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저축하면 지자체와 정부가 매월 적립금에 1:2 비율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가입대상은 17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과 시설 입소 아동, 가정위탁 아동에 한정돼 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가 된 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비,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복도시 해제지역 상가 건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30일부터 전면공지 활성화 구역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면공지는 건축한계선과 도로경계선 사이의 대지 내 공지로, 보행지장물 등 시설물 설치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전면공지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지침에 따라 나무바닥(덱) 등 일부 시설물의 설치가 허용돼 상가의 영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개선안은 그동안 전면공지 시범구역을 운영하며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시범구역에서 최대 2m로 제한되던 전면공지 내 나무바닥(덱) 설치 범위를 전면공지 폭에 따라 최대 3m까지 확대했다. 또 연 1회로 제한됐던 신청 기회를 연중 상시 접수로 전환하고 소유자 동의 비율을 기존 67%에서 50%로 완화했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무바닥(덱) 설치 시 경사로 설치는 의무화했다. 행복도시 해제지역 내 상가 관계자는 30일부터 시청 도시과에서 전면공지 활성화 구역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이 6.8점, ‘행복 경험’은 6.9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0.1점 상승했다. 반면 ‘걱정’은 4.3점으로 지난해 4.4점 대비 0.1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각종 생활 기반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세종시에 소속감을 느끼며 삶을 행복하게 느끼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표본 1,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 3,1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세종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개인 ▲보건 ▲사회복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등 총 5개 부문 5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우선 개인 부문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과 정서 경험이 지난해 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해 매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삶에 대한 만족은 6.8점(2023년 6.7점), 전반적인 생활은 6.6점(6.6점), 행복 경험은 6.9점(6.8점), 걱정 경험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언론인이 뽑은 세종시를 빛낸 뉴스 1위는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가 차지했다. 시는 30일 올해 주목받은 뉴스 24건 중 설문조사를 통해 시청 출입 언론인들이 직접 선정한 ‘2024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언론인들은 올해 세종시를 빛낸 1위 뉴스로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공동 2위로 ‘한글문화도시 지정 추진’, ‘이응패스 출시 등 세종시 대중교통 대혁신’을 꼽았다. 세종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지난 9월 법안설치법 개정안 처리에 따라 설치가 최종 확정됐다. 언론인은 지방법원 설치로 세종시가 행정·입법·사법 3부 기능을 온전히 갖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봤다. 또 한글과 한글문화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세종대왕의 묘호를 물려받은 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해 온 그동안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은 지난 26일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언론인들은 또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지역주민과 단체 등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보람동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 위원회 ▲㈜다올에스앤에이치 ▲㈜세종씨이엠 등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보람동 통장협의회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람동행정복지센터와 개인 이름으로도 김경임·신현교 씨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 주민과 단체 등에서 보내주신 따듯한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27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세종소방서를 찾아 소방안전대책 추신상황을 보고받고 소방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 한 해 재난사고 현장에서 활동한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고기동 차관은 세종소방서 어진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신속기동팀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살펴봤다. 소방공무원들은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진압의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또 내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고기동 차관은 “겨울철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재난사고 현장에서의 안전한 소방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진 서장은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갖고 격려 방문해 주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님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세종시가 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의 흡연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보건소가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의 현재흡연율은 13.3%로 전국 평균 18.9%보다 5.6%p 낮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5월부터 7월까지 세종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9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문항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삶의 질 등 총 172개다. 이 중 33개의 주요 지표에 대해 전국 17개 시도와 비교한 결과 세종시는 현재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자가보고) 등 7개 지표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흡연율(13.3%)과 남자 현재흡연율(24.5%)은 지난해와 같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가장 양호한 지표로 꼽혔다. 또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29.1%), 걷기 실천율(49.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여민전의 발행을 시작한다. 2025년도 여민전 발행 목표는 총 2,280억 원이며, 매월 총 120억 원을 선착순 발행한다. 개인당 충전 한도는 월 30만 원이며, 할인 혜택은 5%로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최고 월 1만 5,000원이다. 시는 우선 결제에 따른 할인 혜택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시비로만 운영하는 기간에는 5%로 낮춰 운영하며, 향후 국비가 확보된 후에 할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새해에는 충전액과 상관없이 여민전 보유 한도 150만 원 내에서 사용한 금액 전액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올해의 경우 매월 최대 월 30만 원까지 사용액의 5~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새해부터는 충전액을 해당월에 전액 소진하지 않더라도 이월된 금액에 대해서도 최대 15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또한 시는 새해부터는 가맹점을 위한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도 사랑의온도탑을 세종의길 두발로 대원들이 찾아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종시 걷기 동호회 ‘세종의 길, 두발로’ 가 세종시청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정상영 대장과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착한발걸음 캠페인’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걷기 동호회 ‘세종의길 두발로’는 정상영 대장과 대원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세종시 곳곳의 명소를 찾아 걷고 1,000걸음 당 100원씩 자율적으로 모금하는 ‘착한발걸음 캠페인’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기부한 누적 금액이 664만원을 기록하여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착한 발걸음의 기적을 만들었다. 정상영 대장은 “올 한해도 대원들과 세종의 곳곳을 걸으며 아름다운 명소를 발굴하고, 느끼고, 세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한해였다”며 “또한 이렇게 대원들과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 챙기도 어려운 이웃도 챙기는 의미 있는 걷기 행사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아이돌보미 328명 대상에게 활동지원 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돌보미 활동지원 물품은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위생 관련물품(비상약품, 덧신, 손수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자의 돌봄 활동 시 위생 관련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돌보미 개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내방을 통해 지급됐으며, 아이돌보미는 ‘연말 선물 같은 느낌이었다’, ‘아이돌보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겠다’며 활동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아이돌보미 활동 지원 키트를 통해 돌보미 개인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위생을 준수하여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회서비스원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