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공사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상·하수도 관로, 맨홀,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의 지하구조물, 기계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에 따른 위험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근로자 안전 환경 확보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안전·보건 조치의무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사항도 교육했다. 특히 질식사고 위험이 있는 밀폐된 장소에서 작업 시 비치해야 할 보호장비 및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밀폐공간 질식 재해예방 안전작업 가이드’에 따르면 ▲밀폐공간은 목록화해 관리하고 ▲근로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경고 표시를 해야 한다. 또 ▲복합가스측정기(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기), 송기 마스크 및 공기치환용 환기 팬 등 보호장구와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무전기, 안전대 및 구명 밧줄 등 구호장비를 비치해야 하고 ▲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부 및 위기 임산부 지원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대전 자모원 김송희 원장, 새생명지원센터 김은정 사무국장, 인천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배성희 협회장, 협성대학교 성정현 교수, 1366 충북센터 임정화 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위원들은 위기임산부 및 미혼모부의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데 목소리를 같이하고, 심리ㆍ경제ㆍ주거 등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충북도 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전통적인 가족형태는 감소하고 혼외출산이 증가하는 등 가족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다”며, “향후 미혼모부가 소외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지역 대학의 입시 설명 및 면접 준비, 공공기관 인재 채용 상담 등이 진행되는 ‘2023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가 26~27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남교육청, 광주교육청,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교생 및 학부모들에게 전남·광주권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의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박람회에는 전남 도내 7개 대학 등 전남·광주권 대학과 함께 한국전력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기업 등도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부스에서는 대학별 수험생 상담 및 모집활동, 공공기관 소개 및 인재 채용 상담 등을 펼친다. 대입전형과 면접 준비 등 대학입시 관련 교육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등도 준비됐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찾은 고교생과 학부모가 도내 대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진학하길 바란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묻지마 범죄의 발생 원인 대응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해 경기도의 분야별 안전망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성훈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표에서 범죄의 특징을 정리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여 그 심각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 범죄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조현병을 주요한 사례로 제시하기도 했다. 안 선임위원은 현재 출소자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며, 유관기관간 협력체계가 부재해 이를 보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회안전망 확보방안으로 ‘치료시설을 중심으로 한 유관기관 연계 체계 마련’, ‘묻지마 범죄 대응을 위한 민관 협동 훈련’, ‘정신질환범죄자에 특화된 사회내 보안처분제도 마련’ 등을 제안했다. 특히 ‘사스마타’라는 U자형 안전막대를 활용하여 흉기 난동자를 제압하는 일본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도입을 촉구한 것은 눈길을 끌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돕기 위해 예비비 20억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대대적이고 체계적인 수산물 판촉행사에 나선다. 지난 22일 전남도-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수산물 상생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전복, 우럭, 장어, 참돔 등 생선류와 각종 해조류 가공식품을 포함한 256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남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9월에는 서울과 전남지역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촉전을 펼치고, 한가위 맞이 ‘수산물 선물 사주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지원과 ‘기업체·유관기관 방문 판촉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어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예비비 20억 원을 활용한 어업인 지원 활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어가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충북교육청, KBSI(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와 공동으로 8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세계 최첨단 과학실험 시설인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속기 교사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은 가속기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고 이를 초․중등 교육과정과 학교 수업에 연계함으로써, 미래 방사광가속기 연구․관리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가속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다룬 심화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홍보관 투어, 가속기 빔라인 시설․장비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소속 연구원을 강연자로 초빙해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빔라인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충북 청주에 구축될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최신 지식․정보 습득은 물론, 가속기에 대한 즉각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론으로만 접했던 방사광가속기를 현장에 와서 직접 체험해 보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5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유통환경 변화와 시설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관계자들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시장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본 후, 상인연합회 권성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농산물 물류 및 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유 위원장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유통권역을 담당하는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시장 내 시설들이 노후화되어 도매상과 소비자들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듣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다른 지자체 도매시장에 비해 접근성과 연계성이 뛰어나지만, 시설 노후화와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로 인해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다”며 “시장이 수도권 남부지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안양시의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5일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영아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도 교육감이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하여,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할 것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유아뿐 아니라 영아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급식 문제는 영아의 신체 발달 및 균형 잡힌 식습관 도모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바 영아들에게도 급식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경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하여 영아에게까지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 및 정책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영아 무상급식의 필요성에 대하여 십분 공감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5일 현장 정책 투어 ‘정책 드라이브’ 3차 일정으로 용인·과천·시흥·수원·안산시를 찾았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는 ‘정책 드라이브’ 3일 차를 맞아 도내 남부·서부권을 아우르는 정책 의견 수렴 일정을 소화했다. 정책 투어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등 지역별 지자체장과 도의회 국민의힘 김선희(용인7)·윤재영(용인10)·김현석(과천)·김호겸(수원5)·문병근(수원11)·이채영(비례)·서정현(안산8) 의원 등 해당 지역별 의원들도 참석했다.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용인시는 시·군 재정부담 경감을 위한 도비보조사업 기준 보조율 상향 조정(도비보조율 10%→50%)을, 과천시는 다자녀 양육수당 정책 경기도 확대 등을 각각 요청했다. 수원시는 경기도형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시흥시는 시흥·화성·안산의 시화호 준공 30주년 공동기념사업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8월 25일 제371회 임시회 의안 접수 마지막 날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28, 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경기도교육청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의 의안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교사들을 폭언·악성민원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개정으로 교육감에게 폭언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막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의무를 부과하고, 폭언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현저히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업무의 일시적 중단 또는 전환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하며, 그 회복과 치료를 위한 의료·법률 등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보호자 및 민원인의 학교 방문으로부터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교사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개인 정보 공개를 강요받지 아니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할 것을 명시하는 등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원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측면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다양한 내용이 개정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