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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화군,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 순항 중...지원금 24일 첫 지급

24년 1분기 지원 대상 5천여 명…지원금 약 1억 6백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올해 1월 처음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만큼 교통비가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 5천 원으로, 연간 최대 18만 원이 지급되며, 관내 버스요금에 한해 지원된다.

 

‘24년 1분기 지원 대상자는 총 5,310명으로, 지원 금액은 총 106,161,700원이다.

 

군은 전출자 등 대상자 확인과 정산 작업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기준 어서타시겨 교통카드 발급자는 총 8,544명으로, 이는 사업 대상자의 49%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 100%가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