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건조한 봄철 무분별한 불씨 취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쓰레기 소각 금지’ 및 산불 예방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와 같은 인근 지역의 연이은 대형산불에 대응하여 4월 4일 청명과 5일 한식을 전후하여 추진 중이던 ‘쓰레기 소각 금지’ 계도와 단속을 한층 강화했으며, 산불 예방 특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관내 전 임야(41,448ha)에 대해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입산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산 시 인화물질이나 발화 가능성이 있는 물품 소지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시 최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산림사업, 산불방지 활동, 군 작전, 학술연구 등 법령상 허용된 경우는 예외다. 또한, 봄철 농촌지역에서 관행처럼 이뤄지는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은 여전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진주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애국지사 산돌손양원목사기념관은 함안교육지원청과 늘봄학교 및 진로교육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내용은 도 · 농간의 격차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중등 방과후 학교)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손양원기념관을 방문해 그의 삶과 신앙,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과 도서를 읽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나라사랑‧겨레사랑 체험교육장으로 학생들은 역사적 인물과 삶을 배우게 된다. 또한 애국애족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구 손양원기념관 관장은 협약식에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등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도서 50권을 기증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영선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목사기념관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애국지사이신 손양원 목사님의 애국애족 정신을 초 · 중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 칠원읍 서상마을 일동은 지난 7일 칠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총 3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서상마을 송부수 이장이 20만 원을, 서상마을 주민과 서상노인회, 새마을부녀회에서 합심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 송부수 서상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마을 주민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문수 칠원읍장은 “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잘 전달되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원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남 함안지역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인 아라가야 정치체의 위상과 관방체계를 규명해 줄 주요 유적으로 알려져 있는 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의 독특한 축성기법이 확인됐다. 함안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를 (재)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에 의뢰해 작년 12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함안 봉산산성은 아라가야의 왕성인 사적 가야리유적의 배후에 위치하는 삼봉산(해발 271m)에 조성된 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둘레는 약 2.1km이다. 이 성은 평지의 왕성과 방어력을 갖춘 산성으로 구성된 아라가야 고도(古都) 경관을 복원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사결과, 봉산산성은 수직으로 솟은 낮은 절벽을 성벽으로 활용하고 가파른 경사면의 경우, 불리한 지형조건을 극복하고 구조물의 안전성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흙과 돌을 섞어 성을 쌓는 토석혼축(土石混築) 기법을 사용했음이 밝혀졌다. 이 같은 축성기법은 아라가야 산성으로 알려진 함안 안곡산성(경상남도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 무안면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마을 이장들이 자율적으로‘산불초동진화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무안면 마을 이장들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개인 차량에 동력분무기와 물탱크를 상시 적재하고 다니며, 즉각적인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자체 훈련을 하는 등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봄철 영농 활동이 시작되면서 산불초동진화대는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마을 이장님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이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면의 산불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면에서도 산불 예방 활동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안면은 앞으로도 마을 이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이달부터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5~12개월 영유아 300명이며, 1인당 최대 60만원(자부담 12만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 가공식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밀양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지원 기간에는 시에 거주해야 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농식품 바우처사업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의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 선정 시 공급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 후 지급된 포인트로 결제하면 해당 제품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김효선 건강증진과장은“영유아 가정에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를 제공해 가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8일 2024회계연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 검토 및 사업성과 확인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창오 대표위원을 포함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삼양식품(주) 밀양공장, 국립밀양등산학교, 구.밀양대학교 내 사업장 등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강창오 대표위원은“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사업추진의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시설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자리가 됐다”라며“재정 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은 기간 더 세심한 결산검사로 발전적인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결산검사 종료 후 위원들의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5월 말까지 밀양시의회에 제출하고 의회의 승인을 얻은 후 공시를 통해 밀양시의 재정 운용 실태와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3개 단체가 모여 농업 분야의 공동의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밀양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로써의 역할을 다짐했다. 참여단체 대표들은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성장 및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모으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행사를 주선한 이병태 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오늘 협약식에 참여한 3개 단체는 배우자 또는 부모, 자녀 세대가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업 관련 유관 단체로서의 의미가 크다”라며“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할 미래 자원인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밀양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국제정세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4월 7일,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사무실에서 협의회장 및 지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전 모으기 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이라는 구호 아래, 생활 속에 방치된 동전을 회수·유통해 불필요한 동전 제작 비용을 줄이는 한편,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 사업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8월부터 11개 읍·면 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동전은 총 약 50만 원 상당으로, 각 읍·면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식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전 모으기에 함께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동전에 담긴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4월 16일부터 직행좌석 3000-1번 버스노선의 단축(포내2리~ 고막리 미경유) 및 정류소 변경(군하리.한우마을 → 군하리)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000-1번 버스는 1회 평균 운행시간이 4시간 가까이 되고 왕복 100㎞가 넘는 장거리 노선으로 운수종사자의 휴게 시간 부족과 높은 피로도로 인해 기피 및 이직이 발생해 노선 단축 등 개편이 불가피한 노선이었다. 이에 승객 수요 및 운행 효율성을 고려하여, 김포대학교 월곶 캠퍼스의 운양동 캠퍼스 이전으로 인해 이용 수요가 줄어든 기점 구간을 단축한다. 이번 노선 단축에 따라, ‘포내2리’, ‘김포대학교’ 및 ‘고막리 마을회관’ 3개 정류소는 미운행하게 됐으며, ‘군하리, 한우마을’ 정류소는 승하차 모두 월곶면사무소 앞 ‘군하리’ 정류소(정류소 ID : 35545)로 변경된다. 이번 단축 운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곶면에서 송정역까지 동일한 경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88번 증차 운행을 지난 4월 1일부터 우선 시행했다. 이번 88번 증차 운행을 통해 일 운행 횟수를 15회에서 50회로 크게 늘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