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 간 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계중학교(중심교)와 효령중학교(대상교)가 함께하는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과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5~8교시에 부계중학교에서 음악, 체육, 과학, 기술·가정 교과의 공동수업이 이루어지며, 효령중학교 학생들은 점심 식사 후 부계중학교로 이동하여 오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학년별 교과 편성을 살펴보면, 1학년은 과학과 음악, 2학년은 기술·가정, 음악, 체육, 3학년은 음악, 체육, 기술·가정 과목을 함께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공동 수업은 소규모학교(학급 인원 3-6명)의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 정원 배치와 과목별 순회교사 운영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학습 위주의 공동교육과정도 연중 풍성하게 운영된다. 4월과 11월에는 군위중학교도 함께하는 ‘군위가족愛 공연채움’ 행사를 삼국유사 교육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4월 8일(화) 오후 3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맞춤온’ 자문단 협의회 및 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맞춤온’은 “학생맞춤으로 온전히 지원하다”라는 의미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맞춤온 자문단은 법률, 정신건강, 심리상담, 학교부적응, 아동보호, 사례관리 등 6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의회에서는 ▲맞춤온 자문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 공유, ▲학교 현장의 실제 필요에 부합하는 자문 방식과 지원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사례회의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연계·파견하고, 교사나 소집단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수시로 운영함으로써 현장의 필요에 능동적으로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8일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현장지원단 20명과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해 ‘2025년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을 발족하고, 올해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출범 5년차를 맞은‘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5년 이상의 청렴 업무 경험이 있는 교원 및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되며,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인사·청렴업무 담당 공무원 14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 지원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 사항 처리와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구축한 SNS 기반 ‘대구교육청 행동강령 지원방’을 통해 교육현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 관련 지원 요청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지원단 20명과 자문위원 14명은 발대식을 가지고 ▲2025년 현장지원단 운영 방향, ▲자문위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 ▲부패방지교육 및 청렴강사 지원 등 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서구 전통시장인‘신평리시장’(상인회장 서현교)과‘서부시장’(상인회장 김진기)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평리시장 사인회는 4월 4일, 서부시장 상인회는 4월 8일 대구 서구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상인회 측은“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았다.”고 밝혔다. 신평리시장은 1980년 개설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장이다. 서부시장은 2015년 오미가미거리로 새롭게 단장됐으며,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미가미거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준 신평리시장과 서부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실무자의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여, 행정 오류 및 비리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인허가, 새올 행정 등 5개 분야의 시스템과 상호 연계되어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 설명과 함께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자들은 예방프로그램 유형별 교육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예방하고, 시스템 내에서 청렴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익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백-e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도구가 아닌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지원하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식업 활력 플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식 업소 디지털・자동화 전환 사업'과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 푸드 스타일링 컨설팅'사업을 추진, 각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장기 불황 극복과 함께, 청년 인구 유입 증가와 간편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푸드테크 인프라 구축 분야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분야 두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먼저, 푸드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외식 업소 디지털・자동화 전환 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의 스마트기기 초기 도입 비용의 80%,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업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 푸드 스타일링 컨설팅' 사업은 외식 업소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과 운영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전문 사진작가의 메뉴 촬영과 푸드 스타일링,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구청상황실에서 구청장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성폭력상담소 이숙현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을 초빙해 ‘안전한 일터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교육에서는 폭력 예방을 위한 리더의 책임과 역할, 공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고충 상담창구 운영, 폭력 예방 홍보활동 등 직장 내 폭력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4,116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8일, 구청 1층 로비에서는 구청 직원과 19개 협의단체장이 함께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중구청 전 직원이 모금한 939만원과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중구체육회, 중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 자유총연맹중구지회, 중구청소년지도협의회, 민족통일중구협의회, 중구통장연합회, 자연보호중구협의회, 중구자율방재단,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옥외광고협회중구지부, 약령시보존위원회, 방천시장상인회, 대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산1동경로당 등 19개 협의단체가 모은 3,177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구청 직원들과 지역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8일, 동촌 둔치 잔디밭에서 ‘벚꽃길 사뿐사뿐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동구보건소 운동처방사와 함께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워보고,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체조 후 출발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했다. 걷기 코스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치매 예방 총 3가지 주제의 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기념품으로 교환하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코스에 접목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벚꽃길 사뿐사뿐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걸으며 걷기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학생들의 심리정서안정지원을 위한 호흡명상 및 오감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 및 정서교감능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마음챙김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남구 다:행(다같이 행복한)마을학교 마음교실”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별 정서행동특성대상자 및 1~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업 특성상 체험형 혹은 다회형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호흡 및 싱잉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진 후 마음 명상 활동지를 통해 오늘의 기분을 돌아보고 나를 즐겁게 한 것, 힘들게 한 것 등 나의 마음과 기분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 후 학교별로 선택한 체험에 따라 마음을 가라앉히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오감으로 함께하는 미술 프로그램(조물락 비누 만들기, 후우링, 씨글래스, 무드등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지난 첫 마음 교실 수업에 참여한 대명초 학생들은 “마음교실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잘 가라앉힐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