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다짐 서약을 추진한다. 중구는 4월 3일 오전 9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다짐 서약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향응, 편의, 부정청탁 근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계 법규 준수 △직무수행 관련 차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서 간부 공무원들은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중구청 전 직원은 오는 4월 9일까지 청렴다짐 서약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직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울림 △도전! 청렴 골든벨 △적극행정 사전 상담(컨설팅) 감사 △공공재정 이행실태 자체 점검 △청렴 교육 △구민 권익보호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청렴다짐 서약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병영3·1만세운동 제25회 재현행사’가 4월 3일과 4월 4일, 4월 6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 울산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우선 4월 3일 오후 2시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병영삼일사봉제회 주관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4명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진행된다. 4월 4일에는 오전 9시 40분 삼일사당에서 순국열사 추모제가 열린다. 이어서 오전 10시 40분 병영초등학교에서 축구공을 차올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시·구의원, 독립운동가 유족,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병영초등학교에서 병영오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영오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진혼무 공연 △궐기문 낭독 및 만세 삼창 △뮤지컬 ‘영웅’ 뒤풀이 공연(갈라 콘서트) △‘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 범서 내사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3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에게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사마을 이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정토사 신도회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장숙 신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667만5천원과 백미 500㎏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숙 신도회장은 “이번 성금과 성품이 산불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UBC울산방송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가 3일 울주군에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천79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UBC울산방송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김태훈 편성제작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청취자를 대상으로 울주군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모금방송을 진행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훈 편성제작국장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모금방송을 해왔었는데 이번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모금방송을 진행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힘이 되는 것처럼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UBC울산방송과 프로그램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장애인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보조기기를 지원받도록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교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보행차, 경사로, 욕창 예방 방석 등 44개 품목이다. 연간 기준액 합계 200만 원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3개 품목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후에 국민연금공단의 종합 조사와 보조기기센터의 적합성 판정 결과에 따라 보조기기 교부가 결정된다.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보조기기 교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여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 강동오토캠핑장에 무장애 카라반이 설치돼 휠체어 사용자도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으로 강동오토캠핑장에 무장애 카라반 2대를 신규 설치했다. 무장애 카라반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계단과 문턱이 없고, 내부 또한 넓어 휠체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북구는 잔디광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과 여가공간도 추가로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캠핑장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무장애 카라반은 1~3급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이 아닌 자가 당첨 될 경우에는 예약이 즉시 취소된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북구캠핑장 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무장애 카라반 설치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파도소리와 숲의 향기를 온전히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히 물리적인 편리함을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 강동오토캠핑장은 해안산책로를 끼고 있어 동해바다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선고 과정을 영상으로 시청 시 유의사항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2일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존중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생중계 방송 시청 여부는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해 학교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방송 시청은 교과(사회과, 역사, 한국사 등)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방송 시청 때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준수하도록 하고, 정치·사회적 갈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민주시민 교육에서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고, 학생들에게 특정 이념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참여와 실천으로 민주시민의 자질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논쟁적 의견과 그 정보는 균형 있게 제공하고 토의나 토론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참여와 실천으로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사후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망한 무연고 수급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무연고 고독사 기초생활수급자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10명의 유품 정리 대상자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홀로 죽음을 맞이한 대상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생전에 고인이 머무르던 공간을 청소하고 유품 정리를 수행하는 등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인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지원하고, 관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 지원 체계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우리 이웃의 삶과 그 마지막을 존중하며,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생각함과 네이버폼을 활용해 오는 14일까지 실시되며, 남구의 기금사업에서부터 답례품의 만족도까지 전반적인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간단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에 모인 기부금으로 지난해부터 기금사업으로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영유아 성격유형검사와 가족 상담 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고,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들의 만족을 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로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업체에서 57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금까지 남구에 보여주신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