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까지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장애 발생과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재활 전문 인력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낙상 예방 교육 ▲스포츠 스태킹 활용 균형 교육 ▲일상생활 속 균형증진 및 근력강화 운동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요법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취약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애 발생과 악화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며 “취약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뇌병변·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신체·정신적 재활 프로그램과 장애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어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신청받는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어선 노후기관 대체 사업 ▲이상 수온 대응 지원사업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김 양식 기자재 지원사업 ▲수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 해양수산 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사업 시행 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 내용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무안군 해양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3월 중 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성 검토 및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6년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해양수산사업은 총 20종, 131억원 규모로 올해 2월 초에 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했다. 지난 5일 개강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강한 여성농어업인센터는 주변 지역 어르신 수강생의 수요를 고려하여 4개 반을 연중 운영하며, 반별 수준에 맞는 한글 교육과 함께 영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연말 성과공유회 및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적기에 운영하여 어르신 수강생들의 배우는 기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여성농어업인센터 문해교실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하여 비문해 어르신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군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에서는 8개소(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에서 수강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3월부터는 시설별 일정에 맞게 군민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18개 시군 31개소 운영 마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효율적 운영 방안을 소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선 마을 운영자를 대상으로, 영농·어와 남도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우수마을 사례를 소개했다. 또 시설 안전관리, 폭력·성차별 방지 등 운영 지침, 귀농귀촌 통합전산시스템(그린대로) 사용법 등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기본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 마을별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3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숙박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는 무료로 제공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이 농·어촌에 거주하며 남도만의 전통문화와 생활모습을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한 마을별로 영농·일자리 체험을 통해 지역특산물 재배와 특산물을 이용한 식품 만들기 시간을 갖기도 하고, 일부 마을에선 한옥마을 체험과 천연염색, 효소를 이용한 발효식품 제조 등 기술 전수 프로그램도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순천지역자활센터 내 자활근로사업장(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전남형 자활근로 일자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은 행사장, 장례식장, 어린이집 등에 다회용기를 세척·렌탈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이다. 2023년 7월 전남에선 최초로 순천에서 시작됐다. 다회용기 렌탈부터 세척, 회수, 배송까지 일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성능 장비를 활용한 6단계 세척 프로세스 과정(애버불림 세척→ 초음파 세척→ 고온, 고압세척→ 고온 소독, 살균 건조→ ATP 오염도 검사→ 검수 및 포장)을 거쳐 위생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 사업단에서는 19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년 한 해 전년보다 900만 원 상승한 1억 8천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적 자활사업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말 다회용기 렌탈·세척 서비스 광역사업화 컨설팅을 의뢰해 23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수행기관 수요조사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올해 3개소를 추가 설치해 도 단위 사업으로 확대할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전남도·목포시 관계자 등이 목포 달리도~외달도 보행연도교 설치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외달도 주민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달리도~외달도 보행연도교는 2018년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두 섬 간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외달도의 자랑인 ‘달달합창단’ 운영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민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과거의 추억을 되새겼다. 달달합창단은 전국 최초로 결성된 ‘섬립’ 합창단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며 공동체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간담회에서 섬 지역 생활 여건이 육지보다 열악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외달도를 떠나지 않고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달리도-외달도 간 보행연도교 설치로 섬 주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남·광주지역 여행업계 간담회에서 전남 여행업계에 손실보전금과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9개 여행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 사항과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지역 여행업체의 실제 피해를 보상할 손실보전금과 숙박 세일 페스타 등 지역 여행에 대한 특별프로모션과 국내외 관광 박람회 홍보 지원, 국제회담 등 대규모 행사의 지역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전남·광주 여행업계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지원 ▲직접 피해 여행사에 대한 배상책임보헙 가입 및 보험료 지원 ▲전남·광주지역 여행 독려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특별 프로그램 운영 ▲외래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전남교사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등 4개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노·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노·사 간담회는 2025년 신년을 맞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건전한 노사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까지 총 9개의 노조 및 교직단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신안 전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건전한 노사 협력을 위해 방문해 주셔 감사드린다. 학교지원센터 인력확충,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 마련, AI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등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사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조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는 매월 셋째 주를 ‘노사 소통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렴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갖고 있었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은 이번에도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상속세와 증여세 중 어떤 방법이 나을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이세형 마을세무사는 각 어르신의 형편에 맞춘 친절 상담은 물론, 세금 절세 방법을 안내하여 이날 상담실을 찾은 어르신들 다수가 만족을 표했다. 한편, 화순군은 마을세무사 3명을 읍·면별 담당 마을세무사로 지정하고,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봄꽃 축제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위해 주변에도 널리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미식산업 발전 방향과 6차 식품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미식산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대표 음식·맛집 발굴과 육성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운영 활성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프로그램 논의 △㈜하림공장 견학과 문화관광 연계 사업 △6차 식품산업벨트 기반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익산 미식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6차 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1차 농업, 2차 식품제조업, 3차 문화관광이 협업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익산 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실질법 해법을 논의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의견을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우리시가 6차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