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최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발 벗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민원과장, 동(洞)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청 민원 담당 공무원에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개최되는 자리로, 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경험 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 및 민원인 응대요령, 시민의 감성을 사로잡는 서비스 등에 대해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최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심규언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공무원은 시민에 대한 소명감을 갖고 일해야 하는 직종으로 민원인에게 먼저 베풀기, 적극적인 업무처리, 민원처리 기간 준수 등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충정로(忠正路)에 충정(忠正)이 들어서다! 민영환 동상 이전’ 사업으로 경관행정(협업) 부문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정로는 일제강점기에 죽첨정(竹添町)이라 불리다가 1946년 민영환 선생의 시호를 따 충정로로 바뀌었지만 선생을 기릴 수 있는 상징물은 없는 상태였다. 또한 충정공 동상은 1957년 안국동 사거리에 처음 세워진 뒤 1970년 돈화문 옆으로, 2003년 다시 우정총국 시민광장으로 옮겨졌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선생의 뜻을 기리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민영환 동상 이전을 제안했고 구는 이를 반영해 지난해 8월 충정로의 시작점인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민영환 선생 동상 이전을 완료했다. 구는 나아가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 문구를 새긴 대형 해설석과 일대기를 담은 석재 벽을 설치했으며 동상이 경복궁을 바라보도록 배치해 나라에 대한 충심을 상징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가 체류형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공주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공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행 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로 이 기간에 최소 7일 이상 30일 이내로 공주에서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하면 된다. 또한,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거나 홍보하고,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예술,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홍보해야 한다. 시는 참가자에게 숙박비(1일 최대 7만원)와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1일 최대 2만원)를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 내외(팀당 1~2명)로 신청자는 만18세 이상인 다른 지역 거주자이자 신청서 접수 전 온누리 공주시민으로 가입한 사람에 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참가목적과 유형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 9월 2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고즈넉한 도시로 오래 머물러야 그 가치를 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으로 교통안전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미래형 디지털 교통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환경 및 현황분석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교차로, 스마트횡단보도 시스템 확대 등을 논의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 등 교통체계의 운영·관리를 자동화·과학화함으로써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하는 교통 시스템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202억 원을 지원받아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일부구간에 한정돼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주요 도로 구간 확대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그물망 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소통 증진을 도모하고 도로·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교통신호 현시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고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교차로, 스마트횡단보도 시스템을 확대해 교통흐름을 최적화하고 시민 교통안전을 강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2,20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추경액을 반영하면 올해 예산안은 기존 2조6,100억 원 보다 8.4% 증가한 2조8.3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1,800억 원이 증가한 2조3,900억 원, 특별회계는 400억 원이 증가한 4,400억 원이다. 주요 재원은 지방세 385억 원, 특별교부세 48억 원, 조정교부금 155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177억 원, 2022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및 국·도비사용잔액 등 보전수입 증가분 1,035억 원 등이다. 시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로 늘어난 지방채 일부를 상환하기 위해 301억 원을 편성해 건정재정 운영 속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분야와 세부사업을 보면 무공해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보급 100억 원, 주요 산림 생태축의 연결성 확보를 위해 천안목천 생태축(금북정맥) 복원 42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천안시 도시관리계획에 맞춰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도로망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지원체계를 통합·일원화해 피해 학생 맞춤형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공모 사업인 ‘학교폭력 제로 센터’ 시범 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돼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사안 처리, 피해 회복·관계 개선, 법률서비스 등 학교폭력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해 학교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맞춤형으로 원스톱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지원관을 배치하고 ▲사안 처리 지원 ▲피해 학생 심리상담 및 치료 ▲관계 개선 지원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며 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각급 학교로 접수된 모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전담지원관이 사안 처리 매뉴얼, 초기 대응 방법, 관계 회복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또, 피해 학생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전문가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 요청 시 업무 담당 장학사, 전담지원관, 학교전담경찰관, 학교 지원 변호사 등으로 구성한 지원단을 통해 사안 발생 초기 단계부터 사안 조사 방법과 절차뿐만 아니라 법률 자문까지 꼼꼼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서울 한복판 명동에 지역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거점’으로 활용한다. 28일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최근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지역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동관광홍보센터내 고창군 홍보존을 운영을 시작했다. 일부 공간을 홍보영상, 관광안내서 등을 비치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고창군은 낯설겠지만 7개의 세계유산을 내세운 홍보전략으로 세계 어디서도 보기 힘든 자연유산을 홍보로 여행자의 발길을 고창으로 향하게 할 예정이다. 재단은 센터 홍보존 이외에도 서울관광플라자 내 여행자 카페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운영 중인 8개의 서울시 관광안내소에 홍보영상 송출과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서울 여러 지역에서 고창에 대한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과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1월 MOU체결로 서울과 지역의 상생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에는 서울 지역 여행사 실무진들의 고창 팸투어를 진행하여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된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북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관내 대형공사장 시공사인 ㈜한화·엘리종합건설㈜·㈜고려엔지니어링종합건설과 3자간 건축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건설공사의 원활한 사업추진 도모 △건설자재, 건설장비 등을 포함한 지역업체 하도급 적극 지원 △실무자간 협의 활성화 △민원발생 시 상호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민과 관이 소통·협력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해운대구가 MZ세대를 겨냥한 해운대만의 킬러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섰다. 릴레이 회의를 통해 수렴한 아이디어를 내년 부서별 시책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MZ세대를 겨냥한 해운대만의 킬러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섰다. ‘킬러 콘텐츠’란 기존 판도를 바꿀 만큼 매력적인 핵심 콘텐츠를 말하며, 시대 변화에 따라 관광 패턴도 바뀌고 있어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10일 관광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7월 12일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해운대 미래관광활성화 토론회, 7월 28일 청년그룹 아이디어 회의, 7월 31일 관광분야 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마지막으로 9월에 해운대구 MZ 공무원 아이디어 회의를 열 예정이다. 7월 10일 전문가 컨설팅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이병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 해운대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방안, 다른 지역과 유기적 연계를 통한 광역 및 클러스터 활성화 전략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7월 12일 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군산시는 28일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아동양육시설 일맥원에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전북에 군산지부를 포함해 10개지부를 가지고 있는 전북 대표 장애인협회다. 꿈드래 작업장과 희망센터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장애인들의 합동결혼식, 한마음 체육대회 등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년 소득의 일정부분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하태복 회장는 “우리 꿈드래장애인협회의 수익금을 군산시 아이들을 위해 기탁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꿈드래장애인협회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군산시 아이들을 위해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하태복회장님과 꿈드래장애인협회의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장애인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