정 9급 14명을 채용하고, 고졸자의 조기사회 진출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6명을 채용한다. 이번 기술계고 구분모집은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2년 3명을 선발한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공업·농업·녹지 직렬 6명을 뽑는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농작물 절도와 빈집털이범 등 각종 생활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CCTV를 대여․설치하는 등 치안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CCTV 대여․설치 사업은 범죄 취약시설 주민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유의 사항과 대여 기간 등을 협의 후 설치하게 되며, 필요시 경찰관이 직접 발굴・설치할 수도 있다. 이 사업은 실시간 범죄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7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대마 재배 지역 절도 예방 감시, 재난지역 범죄예방,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수확기 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실제 설치 장소 중 경작지가 332개소로 가장 많았다. 그외 112신고 다발 지역, 공・폐가 등 265개소, 농산물저장소 90개소로 뒤를 이었다. 금년도에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CCTV 대여․설치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시군 소식지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공공기관 혁신을 전략적·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협의했다. 경북도는 어려워진 경제·사회 여건과 지방정부 역할 확대 요구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공공기관 통폐합 구조개혁 이후 융합과 효율적인 기관 운영), 도와 공공기관 간의 역할과 협력 확대 등 여러 혁신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이미 두 차례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거치는 등 공공기관 혁신전략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와 24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경영 운영 총평, 혁신 전략안 발표, 혁신경영 책임계약 체결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전략안은 ▲ 자율책임경영 ▲ 인사·조직·예산 성과효율경영 ▲ 공공·저출생 극복 경영 등 3대 분야 8대 혁신전략 과제로 구성해, 올해 3월까지 기관별 경영혁신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세부 방안들을 단계별로 실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율책임경영 분야는 기관장 권한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