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봄철 산불감시원 67명을 대상으로 군청 농민교육장 및 산불대응센터 일원에서 지난 24과 25일 이틀간‘산불방지 전문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산불 예방 활동 및 산불 진화 시 원활한 임무 수행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산불방지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를 초빙해 산불 예방과 진화 요령, 진화 안전 수칙, 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산불 진화 장비 활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실습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를 통한 산불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산불조심기간(2025.2.15.~5.15.) 동안 운영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통해 산불 재난 대응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하고, 우리 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소방서는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고령자 및 독거노인, 임산부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사전에 등록해둔 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출동할 때 미리 파악하여 신속하게 출동해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신청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병력, 복용 약물 등을 입력·신청하면 된다.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영수 서장은 “현장 출동시 환자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위해 많은 군민들이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소방서는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장흥소방서는 최신 AI 기술인 veo2, klingAI 등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장흥읍 도로에서 차량이 질주하다 불이 붙는 장면을 재연한 것으로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강하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정남진시네마에서 한 달 간 영화 상영 전 짧게 송출될 예정이며, 정남진시네마뿐 아니라 장흥읍의 옥외 전광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정기검사 시 점검이 이루어지며, 2024년 12월 1일 이후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이번 의무화는 신차 및 중고차 소유권 변경 차량에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방서는 1개의 소화기로 큰 불을 막고, 나의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예기치 못한 사고에서 중요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치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서울, 부산 등 공사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의사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에서는 용접, 절단 등 화기를 사용하는 작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불티(불꽃 조각)가 순간적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스티로폼 단열재, 목재 등 불에 타기 쉬운 자재가 밀집된 건설 현장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러한 공사장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에는 ▲용접작업 때는 화재 예방 안전수칙과 유의사항 준수 ▲작업이 끝난 후 일정기간(1시간 이상)동안 날아간 불티나 가연성 물질의 내부에서 불꽃 없이 타는 일이 없는지 확인 ▲사업주는 용접 등 화재를 취급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감시자 지정 및 배치 등이 있다. 최장일 서장은 “불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천천히 타들어 가다 갑자기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자와 사업주는 안전수칙을 지키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공동주택에 세대별·층별 소화기를 1개 이상 비치해야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획된 실(거실, 주방)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앞서 천안서북소방서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설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에 관한 현수막을 제작 후 관내 공원에 게첨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하여 시설 내 영상매체를 통해 홍보동영상을 송출한 바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내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9일 제주지역 대설과 강풍으로 기상특보가 내린 상황 속 실종된 9살 초등학생 수색에 소방드론이 투입돼 2시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 지난 16일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행된 합동 감식에도 소방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 등 최근 재난현장 곳곳에서 소방드론이 운용되고 있다. 이러한 소방드론의 재난현장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방서 드론 담당자, 소방학교 드론교관 등 전국의 드론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소방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드론을 활용한 효과적 재난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전국 소방기관 드론 담당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소방드론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재난현장의 드론 활용 우수사례 발표 △드론 정보의 현장지휘 활용 강화방안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도별 소방드론 활용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드론운용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지휘관이 알아야 할 드론 활용법 강의 표준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실감형 소방훈련 콘텐츠로 3건의 지식재산권(저작권)을 획득했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훈련 시스템으로 소방안전 훈련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번에 등록된 지식재산권은 소방관리자용, 소방공무원용 그리고 일반인용 등 3건으로, 사용 대상별로 최적화된 소방 훈련 콘텐츠를 개발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웨이버스와 협력해 본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 콘텐츠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정밀하게 재현했으며, 기존 2D 도면 기반의 소방 안전 도상 훈련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반 실감형 훈련으로 혁신했다. 특히, 소방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실감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소방훈련 콘텐츠는 최대 20명이 동시 접속해 4인 1조로 역할을 수행하며, 3D 모델링된 건물 내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설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6일 최근 지속된 한파 이후 기온 상승에 따른 빙판 익수사고와 공사장 붕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지는 시기로 지반침하와 축대 붕괴, 낙석 사고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공사장이나 절개지, 하천변 등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2∼2024년) 해빙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360건으로 2022년 113건, 2023년 137건, 2024년 110건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으로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산악사고 126건, 붕괴·도괴 사고 55건, 추락사고 101건, 수난사고 78건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해 2월 공주 지역에선 산 절벽 근처를 지나던 도민이 큰 바위에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있었고 같은 달 태안군 한 아파트는 2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인근에 주차된 입주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파손됐다. 소방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와 관련해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땐 균열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 소방본부 및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방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로서 건축허가 동의, 위험물시설 허가,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방본부 추진 방향 안내, 소방서별 중점 추진사항 발표 및 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자유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예방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남, 인명피해 10% 저감이라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소방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활동한 겨울철 수난사고 구조 건수는 총 284건이고, 84명을 구조했다. 특히, 23년 12월 포항시 한 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 1월에는 영덕군에서 바다 입수자 5명 중 1명이 출수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 구조 저체온증을 호소한 사고 등이 있었다. 해빙기에는 기온 변화로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과 수압이 증가해 지반 침하와 절개지 시설물 붕괴, 전도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얼음 위에서의 낚시나 빙상놀이가 수난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소방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주변 도로 및 건축물 등 지반 침하 징후가 발견되면 안전거리를 확보 후 신고 ▴낙석 주의 구간에서 서행 ▴얼음 위 낚시 및 빙상놀이 금지 ▴사고 발생 시 119 신고 ▴직접 구조보다는 장대, 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