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 4일 각 회원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및 정기총회, 제 2대 연합회장 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늘 정기총회에는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미추홀구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인천미추홀구협회,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미추홀구지회, 사)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 미추홀구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미추홀구지회, 인천 장애인 노인회,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 사)한국곰두리봉사회 미추홀구지회,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미추홀구지회, 사)한국장애인기업진흥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지회의 각 단체 회장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초대 회장인 정천용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인천광역시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연임에 성공했다. 정천용 회장의 2대 회장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로 4년의 임기동안 연합회장을 지내게 된다.

정천용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단체의 권익 증진과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열린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두 가지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1호 안건으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2호 안건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하였고, 두 안건 모두 원안대로 상정되어 통과됐다.

연합회는 향후에도 회원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미추홀구 내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