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북구의회 김상태 의장이 31일 의장실을 방문한 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 김금옥 지사장과 흡연 폐해 및 대책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에게 관공서를 사칭한 ‘문자결제 사기(스미싱)’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자결제 사기(스미싱)’는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를 발송해 개인·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이다. 중구는 최근 일부 주민에게 ‘폐기물 분리수거 위반 신고되어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악성 앱 설치 인터넷 주소(URL)가 담긴 문자가 발송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문자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문자결제 사기(스미싱)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으면 중구청 환경미화과로 전화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인터넷 주소(URL)를 눌렀다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면 금융감독원 콜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한편, 중구는 재활용품 불량 배출,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 적발 시 문자가 아니라 공문 및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내용을 통지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3월 31일 국회를 찾아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등을 위한 ‘입화산 자연휴양림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학성새벽시장 공영 주차전용건물 건립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계획 중인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침체된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민 국회의원은 “다양한 현안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의 현안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31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로컬브랜딩 추진을 위해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산 로컬브랜딩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환경·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삶과 도시의 건강한 전환, 덕신 그린 타운팩토리’를 사업명으로, 온산이 가진 지역자원을 이용해 주민, 타운메이커, 공단이 함께 행복 가득한 일상을 만들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온산 한마음회관을 중심으로 타운메이커 역량 발산공간 및 주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타운메이커와 공단 연계 프로그램 △타운메이커 육성·주민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로컬브랜딩 성장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충주 관아골의 ‘골목을 바꾸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공원과 산책로에 설치된 나무데크의 잦은 유지보수로 인한 예산낭비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문희성 의원은 31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중구의 공원과 등산로에 광범위하게 설치된 방부목·합성목재 데크가 부식과 갈라짐, 변색 등 약한 내구성으로 인해 매년 보수가 반복되고 있다”며 “땜질 식 보수나 정비가 아닌 데크를 내구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바꾸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이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최근 3년간 중구 관내 나무데크 보수 및 교체에 투입된 예산은 모두 11억4,564만원 수준이다. 중구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산책길을 비롯해 공룡발자국공원과 숯못생태공원, 함월근린공원, 무지공원 등에 방부목·합성목재 데크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방부목은 변색과 부식, 갈라짐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합성목재는 화재에 취약한 단점마저 보이고 있어 정작 편의를 위해 설치한 데크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구청은 1~2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9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초등 남자, 여자부), 서생중(중등 남자부), 울산중(중등 여자부)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29일~30일 양일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열렸다.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초등 28개 학교 257명, 중등 8개 학교 70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김선호(5학년), 손다현(6학년), 울산스포츠과학중 김성현(3학년), 울산중 노현서(2학년) 학생이 받았다. 각 종목별 우수 학생 선수는 오는 5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울산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종목별 참여 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과 학교는 교육감상을 받는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는 진로 개발의 장이, 울산에는 우수선수 발굴의 기회가 돼 5월에 열리는 제54회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급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하고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배움중심 집중학년제를 적용해 수업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으로 선정했다. 학교 간 생태환경 역량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지난해 미지원 대상 학급을 우선으로 310학급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3월까지 울산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단을 구성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 학급을 선정한다. 수업은 4월부터‘내가 그린 생태도시 울산’을 주제로 급당 2차시, 총 620차시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울산 지역 동물 10종 탐구와 ‘에코 빌리지 앱’을 활용한 증강현실(AR)로 생물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생태관, 철새홍보관, 울산야생동물보호관리센터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학습도 지원하고, 다채로운 온라인 자료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해피생활민원기동반 및 화정마을관리소에서 운영중인 생활민원서비스의 신청 편의를 위하여 4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동구청 대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메인화면의 ‘생활민원서비스 신청’ 메뉴를 통하여 별도의 가입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 내 소규모 수리 서비스와 화정마을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공구대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로만 생활민원서비스 신청을 받았으나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추가 운영하며 야간 시간대나 주말 등에도 시간에 구애 없이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내용은 소규모 수리(못 박기, 문고리 교체, 실리콘 부분 작업), 전기 분야(전등·스위치·콘센트 교체), 배관 분야(싱크대·세면대·변기 부속품 교체), 공구 대여(드라이버, 망치, 톱 등 생활 공구 56종) 등이며 일반 구민은 필요한 재료 구비 후 신청이 가능하고, 사회취약계층은 연 5만원 이내의 부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공구 대여는 동구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구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 2024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동구 노동복지기금이 질병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구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노동 복지기금 지원사업 칭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전하동에 살고 있는 50대 주부라고 밝힌 글쓴이는 남편이 건강이 좋지 않아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 생활비로 고민했는데,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노동복지기금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분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동복지기금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에서 지원 중인데, 특히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기존의 채무나 낮은 신용도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상담 문의가 꾸준히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구가 올해부터 노동복지기금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 이후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지원 사업의 상담과 지원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동구는 긴급생활안정자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이다. 전문 컨설턴트의 주요 지원 내용은 △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설명과 평가 절차 안내 △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 주방과 객석 위생상태, 식재료 관리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현장 모의평가 등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이 되면 지정증과 현판을 교부하고, 종량제 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혜택이 있다. 신청접수는 1일부터 가능하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와 2024년 사전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중도 포기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