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이 11일 제416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수지의 둑이 무너져, 속절없이 물이 넘쳐흐르듯 도내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음에도 적극성 없는 미온적인 대응으로 그 피해는 결국, 오롯이 도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 정책 및 사업 마련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9년 181만 9천 명의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인구는 연평균 1만 6천 명씩, 5년 만에 8만 명이 감소하여 2024년에 174만 명마저 붕괴됐으며, 2019년 32만 2,000명의 청년인구는 연평균 7,200명씩, 5년 만에 3만 6,000명이 감소하여 2024년에 29만 명도 채 되지 않았다. 김명지 의원은 “일자리의 양 못지않게 질이 중요한데 우리 전북은 질은 고사하고, 양도 못 챙기고 있어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난 청년인구가 다시 돌아오기란 쉽지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두운 그림자로 드리워지고 있다”며, “제도, 정책 및 사업을 되짚어보고, 현실에 맞지 않는, 실수요자들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광선 부군수가 담양군에서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난해 정부가 인구 5만 미만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부이사관(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발표에 따른 것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나주시 출신으로 1991년 나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전라남도에서 자치행정과와 자치분권과, 국제협력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과 인구청년정책관, 비서실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월 2일 자로 담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11일 이병노 담양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지역 첫 3급 부군수로 일정을 시작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군민과 공직자분께 감사하다”라며 “더 막중한 책무가 부여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담양 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6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농어업용 기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어민 생계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 집행 및 농업인 월급제 지급 방식 개선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관세 인상 움직임이 심화되고, 특히 對한국 관세 증가 조치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따라 각종 농수산물 수입 기자재 가격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부가 급격한 관세 인상 대책의 일환으로, 물가안정 명목하에 농수산물에 대한 저율관세할당(TRQ)이 대규모로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이는 농어업 소득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전남도에서는 우선 현금성 지원 사업인 농어민 공익수당부터 신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농업인 월급제와 관련하여 연간 균등하게 지급하는 것보다, 출하 약정액의 일정 부분을 상반기에 집중 지급하는 방식이 농업인 소득 안정화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농축산식품국의 지원 방향 검토를 요청했다. 끝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대형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피난 및 인명구조기구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된다. 교육 대상 시설은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장흥요양병원 ▲진송관광호텔 ▲장흥교도소 ▲중우하나린 아파트 ▲장흥국민체육센터 ▲다솔공장으로, 이들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곳들이다. 교육 내용은 피난기구 사용법, 공기호흡기 착용 방법, 피난구조 손수건 사용법 등을 포함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시설별로 관계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 및 화재대피 요령 등 각 시설의 안전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목표로 각 시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소방서는 "겨울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영금)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오곡밥을 준비했다. 11일, 자원봉사자회(회장 최해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영진) 주관으로 운영되는 노인 무료급식에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임영금 회장이 사비를 기부하여 오곡밥을 준비했고, 회원들의 성원을 받아 다채로운 나물을 준비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80여 가구에 ‘사랑의 오곡밥’을 만들어 직접 배달했으며, 댁내의 행복을 기원했다. 임영금 회장은 “우리에게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액운을 쫓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이다. 이날만큼은 의미 있게 보내야 하지만 가족의 분리가 심화되면서 예전처럼 옹기종기 모여 기복 행사를 하지 못한다. 특히, 소외된 어르신은 더욱 그러한데 그런 분들께 당신의 행복을 기원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 정월대보름에도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생각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에서는 오는 2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군민 정보화 교육과 읍면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부터 군민 전용앱‘해남소통넷’사용법, 컴퓨터 문서작업 등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군민 정보화 교육은 해남군 정보통신팀(☎061-530-5461)으로 전화 접수받으며, 읍면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 기한은 2월 21일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해남군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다도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부활의 집’에서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과 함께 ‘동행 30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과 부활의 집의 헌신을 기념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은 부활의 집 안내판 기증, 새벽동산의 집 및 모녀가정의 집 방문, 장학기금 전달, 의료‧미용 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 손갑수 총재, 권정우 회장, 송종운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부활의 집 현황 소개와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의 30년간 활동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오찬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부활의 집이 더욱 따뜻한 장애인 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망운면은 지난 10일 한파·폭설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경로당을 방문했다. 경로당에서 보일러 등 난방시설 작동 여부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윤 망운면장은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애로사항이 있으면 편하게 면사무소로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몽탄면사무소에서 회의를 열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영화 나들이 사업 등 2025년 신규 특화사업을 구상했다. 어르신 영화 나들이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작은영화관에서 몽탄면 65세 이상 전체 1,3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자부담 2천원을 내면 영화 관람과 중식(짜장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반려작물 몽타니 수확과 요리의 기쁨을 누려요!’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토마토, 오이, 가지 등 반려 작물을 배부하고 수확한 작물은 관내 대학과 연계한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회의에서는 ‘꿈여울 행복한 밥상’ 사업으로 공유주방을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사랑의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과 어려운 이웃 집수리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임관택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과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하는 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몽탄면 인구 중 절반을 이루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그동안 누리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망운면 행복한 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고구마를 드시면서 즐길 수 있는 ‘황토랑 고구마 애(愛)’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 해야농장에서 고구마를 후원하고 어설픈밴드공연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협의체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추억의 여행을 선물했다. 공연을 함께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질병으로 무료했지만, 젊은 시절 함께 한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위 소외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토랑 고구마 애(愛)’ 추억 선물 프로그램은 매달 9개 읍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 어르신들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