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도 안전문화운동인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4일부터 31일까지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도청 1청사 본관 로비(1주차)에서 시작해, 1청사 별관 로비(2·3주차), 2청사 로비(4주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대1 맞춤형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실습 위주로 배우게 된다. 제주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단체 및 기관으로 릴레이 전파를 유도해 응급처치 교육이 도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도청 공무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를 통해 안전한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지역사회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은 봄철 건설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예스맨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공사장에서 총 2,732건이 발생해 46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2,049건으로 전체 건수의 75%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용접․절단․연마로 인한 화재가 무려 1,300건(63.4%)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는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예스맨 챌린지”를 추진한다. ‘화재 예방은 스스로 맨날하기’의 의미를 담고있는 이번 챌린지는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공사장 13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특히, 소방서장을 시작으로 각 공사장 건축소장 등 관계인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화재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장 관계들은 화재 예방 홍보 피켓을 활용해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헬멧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통해 화재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각 소방서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주요 구급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파업 장기화로 인해 구급대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수용 가능 여부 확인 및 장시간 대기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구급차 내 폭행 사건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해 구급대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취급으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3월 31일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간 중 주택화재가 205건 발생하여, 지난해 대비 92건(44.8%) 증가했으며 이 중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취급으로 인한 화재는 62건(31.3%)로 작년보다 31건(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경산소방서는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95개소에 대한 지도 방문하여 화재 발생 주의 사항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전 수칙 리플릿을 배부하여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화재 피해 감소를 위하여 실시간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기와 관련된 안전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이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기온 상승으로 관광·레저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화재 위험 요인 또한 증가하는 계절이다. 최근 5년 봄철 기간(3월 부터 5월) 전남에서 3,854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125명의 사상자(사망 27, 부상 98)와 444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474건(64.2%), 전기적 요인이 674건(17.5%), 기계적 요인이 323건(8.4%) 순이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봄철기간 3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소방역량을 집중해 취약시설 안전환경 조성 등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 우선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세우기 캠페인, 화재안전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등 주거시설에 대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노유자시설에 대해서는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해 관계인과 안전정보를 공유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4일 농경문화관에서 영암소방서 삼호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발생에 따라 유사 상황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선 화재발생에 따른 경보 및 최초발견자의 신호 이후 ▲전시관 관람객 피난 ▲소화설비(분말소화기 등) 이용한 화재 초기진압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진행됐다. 합동훈련 후 삼호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전시관 이용 도중 심정지 환자 발생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이어졌다. 농업박물관은 최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자동화재속보설비,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신규 소방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박물관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농업박물관 직원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안전한 농업박물관 운영을 위해 영암소방서,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지속적인 안전시설관리를 통해 관람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봄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입산객들에게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 출동 건수는 총 4,205건으로 연평균 약 1,402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총 479명(사망 39, 부상 440)이 발생했다. 시기적으로는 봄철인 4~5월에 102명(21.2%)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게 집계됐다. 다가오는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약화 된 지반으로 인한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에 의한 등산객의 안전사고 발생이 매우 높고,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등산객이 무리한 산행을 한 경우에는 부상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돌이나 바위, 낙엽 등을 밟지 않기 ▴절벽이나 협곡 등을 지날 땐 낙석 주의 ▴겨울철에 준하는 보온용품 준비 ▴랜턴 및 예비 배터리 지참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 ▴최소 2명 이상 동행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등산 시 위급한 상황이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소방서는 4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5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장, 남 여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임명된 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업무 보조 및 생활 안전 활동을 지원하며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영수 서장은 “새롭게 임명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월 9~10일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충남소방본부 예선 대회를 통해 참가 분야별 1위 팀에게는 충남 대표로 전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4개 분야이며 팀 구성은 5인이다. 선수자격 제한 대상은 역대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 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응급구조학과·치의예과·한의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법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초·중·고등학생)은 오는 3월 7일까지 해당 학교를 통해 홍성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성인부는 오는 6일까지 홍성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봄철은 ▲ 계절적 특성으로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 사회적 특성으로 야외활동 증가 및 관광·레저 등과 같은 여행의 일상화 ▲ 산업적 특성으로 대형 건설 현장 증가 및 공사장 주변 가연물·위험물 방치 등의 이유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많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지역축제, 공사현장, 야외활동 증가 등 봄철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 주거시설 안전확보 ▲ 노유자시설화재 위험요인 제거 ▲ 건설현장 화재안전강화 ▲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 화재안전조사 추진 ▲ 화재예방 홍보·교육훈련 ▲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 7개 과제이며, 자체 특수시책을 병행해 봄철 화재 피해 저감을 목표로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기후 등 계절적 원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빈틈없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