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수군은 봄철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봄철은 연간 산불 발생의 80%가 집중되는 시기로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산림 내 입목 축적 증가로 인해 산불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점점 대형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홍보 및 계도 △읍·면 이동감시원 예찰활동 강화 △산불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대응책 마련 등을 중점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영운 농산업건설국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8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산불진화대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공무원들은 산불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되어 소방 인력을 지원해 초동 대처하고, 잔불 진화에 투입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에는 150명의 공무원 진화대가 참석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은 산불의 발생 원인, 초기 진화 기술, 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안전 수칙 등 실전 상황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군은 산불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공무원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산불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진화대가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무분별한 허위(거짓) 신고 및 비응급환자 이송으로 인해 소방력이 낭비되고 실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구급차 이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환자나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ㆍ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ㆍ입원 목적으로 이송을 요청하는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되며,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구조 · 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허위신고나 단순 비응급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성숙한 군민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강기원 서장은 “비응급 신고로 인해 긴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령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휴양과에서는 지난 1월부터 파쇄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경작지에 남은 해충과 영농부산물, 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소각을 해왔지만 해충의 천적이 되는 유익한 벌레까지 감소시켜 방제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농사의 피해까지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파쇄작업을 시행할 경우 불법소각 예방으로 산불발생 우려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으며 파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 차원에서도 이롭다. 의령군 산림휴양과에서는 현재까지 파쇄신청 접수된 농가에 대해 작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지난 18일 파쇄작업 현장점검 및 방문홍보를 위해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파쇄작업을 독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최진회 부군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발생 주요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영농준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농부산물 처리가 필요한데 의령군에서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활용해 신청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소방서는 주유소 등 위험물 관련 시설 내 흡연 행위에 대핸 관계인 및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주유소 등 위험물 보관·사용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위험물 보관·사용 장소에서 흡연금지▲관계인은 해당 장소가 금연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관계인은 일정 기준을 갖춘 안전한 장소에 한하여 흡연장소 지정▲흡연 위반시 과태료 처분▲금연표지 미설치시 시정명령 등 흡연으로 인한 위험물사고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그간 흡연을 금지하고는 있었지만, 이를 보다 명확히 하고자'위험물안전관리법'에 ‘흡연 금지’를 명시했다. 이를 통해 위험물 관련 장소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며 적극 홍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영수 서장은 “위험물 시설에서의 작은 불씨는 대형화재로 이어질수 있다”며 “관계인 및 시민들께서도 관련 내용을 숙지하시고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태안소방서에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실전같은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전술(응용구조)분야 대회는 구조대상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평가로, 총 5단계의 구조 과정을 5명의 구조대원이 한 팀을 이루어 18분 이내로 수행하여야 하며, 각 단계별로 안전성(50점)과 정확성(50점), 신속성(가․감점)을 평가받는다. 천안서북소방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송주영 소방위, 김종호 소방교, 전용인․김동연․김정환 소방사는 강인한 체력과 체계적인 구조기술로 도 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집중훈련을 하고 있으며, 19일에는 대회를 앞두고 그동안 준비해 온 훈련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자체 시연회를 개최하여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안전에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대회는 오는 4월 18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8인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능력을 포함한 짧은 연극 형태로 진행된다. 각 시군 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소방서별 일정에 따라 4월 중 실시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 소방서에 신청해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소방서 예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22개 팀이 전남 대회에 출전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0일까지 관할 소방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소방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 대회 분야별 1위 팀은 5월에 있을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2025년 3월 19일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을 방문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모와 신생아가 머무르는 시설인 만큼 화재 예방 및 긴급 대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소방서장은 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점검, 피난 동선 확인, 비상구 및 소화기 배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거동이 불편한 산모와 신생아가 많은 시설이므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대피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 상황 대응 훈련도 진행했다. 강진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시설과 같은 취약 시설에서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3월 19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설현장에서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사 현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용접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안내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 전달 ▲공사장 내 임시 소방시설 점검 ▲외국인 노동자 대상 화재 예방 안내문 배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며, 작업 중 화재 예방을 위한 보호막 설치 및 화기 관리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임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화재에 취약한 환경을 갖고 있어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공사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방 관련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시내 2,000㎡ 이상 대형 건설현장 55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 119사법경찰팀 및 25개 소방서의 소방특별사법경찰관 61명이 임시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 페인트 희석제 등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소방시설 공사 불법하도급 △ 무등록 업체 소방시설 공사 △ 소방 공사 기술자 및 감리원 미배치 등이다 앞서 지난 ’24년 하반기에 건설현장 총 775곳에 대해 일제단속을 펼친 결과 168곳 194건에 대한 소방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입건 등 조치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