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아이돌보미 수급 및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달라지는 아이돌봄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시군별 아이돌보미 수급 계획 및 채용 목표 점검, 증가하는 돌봄 수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과제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아이돌보미에 대한 인식과 처우개선,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안정적인 아이돌보미 수급 방안 및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 부담 경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내 아이돌보미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한정된 아이돌보미를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마지막에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환경 조성을 위한 ‘긍정 양육, 아이를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릉시는 17일 8층 시민사랑방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이 주재하는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회의를 통하여, 부패취약분야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부패취약분야를 심층 진단하고,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부패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의계약 분야의 부패고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 총량제를 강화하고 비대면 계약 등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확보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이 지난 14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군인 자녀 모집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의 전환 추진과 관련해 범 추진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상북도의회-도교육청(중등교육과, 행정과, 시설과, 미래학교추진단)-영천시청(인구교육과)-영천교육지원청-경주교육지원청(시설거점센터) 등 관계 공무원만 20명 가까이 참석했고, △기숙사 건립 및 시설 사업, △ 학생 선발-남녀 정원 및 교육과정, △ 학교 및 기숙사 운영 등 개교 전반사항을 총망라해 점검했다. 영천고등학교는 2024년 10월, 국방부-교육부가 공동 추진한 “군인 자녀모집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6년 전환 개교를 앞두고 있다. 박채아 위원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추진 주체별 경과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조목조목 살피며, 각 주체 간 이견이 발생할 가능성이나 추진 과정의 민원 사항 등을 청취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의 중점 검토 사항으로는 기숙사 건립 사업에 대한 수용인원과 예산 규모, 중앙재정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성군은 2월 1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총 11,525개 시설물이며, 군은 △시설물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성 △시설물 위치의 적절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낙하 위험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된 시설물의 보수·교체, 표기 오류 정비, 위치 부적절 시설물 재배치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을 정기적으로 조사·정비해 군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시설물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성군은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앞두고 2월 14일 회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행사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행사 주관인 고성군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 위원 30명이 참석했으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 학생 백일장’과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학생 백일장과 기념식 주요 일정 △만세운동 재현 행사 운영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족 및 지역주민 초청 등을 계획하며, 배둔장터에서 펼쳐졌던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백일장은 3월 14일 배둔양지공원에서 개최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장원(고성군수), 차상(경남서부보훈지청), 차하(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참방(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장)으로 52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는 3월 18일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만세삼창 △만세운동 재연 △시가행진 등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성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활성화 및 가공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와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농산물가공 이론 및 가공장비의 이해, 농산물 가공창업 추진절차 및 상품기획서 작성, 디지털 시장조사, 소농가를 위한 잘 팔리는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전략 등 이론 교육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실습교육으로 총 7회차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고성군에 주소지를 둔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 방문과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사업 유통·소통 SELL GOSEONG 본격 추진과 함께 농업인의 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판매를 위한 제품개발 및 제품생산이 필요하다”라며, “교육을 통해 창업자들이 효율적으로 가공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유통하여 소득 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성낙농영농조합법인은 2월 17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성낙농영농조합법인은 8개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젖소 827두를 사육하고 있다. 해당 조합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00만 원을 기탁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실천 기부자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훈보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선도할 중견 핵심리더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2월 17일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제22기 핵심리더 과정'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22기를 맞는 핵심리더 과정은 도 및 시군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기교육 과정(2. 17.~12. 5.)으로 지난해까지 1,329명이 수료하여 핵심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도 제22기 핵심리더과정은 82명(도 25, 도의회1, 시군 56)을 선발하여 이날 입교식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42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특별자치시대를 선도할 유능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식과 소양 함양을 위해 4대 추진 분야 (△정책수행 역량 및 공직마인드 함양, △미래환경변화 대응 전문역량 강화, △조직혁신 및 소통리더십 함양, △자기관리 및 자아실현 도모) 교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장은“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실현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책 읽는 나주'로 발전하기 위한 독서문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나주시는 시민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 후보 도서 13권을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문학, 일반 비문학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어린이 도서는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임정순)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등 3권이고 청소년 도서는 ▲달리는 강하다(김청귤) ▲율의 시선(김민서) ▲우리는 마이너스 2야(전앤)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 4권이다. 일반 문학 도서는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단 한 사람(최진영)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문상훈) 등 3권이며 일반 비문학 도서는 ▲내면소통(김주환) ▲시대예보: 호명사회(송길영) ▲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 등 3권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026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 간부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 시장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익산시의 핵심 사업들이 올해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국회 감액 예산안 처리로 미반영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형상 정밀모니터링 바이오프린팅기술 고도화(R·D)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전북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시는 오는 3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조갑상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춘석·한병도 의원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