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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행정안전부장관 양구 전통시장 방문 및 주요사업장 점검

중앙시장 상인 격려 및 DMZ평화의길 사업장 현장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양구군을 방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중동부 최전선 방어를 위해 힘쓰는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물가상승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의 현장점검을 위하여 양구군을 방문했다.


먼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양구군청을 방문하여 양구 지역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1사단을 방문하여 군장병들과 오찬을 하고, 양구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물가를 체험하고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상인들과의 만남에서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물가와 민생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국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의 활기가 더욱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찬수 양구중앙시장 상인회 고문 등이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DMZ평화의길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사전 점검을 위해 두타연 일원을 방문했다. DMZ평화의길 조성사업은 테마노선·주노선·거점센터 조성사업으로 구성되어 올해 9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이상민장관은 이 자리에서 “DMZ평화의길은 비무장지대 등 최전방지역을 출입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 등 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으며, “DMZ평화의길이 세계적인 걷기 여행길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날 행정안전부장관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한 서흥원 양구군수는 “접경지역 중 특히 양구군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이상민 장관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 “양구군은 앞으로도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