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0년 12월 22일 첫 공개된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카카오TV에서 방영된 17부작 로맨스 드라마로, 현대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한 연애담을 그려냈다. 이 드라마는 치열한 도시 생활 속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 기존의 로맨틱 드라마와 차별화된 현실적 감성을 선보였다. 감각적인 연출과 현실적인 대사, 그리고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AKMU(악뮤)의 이수현이 OST ‘무뎌져가’로 극의 감성을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 곡은 최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도 사용되며 주목받았다. ‘무뎌져가’는 미니멀한 편곡과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극 중 캐릭터들의 애틋한 감정을 더욱 강조했다. 이수현은 과거에도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곡은 이수현과 별들에게 물어봐의 음악감독 남혜승, OST 작곡가 박진호가 함께 작업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3년 8월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재난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생존 법칙과 갈등을 그려낸다. 거대한 재난이 휩쓸고 간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황궁 아파트. 생존자들은 소문을 듣고 몰려들지만, 아파트 주민들은 외부인의 출입을 막으며 새로운 생존 규칙을 만든다. 주민 대표로 나선 영탁은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고, 황궁 아파트는 외부와 단절된 채 나름의 유토피아를 형성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과 위기가 발생하며, 생존을 둘러싼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이 드러난다. 영화는 재난 상황 속에서 형성된 새로운 사회 질서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또한, 아파트라는 공간이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생존과 권력의 상징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현실적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이후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2024년 명절 특선 영화로도 편성됐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SBS를 통해 방영되며 높은 시청률을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MBC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 20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됬다.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다양한 사건을 경찰의 시선으로 분석하는 국내 최초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로, 매회 충격적인 범죄 현장과 정의 구현 장면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형 뽑기방에서 4,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도한 사건이 공개된다. 범인은 단 3분 만에 거액을 빼앗아 갔으며,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작은 범죄가 연쇄살인까지 발전할 수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직 형사 이대우 또한 범인의 대담한 수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도로 위 폭주족과 이를 응징한 시민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폭주족을 향해 차로 돌진한 후 폭행까지 가한 사건이 소개되며, 가수 소유는 "엄연한 폭행"이라며 강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맞서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범죄자를 상대하며, 한 경찰이 맨손으로 '이것'을 뜯어버리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본 김동현은 "저게 바로 기선 제압"이라며 감탄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도심 한복판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17년 10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현실적인 공감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다. ‘홈리스’ 작가 윤지호(정소민)와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계약 결혼을 통해 한 집에 살게 되며 벌어지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결혼, 주거 문제, 개인의 가치관,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한 결혼을 경제적인 계약으로 접근하는 설정은 신선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민기와 정소민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케미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윤보미, 이솜, 박병은, 김민석 등 조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자의 인생 문제를 고민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 3.3%, 최고 시청률 5.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또한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회자되며,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흑산면을 제외한 지도읍․압해읍 외 11개 면 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 농업의 동향과 전망, 수도작·고추·마늘·양파·대파·시금치 작목별 핵심 재배 기술교육과 함께 군 시책·농업정책 등을 홍보한다.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마련된 해결방안과 신기술 보급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업인의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을 통한 공익직불 의무교육 진행과 시기별 농작업 정보,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과 토양점검, 농업 유용미생물 분양 등 유용한 영농정보가 수록된 농사용 달력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 김밥축제인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상징성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난 7일에 ‘신안정원김밥’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안정원김밥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김밥으로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정원을 형상화한 것으로 당근, 양배추, 양파 등이 재료인 비건김밥이다. 신안정원김밥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김밥재료인 지역농산물들이 미소 짓는 귀여운 캐릭터로 국내외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간결하게 표현했다. 한편, 오는 4월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되는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여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개발하여 MZ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신안정원김밥 상표권 출원을 통한 신안김밥의 브랜드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올해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더욱 세심히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일 우리동네 복지대원의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해남군 14개 읍면 200여명의 기동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대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활동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전문가인 엄미현 강사를 초빙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협력 방안,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저소득층 557가구에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2,371가구에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기간동안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기동대원 1가구 안부살피기를 실시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왕우렁이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왕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은 대부분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활용할 정도로 폭넓게 보급되어 있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겨울철 월동한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모내기한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군은 왕우렁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왕우렁이 피해 예방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하고 논 깊이갈이와 동계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겨울철 흙 속에서 월동한 후 봄철 기온이 오르면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에 따라 월동기간인 겨울철에 철저한 사전 대응을 하면 봄철 피해를 대부분 막을 수 있다. 현재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논 깊이갈이가 꼽히고 있다. 논을 깊이 갈면 흙 속에 숨어 있던 왕우렁이가 지표면으로 올라와 얼어 죽으면서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줄어든다. 해남군은 지난 24일 논 깊이갈이 작업 시연회를 갖는 등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단지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방범 CCTV 관제 일원화 사업이 안전1번지 해남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방범 CCTV 관제일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관내 515개 마을 CCTV 시스템을 교체·신설하고,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통합 관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515개 전체 마을에 연차적으로 1,736대의 노후화된 CCTV의 교체 및 신규 설치가 추진되며,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201개 마을에 CCTV 1,081대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159개 마을 CCTV 약 500대를 설치하게 된다. 오는 2026년 전체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통신사의 투자 지원을 통해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하고, 군-마을간 전용 회선망을 통합 운영해 CCTV 영상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설구축비 13억과 전용회선요금을 연간 10억원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빈틈없는 관제망을 구축해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대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잦은 눈과 강우가 발생함에 따라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세심한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최근 기상(2월중)을 보면, 지난 3일부터 눈이 이어져 10일까지 누적 60cm가 넘는 눈이 내렸으며, 이어 12일 부터는 강수가 이어지고 있어 맥류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리는 다른 맥종에 비해 습해에 약해 토양 과습시 호흡작용 저해, 양분흡수 감퇴와 심하면 뿌리의 목화, 괴사 등을 유발하고 피해증상으로는 잎끝부터 아래잎까지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지난해 파종기 잦은 강우로 파종시기가 늦어져 어린모 상태로(본엽 1, 2매) 월동한 포장이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반드시 논 끝머리에 물 빠짐 골을 좌우로 내고 배수구와 연결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야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습해가 발생했을 때는 포장 내 신속히 물을 빼고 요소 2%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을 2, 3회 엽면 살포하여 생육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