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올해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장애인가구, 아동가구 등 저소득 주거취약계층까지 살피는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주거복지사업은 △주거복지 상담 및 정보제공 △긴급 주거생활 유지지원사업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운영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연탄사용가구 주거실태조사와 연계 서비스 △간단, 신속처리 집수리기동대 등이다. 특히 시와 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주지역 연탄사용가구에 대한 주거실태조사에 나서고, 이를 연계한 ‘탄소 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을 확장 운영키로 했다. 또, ‘집수리기동대’ 사업을 통해 센터 주변 원도심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하고 신속한 집수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와 센터는 전주시민 대상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무료 법률상담소’를 통해 전주시민 모두의 보편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사각지대의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지원 및 △LPG용기 사용 가구의 시설개선, △보일러 점검 및 수리,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3백여 가구를 비롯해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로 과다한 가스 사용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오래돼서 열화하기 쉬운 고무 재질의 가스 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일러 점검과 수리를 포함하는 에너지홈닥터와 LED조명 교체 역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라며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친구야, 함께 책 읽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구야, 함께 책 읽자!’는 올해의 책을 함께 선정해 읽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열겠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14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누리집 형설지공도서관 바로가기와 직접 방문을 통해 추천을 받는다.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 책 각 1권을 추천(3년 이내 출간된 책,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할 수 있다. ‘올해의 책(3권)’은 추천 기준에 따라 접수된 책 중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와 군민 투표를 거쳐선정된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 송순호 팀장은 “책이 선정되면 독후감 공모전을 비롯한 북콘서트와 독서 릴레이, 올해의 책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추천하고 선정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게 될 ‘친구야 함께 책 읽자 프로그램’이 지역의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건전하고 지속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신규 의료진으로 내과 전문의를 채용하며 외래 진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과 전문의 박정규가 지난 3일 내과 과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박정규 과장은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갖춘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깊이 있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내과 전문의 채용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더욱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한의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의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 진료 일정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오는 14일까지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로, 비주택의 경우 지난해까지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것에서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 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비용은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원(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전액), 비주택의 경우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의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철거·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한다면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해당 사업은 군에서 직접 석면 해체제거업자를 선정해 진행하며 신청자가 공사업자를 선정해 슬레이트를 처리한 후 사후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건축물 지붕 등에 사용된 슬레이트가 노후화되면서 석면 비산먼지가 발생해 군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일 최훈식 군수가 민원과를 찾아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친절교육에서는 방문 민원 및 전화응대 요령, 실제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단순한 응대 기술을 넘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들을 중점으로 다뤄 직원들이 더욱 향상된 민원 응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수군은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직원 친절교육 실시, 디지털 민원 시스템 강화 등의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천천면과 진안군 진안읍을 연결하는 2차선인 국도26호선 구간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며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장수군은 4일 국도26호선(장수 천천-진안 진안) 도로 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26호선 장수 천천-진안 진안간 도로개량사업은 현재 급커브와 급경사 등 선형불량 구간이 많아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2차선 도로다. 주민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급히 진행되어야 할 사업으로 총사업비 817억원을 들여 11.0㎞ 구간의 도로를 개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국도26호선 예타 대상 선정으로 수십년간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평가 항목을 철저히 분석해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정말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제공과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쌀 소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2개의 과정으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고 과정별 5회씩 총 10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가루쌀을 이용한 야채 쌀 케익, 치즈 구움떡, 쌀모찌, 백미주악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농산물가공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오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쌀 품종의 특성이 물에 불리지 않은 상태로 건식 제분이 가능해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전분 구조를 지니고 있어 많은 가공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에도 도내 최대 예산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예산으로는 도내 시 · 군 중 가장 많은 약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규모는 능형철조망 설치 금액의 60%로, 일반 농가는 최대 282만원(150m), 과수농가는 최대 564만원(300m)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작지가 소재하고 있는 해당 읍 ·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이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월 중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99개소에 대한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200개소가 넘는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왔다. 또한, 매년 40명으로 구성된‘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운영을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여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능형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올해 말까지 50% 감면 연장한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운용 중인 임대 농업기계 22종 810여 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얻었다. 임대 농업기계는 임실군 농업인 및 임실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감면 적용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농기계 임대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가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 20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군은 평가 항목 20개 중 15개의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