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선 등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적인 수리·점검이 어려운 도서·벽지 어촌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은 교통 여건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어촌지역에 전문 수리업체로 구성된 수리전문반을 구성해 항·포구를 직접 찾아가 무상 수리 및 점검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9천만 원의 예산으로 3개 권역(백령·대청, 연평·자월, 강화·서구)으로 나눠 추진 중으로 어가당 1회 10만 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되며 어선 및 어업용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받고 지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부품 교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올해 현재까지 230여 척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450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지난해 이 사업에 참가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2% 이상이 만족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며 “특히 섬 지역은 어선 수리·점검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경제적 부담이 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해병대 연평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 위치 발신장치를 철저히 관리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하는 등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조업질서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에 대해서는 조업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먼저 그물을 제외한 어구(닻)를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조업개시일 3일 전부터 어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조업질서 유지와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업인 교육을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기도 했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연평어장을 중심으로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남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공공도서관이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고덕작은도서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각종 기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공연·전시 △책돌이 복화술 및 버블쇼 △도서원화 전시 △훼손도서 전시 및 특강·체험 △부모님을 위한 하브루타 독서교육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공예 △아빠와 함께하는 노리카 △도서관과 함께 추석나기, 참여형 행사인 △독서퀴즈 △대출권수up △연체지우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고덕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노리카’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 함께 추석나기’는 수요처를 직접 방문해 기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이 더 풍성하게 독서의 달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27일까지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까지 예산군 공공도서관 누리집-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모집 대상 및 인원, 프로그램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BIC 2023 해커톤 대회’(GBIC Hacakthon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30일에서 31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과 연계해 열릴 예정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의 주제는 ‘블록체인 기술(Web3.0)을 활용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로 탄소배출 제로, 지역산업과 도시문제 해결, 시민 서비스 개발 등 인천시와 관련된 문제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풀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과 기술인력들에게 지역 현안과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하고 발굴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공약으로 Web3.0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는 모집과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전문 시스템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멘토링을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및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관내 주요 회전교차로 29개소에 대한 제초 및 예초 작업, 법정도로 및 비법정도로 교량(290개소)에 대한 제초 및 토사청소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도와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소파보수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보수 △차선유도봉 정비 △도로변 낙석 정비 △도로구조물 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도로 및 교통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여러분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종 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사흘간 ‘2023 K-UAM 콘펙스(Confe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교통 수단과 이를 지원하는 교통관리, 이·착륙 인프라, 인증기술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항공교통 체계다. 인천시는 국토교통)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계획된 노선에서의 실증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UAM 콘펙스’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국내·외 최대 규모 행사로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상호교류하고, 미래혁신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또 도시, 공항, 기업 등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기체 개발자, 운영사업자, 기관, 도시들이 활발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AM 콘펙스’는 인천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다. GURS는 인천시와 도시·공항·대학·기관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60억원(지류 18억원, 모바일 42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종이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을 다운 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932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예산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구매 전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을 확인하기 바라고 상품권 부정유통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인천시를 포함 6개 기관 참여 컨소시엄이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 7월 미래핵심 기술분야의 신산업 창출과 적기 진출 등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R&D)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인천시는 산업부가 제안한 19개 기술개발 과제 중,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을 과제로 인천테크노파크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길의료재단,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초고령화, 노인·장애인 시설 부족 등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능동형 생활 지원(Active Assisted Living, AAL) 기반의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4년 6개월 동안 총사업비 약 13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령시는 꽃게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연안통발, 연안자망 등 어업인들이 본격적으로 꽃게잡이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금어기 해제 첫날인 22일 보령수협 위판장에는 6톤, 대천서부수협 위판장에는 12톤의 꽃게가 넘겨졌으며, 이는 지난해 각 4톤, 11톤에 비해 모두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금어기 기간에 삽시도 해상에 꽃게 종자 82만여 마리를 방류하는 등 어획량 증가를 위해 노력했다. 보령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꽃게는 영양분이 풍부한 천수만 지역에서 잡히기 때문에 게살이 통통하고 단단한 껍질과 청록색의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적으로 봄보다는 가을에 어획량이 많아 어업인은 가을 꽃게잡이에 큰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꽃게뿐만 아니라 갈치, 오징어 등 여러 어종이 보령 앞바다에서 잡히고 있다”라며 “어업인의 원활하고 안전 조업을 위해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는 등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대구미술관에서 도슨트 체어로봇을 활용한 이동약자의 전시관람 지원 서비스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국가공모사업으로 2022년 4월 ㈜대동모빌리티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작년부터 올해 7월까지 1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및 도슨트 서비스 시스템을 탑재한 대구미술관 맞춤형 도슨트 로봇체어와 현장 적용을 위한 관제 솔루션, App을 개발했다. 서비스 실증은 8월 21일부터 2단계 사업으로 2대의 로봇을 활용해 10월 6일까지 대구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개발된 도슨트 체어로봇(자율주행 이승로봇)은 실내 자율주행으로 이동약자의 장시간 보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태블릿PC를 활용해 미술품 위치에 따라 미술품 정보를 전달하는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휴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까지 이동도 자율주행으로 지원한다.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한 이승로봇 보급은 관람 이용 접근성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센서, 안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