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들을 맞았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대중예술아카데미도 동시에 출범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27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안에 있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에서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의숲 재개관과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ㆍ청소년 축제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개장에 앞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오전부터 모이기 시작해 3000여명이 개관을 기다렸다. 시는 어린이상상의숲 앞에 야외무대를 마련해 콘서트, 퀴즈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리뉴얼된 어린이상상의숲에 입장한 뒤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놀이와 배움을 위한 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고, 도서관도 완전히 새롭게 꾸몄으며, 여러 개의 놀이 공간 스타일과 용도가 다양해져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배움과 놀이에서 한층 더 흥미와 재미를 느낄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이 지난 26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거움을 주는 흥겨운 문화행사가 가득한 억지춘양시장 주말장터를 첫 개장했다.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억지춘양시장주말장터는 오는 10월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열린다. 주요행사로 주말장터, 거리이벤트,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있다. 주말장터 운영은 각 점포별 주요상품 전시판매와 할인 매대도 운영되며 테마별 거리 이벤트로 할로윈, 풍선 터트리기, 대형 다트 게임도 진행된다. 또한, 문화공연 행사로는 추억의 팝, 보컬 공연, 마술 등의 버스킹 공연과 지역 내 공연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상인문화공연단의 공연이 이뤄진다. 더불어 주말 장터를 방문한 내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맛볼 수 있는 국밥, 꼬치, 전, 커피 등의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분천산타마을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 춘양투어 사업과 주말장터를 연계해 관광객들이 장보기 체험 등 시장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박현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임시휴강 중이었던 테니스 초급 생활체육 무료강좌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에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테니스 초급반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해당 강좌는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시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나,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 및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8월 한 달간 임시 휴강했다. 공사는 오는 9월부터 테니스 초급 강좌를 재운영할 예정이며, 광명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리며,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드린다”며, “공사 시설과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2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 도내 시장·군수 15명은 중앙정부와 도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하고, 시군별 행사 및 축제 등 23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 이들은 ▲일반 농산 어촌 개발사업 시행지침 개정(공주) ▲마리나항만법 규제완화로 해양 신산업 육성(보령) ▲국립경찰병원건립사업 예타면제 건의(아산) ▲인구감소지역의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 규정 완화(논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추진 요청(계룡)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가구 세제 혜택 강화(청양)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 처벌 기준마련 건의(예산)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지원(태안) 등 15건의 주요 안건을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건의했다. 이와함께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추진 촉구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충남 여러지역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잼버리대회 참가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충남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와함께 공주부여의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가 28일부터 현안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9월 1일까지 기간 중 4일간의 일정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정 운영 주요 성과를 점검·분석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공약사업, 역점사업 등을 중점 보고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영주 발전의 초석이 될 각 분야의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댐 준공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지정 승인을 동시에 이뤄낸 만큼 경제‧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당부하며 “영주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새로운 영주관광 트렌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최근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혹명나방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추가 방제를 위해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군은 올해 긴 장마와 고온, 태풍 등의 기상 여건으로 혹명나방 발생율이 예년에 비해 2~3배 증가함에 따라 긴급 예비비를 투입했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중국 등지로부터 유입됐으며, 1세대 성충은 7월 중순경, 2세대 성충은 8월 중순경 각각 발생한 바 있다. 혹명나방 성충은 마리당 80~100개 가량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5일 만에 5개 이상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군은 올해 2회에 걸쳐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혹명나방의 밀도 낮추기에 나섰으며,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작물병해충 긴급방제 협의회 회의를 갖고 주말인 26일에는 가세로 군수가 직접 방제약제 배부 현장을 찾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방제약제 구입 및 배부에 쓰일 예정이며, 관내 약 5600여 농가 7889ha의 면적이 혜택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유치원이 학교급식의 대상이 됨에 따라 교육청이 유치원 급식의 질 개선을 지원·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지난 7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 경북교육청과 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원 영양·식생활교육 수업자료 개발을 시작한다. 특히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 급식의 관리·감독의 주체가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다년간 유치원 급식을 관리·지원한 자치단체(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부의 유·초·중·고 영양식생활교육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수업자료의 개발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자주적인 식생활 관리 능력은 물론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을 보다 강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과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인사채용분야 청렴정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의 인사 채용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렴정책 과제들을 집중 점검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원인사 분야는 △인사만족도 설문조사 △찾아가는 인사공청회 및 인사상담실 운영 △인사 비위 직통 신고센터 운영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 면접 시 100% 외부위원 위촉 △교감자격연수대상자 및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교원 4대 주요 비위 및 음주운전 징계자 배제 등의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공무원 인사 분야는 △인사운영 사전 예고제 △전보 순위 및 전보서열점수 하한점 공개 △역량과 실적 중심의 지방공무원 5급 심사승진제도 개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 결과 공개 △음주운전 징계자 사무관 선발 영구 배제 등 인사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채용 분야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지역별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본청 주관 시행으로 변경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최선달 명창 기념사업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명창인 최선달 명창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고, 생가터의 복원과 정비, 유적지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최선달 명창 기념사업 추진방향, 최선달 명창 유적지 고증과 생가복원 사업 과제와 전략, 명창 선양사업의 사례와 과제라는 3개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최선달 명창은 결성면에서 태어난 인물로 '조선창극사'에 판소리 최초의 명창으로 기록된 중요한 인물이며, 18세기 예술에 끼친 공로와 업적, 의미가 매우 크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최선달 명창에 대한 홍성군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유사사례 및 실행방안·전략을 통하여 최선달 명창 선양사업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명창인 최선달 명창의 발자취와 판소리를 보존하고 잇는 일은 우리들의 몫”이라며“지역주민들의 최선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은 최근 긴 장마와 고온다습 기후가 지속되며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농사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공동방제 추가 지원을 위한 신속한 예비비 투입 등 총력 대응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25일 지역농협 등 공동방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혹명나방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련 피해상황 공유 및 세부대책을 논의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병해충 예찰 결과 서해안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군 전역에 혹명나방 성충과 유충이 평년대비 다량 발견됐고, 이에 따라 한창 출수기를 지난 벼 잎에 피해가 극심해 긴급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혹명나방은 6~7월경 중국에서 날아와 2~3세대로 지속 번식하는 벼의 주요 해충으로 피해를 본 잎은 표피만 남아 광합성을 저해시키고 특히 출수기 이후 피해가 커지면 벼 이삭이 잘 여물지 못해 쌀 품질이 떨어짐과 동시에 10~34%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유래없는 혹명나방 대발생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면 안 된다. 군이 할수 있는 긴급 자원을 투입해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