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몽골생명과학대학(Mongolian University of Life Science, MULS)의 현지 연구팀을 초청하여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발표회(세미나) 등을 통해 국제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겨울 철새를 통해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있으며, 몽골은 우리나라로 남하하는 겨울 철새의 주요 번식지 중 하나이다. 이에 검역본부는 겨울철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기 위해 2021년부터 몽골생명과학대학과 공동 예찰 및 조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몽골생명과학대학 현지 연구팀은 매년 겨울 철새가 국내 도래하기 전 5월에서 10월 사이 몽골 철새 번식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찰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해당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몽골 동남부 강가 호수에서 2024년 10월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으로부터 국내 유행 중인 조류인플루엔자와 유사한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국내 유입원 추정에 중요한 단서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양 기관은 발표회(세미나)를 통해 몽골 최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정보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세스코와 연계한 전문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등 질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0년째 진행중이며, 총 238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스코는 매년 협약을 통해 전체 22가구 중 2가구에 대해서는 무료로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쥐, 바퀴, 개미 등 일반해충 방제는 물론 아동의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 방제와 바이러스, 박테리아 전문 살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역서비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생활 도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및 활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에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EM발효액을 직접 제조하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EM발효액 체험교실 참여 대상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 주부 등 성인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지난 20일에는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체험 및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EM발효액은 쌀뜨물, EM원액, 설탕, 소금을 원료로 하여 7~10일간 발효하여 만든 것으로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이외에도 청소용, 화단 가꾸기 등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및 홍보 교육을 활성화하여 환경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진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산불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지역 산불에 대한 공통 대처에 기틀을 다지고자 3월 21일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국유림관리소 주차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생에서부터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이용한 초동진화,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역할 분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대형산불 확산에 따른 이동식저수조 설치 및 지휘권 인계·인수 산불가해자 검거에 이르기까지 실제상황을 연출, 산불 발생에 따른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산불통합 지휘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봄철 산불기간이 마무리 잘 되어 늘 푸르고 깨끗한 울진군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된 정보의 다양한 해석 및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4회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해수, 해저퇴적물, 해양생물)의 현황과 변화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1996년부터 해양환경측정망을 운영해 왔다. 측정망 정보는 해양환경관리 및 보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연간 약 5억 건의 자료가 생산되어 해양환경정보포털에 공개되고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해양환경 정보의 해석‧평가와 활용 방법’이며, 기업‧공공기관‧시민단체 전문가, 정부‧민간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대학교수, 대학교(원) 재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3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뒤, 7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논문 심사 결과는 10월 24일에 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에 각각 해양수산부장관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는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 지역에서 구제역이 14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긴급 백신 접종과 24시간 방역체계 가동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당초 4월 1일부터 계획했던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2주 앞당겨 지난 14일부터 긴급하게 시작했다. 접종 대상은 소 1714농가 10만 1290두, 염소 102농가 9743두 등 총 11만 1033두다. 접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수의사 등 수의사 8명과 염소 보정단 14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3월 31일까지 모든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이하, 염소 300두 이하)에는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접종도 지원하며, 전업 규모 이상 농가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보조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또한 시는 방역차량 13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 주변 도로와 접경지역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용계동 거점소독 세척시설은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 상황실도 24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관내 조경업체, 산림사업장 등 1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이동 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숲가꾸기 사업장 등 산림사업지에서 소나무류가 이동하는 주요 경로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 확인’ 등의 사전 신청을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하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 이동 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원철 시장은 “감염된 소나무의 무단 이동이나 훈증더미, 그물망 훼손 행위가 재선충병 피해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고사목이나 피해 의심목 발견 시 산림자원과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협의회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 봉사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물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협의회 회원 100여 명은 동이면 유채꽃 단지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오염물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성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협의회 회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대한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2년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 문제와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수자원을 보호하고 물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부터 소양호 녹조 대응 협의체에 참여하여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등 녹조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통해 도내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최근 5년간 약 40건의 어류 폐사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정밀 조사 및 원인 규명 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수환경 복원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물관리 정책에 발맞춰 수자원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24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올해 두 번째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예비저감조치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2일 전 예보에 따라, 발령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공공부문 미세먼지를 선제 감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다. 발령일 기준 △내일과 모레 일 평균 50㎍/㎥ 초과 예상 △모레 ‘매우 나쁨’ 예보 중 하나를 충족할 시 발령된다. 금번 예비 저감조치는 충남,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전북에 대하여 발령됐다. 도는 지난 23일 오후 5시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비상대응 상황반을 즉시 운영하고 △TV 자막방송 실시 △공공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 등 저감조치 안내 △도청 공공2부제 시행 알림 및 협조 요청 문자를 발송했다. 이날은 공공부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공2부제 시행 △집중관리도로 청소강화 △공공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 등 저감조치 △도 환경기동단속반 및 시군 합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TV 안내자막을 통한 도민 행동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