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29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출입구 신설을 촉구했다. 장지역은 1997년 1월 준공됐으며, 준공 당시 해당 지역이 완전히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설돼 역사의 출입구가 사거리의 각 코너가 아닌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등의 출입이 편리한 곳에 설치됐다. 출입구가 사거리의 코너에 설치되지 않아 파크하비오 999세대를 비롯해 송파푸르지오시티, 한화오벨리스크, 레미안갤러리 등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다. 주민들의 요구로 인해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출입구 추가설치 타당성 용역이 진행됐으나 모두 경제성 부족으로 출입구 신설이 진행되지 못했다. 임춘대 의원은 “정책은 장기적인 효과를 고려해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향후 도시개발을 예측하지 못하고 역사 출입구를 사거리가 아닌 곳에 설치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겪게 한 서울시의 잘못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기적인 환경변화를 예상하지 못한 잘못된 정책집행을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염색 문화의 글로벌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대만의 아주대학(亞洲大學) 임청매(林靑玫) 교수를 포함한 디자이너 4명이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직접 초청해 성사됐다. 아주대학은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대학교로 2023년 ‘세계 최고의 대학’ 순위에서 대만 4위를 차지한 명문 사립 종합대학교다. 특히 임청매 교수는 대만 최정상급 패션디자이너이면서 고난이도 기법을 접목한 ‘쪽 염색 의상’ 제작 전문가로 손꼽힌다.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다’와 ‘기억의 여정’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연염색의 아름다운 색감과 다채로운 디자인의 의류 작품 7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임경렬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패션의 국제적 흐름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천연염색의 우수성과 미래 효용성은 물론, 대만 염색문화의 진수를 제대로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은 10월 7일까지며, 관람 문의는 한국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와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 예방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금연교육 및 스트레스 완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진행된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미치는 영향과 건강 등 문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며 금연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금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30일 치매 파트너 교육과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학동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사업 안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체조 및 영상시청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치매 위험이 큰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를 하고 협력 의사 면담 후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검사까지 협력병원으로 연계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양학동 치매보듬마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역 모든 어르신이 치매 조기 검진으로 치매를 예방·관리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29일‘구리시 교육발전 조례’제정과 관련해 다양한 전문가와 주요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김한슬 의원은“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구리시를 교육 선진도시로 만들고 싶다.”라며,“구리시 교육발전 조례는 구리시가 보다 장기적인 계획 하에 체계적인 교육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률적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구리시 교육발전 조례안은 시가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하는 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간담회에는 좌장을 맡은 신동화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유초중고 각급 학교 교장, 구리교육지원센터장, 구리시 학부모지원단 임원, 구리시 평생학습과장과 실무자까지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일선 교육 현장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더 튼튼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로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4개월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판가름할 본격적인 입법 여정이 시작됐다. 전북도는 30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전북특별법은 28개 조항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개정안은 구체적인 권한에 관한 조항을 담아 실제 특별자치도가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보여주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뭉쳤던 양 의원이 후속조치로 전부개정안을 발의함으로써 여․야․정 협치의 모범사례를 재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월부터 특별자치도추진 TF팀을 가동하여 시군-전문가-의회-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특례 655건을 발굴한 것을 바탕으로 232개 조문을 마련한 바 있으며, 지역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6년 만에 재개장한 나주 금성산 물놀이장이 28일간 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현동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이 지난 7월 27일 개장해 8월 23일 폐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자락에 약 1만㎡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 운영했다. 계곡물 부족시에는 상수도에서 공급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가족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는 안전요원, 간호인력, 상비약, 응급구호 물품 등을 배치하고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6년 만에 재개장한 물놀이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운영 기간 방문객들의 평가, 의견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 영화를 무료 상영하며 큰 호응을 얻은 ‘함께하는 안심 영화관’이 30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연령대가 높은 대상자들을 위해 치매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배치, 미끄럼 방지 및 야광 테이프 설치, 안내문 부착 등으로 안전한 관람에 힘썼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노인시설 단체 관람까지 줄을 이으면서 약 300명의 관람객이 치매 안심 영화관을 이용했다. 영화를 관람한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가 있어 영화관을 갈 수 없었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영화 관람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안심 영화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인지 향상프로그램 체험, 치매 어르신이 운영하는 꽃가람 기억다방 등 치매 특성을 반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북도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 4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장쑤성, 일본 이시카와현과의 환경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제14회 한중일 환경교류 행사를 전북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일본에서 시작하여 중국-한국-일본 순으로 매년 순회 개최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행사가 중단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되어 전북에서 3개국의 환경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각국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환경 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 지역 문화탐방, 환경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호 증진과 환경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일차에 진행되는 한중일 환경포럼은 각 국이 추진하는 탄소중립방안을 주요 주제로 논의된다. 전라북도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대응 현황을 주제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여건 분석, 부문별 세부 감축 사업 등을 소개하고, 중국은 장쑤성의 탄소중립정책 및 경과와 저탄소 중립 정책사업, 분야별 중점분야 조치, 탄소중립 사례 등을 발표하며, 일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30일 ‘포항시 도로 및 교통 만족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도로 및 교통 만족 모니터링단은 시민 참여형으로 포항시 29개 읍면동 각 1명씩 구성된 도로, 교통 분야 개선사항을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하며, 도로·교통 분야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새로 위촉될 제4기가 2025년 8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니터링단 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요원들의 포트홀, 교통시설, 보도 블럭, 통행 불편 신고 및 처리 등 그간의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도로·교통 분야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 만큼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니터단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