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유성소방서는 21일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에서 대량위험물저장시설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는 2018년부터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훈련은 위험물 저장소의 특성에 맞는 안전한 진압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 도입된 차량과 장비 숙달을 통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20여 대와 5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및 대피 등 소방활동 ▲탱크 화재 발생 시 다른 탱크로의 유류 분산 활동 ▲소방고가차 및 자립형방수총 활용 진압활동 ▲대형 및 장기화재 시 복사열 차단, 냉각 활동으로 인접 탱크 화재확산방지 훈련 등이 진행됐다. 대전유성소방서 관계자는 “대량위험물저장시설 화재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21일 '2024년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 등이 진행됐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도출한 38개의 개선 의견을 시에 전달했다. 윤해열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선언문을 통해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국가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시·도 동수로 ‘(가칭)행정구역통합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후 협의체에서 통합법률안을 마련하여 양 시·도에 제안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후 대전광역시의회 및 충청남도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시·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과 충남은 1989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일, 2024년도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주차행정과와 토지정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박용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주차행정과 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유지․관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어린이보호구역의 바닥 보행신호등과 속도 측정기 등 시설물 고장 발생 후 수리가 완료되기까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수리 기간 중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부품 조달의 어려움이나 외지 업체 이동에 따른 시간 소요 등의 문제가 있더라도, 최초 계약 시 사후관리 조항을 명확히 명시함으로써 신속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홍근 부위원장(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주차행정과 감사에서 가수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점검하며, 신규 조성되는 주차장은 주거지 주차장으로써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주차장이 기존 가수원시장 주차장과 인접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0일, 2024년도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정신의약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정신의약과 감사에서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해마다 치매 진단율이 높아지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하고, “더욱 세심한 관리로 진단에서 누락되는 사람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주변 사람들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 보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보건소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결핵 환자 관리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결핵은 집단감염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결핵 취약계층과 취약 시설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친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서다운 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탄방동 감사에서 청사 신축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현재 동 청사는 직원 수와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비해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청사 신축이 중요한 현안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사 신축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로운 동 청사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건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손도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월평2동 감사에서 선사유적지 관련 사업을 언급하며, “월평2동은 소중한 선사유적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선사지킴이 단체가 추진한 '구석기 대전 시민 : 선사 메타 트레킹'이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특수 사업이 주민들과 함께 발전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52차 동구차세대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13명의 이사와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가 감사로 참석했으며, 교육분야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된 김주환 보문중학교 학생회장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장학재단 이사 13명의 연임과 신규이사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후 주요 안건인 ▲2024년도 기부금 직접사용승인(안) ▲감사 연임계획(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15년 동안 614명에게 6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오는 12월 23일에는 평생학습과 가오도서관 8층에서 장학금 지원계획에 따라 선발된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1.21. 09:30~11:00, 유성구 구암동 구암역삼거리 주변에서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조끼 10벌, 리어카에 부착하는 반사스티커 40장, 빛을 반사하는 밧줄 20개 등을 전달 했다. 배부 현장에서 “이른 새벽 보행하실 때는 어두운 옷보다는 밝은색 옷을 착용하여 활동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짐수레에 형광로프를 달아드리고, 빛 반사 안전조끼를 직접 입혀드리는 등 운전자들이 노인들을 쉽게 발견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유성경찰서는 폐지수집 노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맞춤형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홀에서 ‘2024년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해 동안 이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 격려 및 사기진작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거점복지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소속 대덕 시니어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유공 표창,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한 해 동안 수행한 다양한 활동과 그 성과를 정리한 자료집을 배부했다. 정윤경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덕구는 특히 사각지대나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대상자가 많은 곳”이라며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계셔서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가 이룬 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즉동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치매안심거리'를 지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는 현재 구즉동과 노은3동 등 총 2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거리는 거리 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치매환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실종된 치매환자가 거리를 배회할 경우 신속한 제보 및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구즉동 치매안심거리에는 ▲장수 약국 ▲배스킨라빈스 대전송강점 ▲안경 코리아 송강점 ▲박정미 헤어라인 ▲대광 광고사 등 총 5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유성구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