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0일, 15시부터 경기도 연천지역 내 학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위한 원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원곡초등학교 다문화특별학급 교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별로 다문화 학생의 입학 및 취학 절차와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적 증빙자료가 없는 다문화학생들이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구체적 절차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연천지역 내 공교육 진입이 어려운 다문화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다문화학생 공교육 진입을 위한 학적 연수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다문화학생의 입학 절차에 있어 법적, 제도적 기반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연천지역의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과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의 재개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 촉구 건의안’을 잇따라 채택, 의결했다.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에 따르면, 최대 적재량 1.5톤 이상 화물자동차는 차고지 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 정한 장소에만 주차할 수 있지만 현실은 불법주차가 만연한 상황이다. 현행 법령은 차고지를 주사무소뿐만 아니라 인접한 지역에도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식적인 차고지 등록이 관행이 된 지 오래다. 불법주차 단속도 공무원 인력이 부족한데다 대상지역이 광범위해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불법 밤샘주차한 화물자동차는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거환경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지만, 개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앞서 시민 대상 추천도서 공모와 시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로 선정한 ‘올해의 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공유한다. 선정 도서는 ▲일반 부문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 ▲청소년 부문 정다연 작가의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어린이 부문 김다노 작가의 ‘최악의 최애’다. 선포식은 1부 ‘올해의 책’ 공식 선포와 독서 릴레이 첫 주자 책 전달식, 2부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 북토크로 구성된다. 북토크는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사회를 맡아 작품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독서 릴레이, 북콘서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홍보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와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제품 및 서비스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매체 광고 등이며,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판로 개척과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가 11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장 구조물 파손에 따른 붕괴 우려로 긴급히 도로를 통제했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도 안내 중이다. 현재 전면 통제 구간은 오리로 양지사거리부터 호현삼거리까지 2㎞ 구간 양방향이다. 시는 4개 노선버스를 우회시키고 SNS 등을 통해 안내 중이다. 노선 우회 조치에 따라 화영운수 2번과 12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정류장을 지나지 않는다. 삼영운수 3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코카콜라물류센터, 노루페인트, 충훈2교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는다. 경원여객 50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범고개, 지산주유소, 논곡주유소, 현충탑 정류장을 지나지 않고 우회해 운행 중이다. 시는 도로 전면 통제에서 일부 통제로 변경하는 경우 통행 안전을 고려해 임시 정류장 설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추가 대책을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9대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의 의원 입법 건수가 11건 추가됐다. 제281회 임시회를 운영 중(4. 8~4. 17.)인 시의회는 3일간의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11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9대 시의회는 개원 이후 총 177건의 의원 입법 성과를 기록했다.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가 이뤄진 18회의 회기 동안 매회 평균 9.8건의 의원 입법이 이뤄진 것이다. 김귀근 의장은 “매월 5.2건의 의원 입법이 이뤄진 것과 같은 성과”라며 “이 모든 노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시의회는 자치법규를 시대 상황에 맞게 개정하거나 새로 제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의원 자치법규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이다. 또한 신경원 의원 4건(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사회복지협의회 지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성인요리교실’및‘바리스타교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흥미와 재능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에 운영되며 간단한 조리·요리를 배울 수 있다. 바리스타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운영되며 카페 음료 만들기, 핸드드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요리교실 교육비는 1회에 10,000원(재료비 별도), 바리스타교실은 1회에 14,000원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요리와 커피를 매개로 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은 일상에서의 자립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말라리아 환자 조기 진단을 위해 관내 말라리아 진단기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에서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말라리아 항원 진단키트이다. 키트에서 양성일 경우 추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검사를 시행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난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집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만큼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치료를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 금연 안내표지판 및 스티커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표지판·스티커 설치 대상은 '고양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로부터 반경 10M 이내와 버스 정류소이다. 이번 사업은 금연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보다 적극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는 도시철도공사 및 고양시 버스정책과와 협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구 26곳(백석역, 마두역, 정발산역, 백마역, 풍산역, 곡산역)과 버스정류장 250곳에 안내판 및 금연 스티커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스마트 금연클리닉 접속이 가능한 큐알(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자제를 유도하고 금연구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티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중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글을 완성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글쓰기 프로그램 ‘토요일의 작가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을 쓰는 이유와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고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글을 써보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5월 10일,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에 걸쳐, 덕이도서관 지하1층 트윈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14세~18세 청소년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덕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토요일의 작가들 강의는 '목요일의 작가들','편지로 글쓰기'의 저자인 윤성희 작가가 진행한다. 윤 작가는 현재 서울특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글쓰기 멘토로 활동 중이며, 대안교육기관에서 글쓰기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강의 1차시에서는 소품을 이용한 ‘글쓰기 맛보기’를 주제로 프로게이머가 책을 읽는 이유, 글을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