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두산퓨얼셀(대표 이두순)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 2,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수혜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가족돌봄아동 가정 2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을 뜻한다. 두산퓨얼셀과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미희 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족해 지원 제도나 정책이 미비한 상황에서 두산퓨얼셀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실제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는 "후원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재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산림정책 추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과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림자원분야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흡수원 확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산림재해 예방·대응 강화 등 산림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있는 숲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산림자원분야에 총 2,364억원을 투입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다양한 숲 확대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분야별 투자 규모는 ▲산림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333억원 ▲산림자원 관리 639억원 ▲산림재해 대응 668억원 ▲임업경쟁력 강화 329억원 ▲생활 녹지공간 구축 395억원 등이다. 전북자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봉동·용진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2025년의 주요 정책 방향과 의정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과 주민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복지 개선 ▲마을 체육시설 확충 ▲도로 보수 ▲가로등 정비 ▲교통시설물 개선과 같은 생활민원 등 약 100여 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두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은 조속한 처리를 약속하고, 시간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 관련 부서와 검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부 긴급 민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며, 주민들의 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샤인머스켓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황인홍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10여명이 필리핀 마라곤돈군과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했으며 1일과 2일에는 필리핀 마라곤돈군수(Lawrence N.Arca)를 만나 2022년 맺은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사업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현지인들이 일하는 열대과일 농장도 둘러봤다. 필리핀 마라곤돈군은 브로커 개입이나 중개 없이 무주군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계절근로자를 선발, 근로자 의무 사항 등을 사전교육해 인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산재보험과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등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무주군 지역 내 4천 4백여 농가에서 딸기 및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작업 및 사과농가의 적과, 수확 작업 등을 해왔다. 한편, 2일 베트남으로 이동한 황 군수 일행은 3일 하노이 까이삼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 및 예산확보 전략 모색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에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발굴 사업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발굴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초까지 3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 중 28건을 추진하기 위한 ’26년도 국비 요구액 154억 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무주군이 발굴한 주요 사업은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을 비롯해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120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4개 사업, 총사업비 258억 원) 및 △도로 시설 개량 사업(3개 사업, 총사업비 2,991억 원)등으로 정주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숙원 해결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무주군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6조 원) 사업과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2조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인공지능(AI)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도시를 조성한다. 익산시는 5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다이로움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5억 6,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시비 2억 4,000만 원을 더해 총 8억 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빌리지'는 CCTV통합관제센터에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스마트도시통합플랫폼과 연동해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익산안심이앱서비스 △인공지능(AI)기반 CCTV 영상 검색시스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이다. 우선 '익산안심이앱'은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귀가를 돕는 모바일 서비스다. 이 앱을 켠 상태로 귀가 시 위급 상황임을 알리면 신고자의 위치가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와 함께 안심비상벨이나 지구대, 안심택배함 등 관련 시설물 위치 정보도 제공된다. '인공지능기반 CCTV영상 검색 시스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교사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67명으로 유치원 51명(일반 50명·장애 1명), 초등 104명(일반 102명·장애 2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10명(일반 9명·장애 1명)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 가능하다. 신규임용시험은 총 2차로 나눠 진행됐다. 제1차 시험(100점)은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으로 실시했고, 제2차 시험(100점)은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초등은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 별도)으로 치러졌다. 최종합격자는 제1차 시험 성적과 제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한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 적응을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선발분야별 연수기간과 수강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받을 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력이나 문해 능력이 낮은 성인을 대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과 생활 속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단계(1~6학년)와 중학교 1~3단계(1~3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는 연중 모집하며, 시험을 통해 단계별 편입도 가능하다. 수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과정은 국어, 수학 등 240시간을, 중학과정은 450시간을 한다. 각 과정에서 창의적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 교육 △키오스크 △컴퓨터 활용 수업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문해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군산학생교육문화관과 전주주부평생학교, 익산행복학교 등 도내 11개 시‧군, 20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 담당에게 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교자율시간’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학교자율시간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보급하고 역량 있는 강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일부 시수(3~4학년 운영 시 29시간 이상, 5~6학년 운영 시 32시간 이상)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교육부 고시)에 제시된 교과 이외에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시간이다. 학교별로 3~4학년 올해부터, 5~6학년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우선 학교자율시간 현장 지원자료 ‘학교자율시간 전문가 되기 매뉴얼’과 ‘학교자율시간 활동 모음(12개 주제, 각 15~16차시)’을 제작해 2월 중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과목 및 활동 설계·운영 방법 등을 실습형으로 자세하게 담았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침』에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지원기준 신설로 국비 3억2천만원을 확보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남원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남원의료원 인근에 건립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올해 하반기 개원 예정이나,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이 없어, 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남원시는 지난해 전국 공공의료기관 현황과 응급의료 취약지이면서, 인구감소지역 98개 시군의 소아 야간 진료실태를 자체 분석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 內 인구감소지역 지원기준 신설』 특례를 발굴하여 지역 국회의원인 박희승 국회의원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 설득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지침 개정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 20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을 개정하고 남원시와 같은 응급의료 취약지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78개 시군구는 ‘소아 진료 관심 지역’으로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