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시와 읍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목표 감축 면적은 전국 8만㏊로, 시는 373㏊의 면적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2024년 벼 재배면적 중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12% 수준을 감축해야 한다. 시는 논콩·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정책의 이해와 유도 한계 ▲유인책 부여에도 농가 체감성 약화 ▲농지 형태상 타 작물 전환 여건 불리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시는 농가 참여 유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우 박재민씨가 세종시 새뜰보호작업장에 매년 1000만원씩 지정 기탁하는 선행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씨는 2024년 세종시공동모금회 온도탑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난 12월 31일 새뜰보호작업장 지정기탁금 1000만원을 세종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재민씨는 MC, 번역가, 작가, 스포츠해설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새뜰보호작업장 장애인들과 인연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보호작업장에 근무환경 개선과 임차료 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박재민씨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과 시설 보호 근로 장애인들을 지원하는데 작은 밀알이 된다면 고맙겠다”며 따뜻하고 밝은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24년 12월 20일에는 새뜰보호작업장 이사와 직원들이 모은 이웃사랑 성금 약 57만원을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조치원 청사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시무식은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하여 이번 시무식은 새해를 맞아 공단의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신규직원의 임용장 수여됐으며, 공단 발전 유공 임직원 격려 표창을 중심으로 간소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시무식에서 “2025년 지혜와 혁신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시민과 동행하며, 함께 기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여민동락(黎民同樂)’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 경영 체계 구축, ▲시민 체감 서비스 품질 향상,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한 선제적 관리,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 ▲임직원 역량 강화 및 긍정적 조직 문화 조성 등 2025년 5대 핵심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행복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자세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곘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대표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4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서는 고향인 세종을 찾아 200만 원을 또다시 기부했다. 그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100만 원이다.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임 전 대표는 매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 전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위치한 반곡솔빛어린이집이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통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5,820원을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 학부모가 직접 참여했다. 또, 원아들이 직접 모은 동전을 담은 ‘사랑의 저금통’을 쌓아놓고 진행되기도 했다. 반곡솔빛어린이집 성정민 원장은 “항상 세종모금회에 기부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는 “원아들이 직접 하나씩 모은 소중한 성금은 그 무엇보다 값지다”며 “반곡솔빛어린이집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기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동안 진행된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는 모금계좌(농협 301-0127-0335-01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로 참여 또는 사무처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본부 임직원과 소속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 및 새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명희 원장 신년사 ▲새해 다짐 결의문 낭독 ▲신년화두 영상 시청 ▲신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혁신사업 추진, 직영시설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예산 절감과 효율적 사업 수행에 기여했다”며 “2025년에도 약자복지와 돌봄 강화를 통해 모든 세종시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낭독된 새해 다짐 결의문에서는 약자복지 실천과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 위험 대비를 위한 복지망 강화,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친환경 복지 실천 등 다양한 목표를 담아내며 조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신년화두로 ‘동주공제(同舟共濟)’가 선정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 출범의 목적과 본질로 돌아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5대 본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을 통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정신 확립 등 시 5대 본질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본질을 “국가 균형 발전에 소명을 다하고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본질이 바로 설 때 길이 보인다는 뜻의 올해 사자성어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세종시가 나아갈 길도 시민의 삶과 행복, 국가 미래의 번영을 함께 이룬다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우리는 행정수도로서의 본질을 잊지 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개헌이라는 헌법개정이 화두에 오른 것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라며 “올해 개헌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혼란과 불안 속에서 한 해를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어렵고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교육이 나라의 미래라는 굳건한 마음을 갖고 세종교육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교육청이 새롭게 조정한 3대 핵심정책과제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천하고, 학교 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습니다.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교육활동 중심학교 구현’의 핵심정책과제를 통해 세종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운영되고, 세종캠퍼스고와 산울 초·중 통합학교가 새롭게 문을 엽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배우고 깨우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세종에서는 교실 안 배움과 학교 밖 배움이 함께 이뤄지면서 마을이 학교라는 생각이 확대되고 있고, 시민이 교사라는 교육주체의 인식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우리교육청이 강조하는‘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은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활용해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분석 결과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시 지역 교육청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 영역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의 적정 학생 수용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비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는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한 분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 꿈마루 사례기록집을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기록집은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례기록집에는 2023 부터 2024년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12개 학교의 생생한 공간혁신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 단위 사례 ▲초등학교 1학년 교실개선 사업 사례 ▲타 부서와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다. 또한, 사례기록집은 대상 공간 선정, ‘우리가 바라는 공간–사용자 참여 설계’, ‘우리들의 아이디어–설계–완성 공간–공간 활용’의 순서로 알기 쉽게 구성됐으며, 세종 꿈마루 도움말 등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특히, 이번 사례기록집은 전자 도서(E-Book)로도 제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한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공간을 소재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한 명, 한 명이 특별해지도록 세종 꿈마루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