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본부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지속성기름(원유 등) 10㎘ 이상, 비지속성기름(경유, 휘발유 등) 또는 유해화학물질 100㎘ 이상이 해상으로 유출되거나 유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설치되는 비상설 기구이다. 완도해경을 비롯해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한국선사 등 8단체 35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지난해 2월 완도관내에서 발생한 LNG운반선과 화물선 충돌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및 폭발 등 추가상황을 부여하여 지역방제대책본부 요원의 사고처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간 협력 체계를 점검ㆍ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친환경연료유 추진 선박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실효성 있는 방제전략수립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로 관내 대규모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이윤병원이 4월 7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윤영선 아이윤병원 이사장,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중구가족센터 개관 홍보 행사 개최 및 가족 상담 프로그램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아이윤병원은 취약계층 의료봉사 활동, 이웃돕기 눈 영양제 및 안경 상품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윤영선 아이윤병원 이사장은 “중구가족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가족센터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 운영 등에 후원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7일 ㈜대대손손 대손관이 1,000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4만 5.000장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유성구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종현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주신 마스크로 인해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고령층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대손손 대손관은 유성구에 본점을 둔 대전의 향토 프랜차이즈 외식브랜드로, 2024년 ‘제2회 누들대전 면요리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가 봄철 주거취약시설(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을 강화하고자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사전 준비 및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난방용품 안전사용, 전기설비 과부하 방지 등을 실시하여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 화재가 발생 했을 때 대응 수칙으로는 화재 발견 즉시 119신고 후 임시소방시설 등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며 비상대피를 침착하게 해야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주거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히 이뤄져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초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의 한 가정에서 10년 만에 일곱째아가 태어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45세)·김해숙(40세)씨 부부가 목포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지난 5일 일곱째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군은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원 및 산후도우미 이용 비용 등을 지원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태어난 일곱째아는 ▲출산장려금 1200만 원(3년)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1회) ▲탄생축하용품 구입비 10만 원(1회) ▲산모·신생아 도우미 이용 비용 284만 원(1회) ▲민간산후조리비 100만 원(1회) ▲출생기본수당 4,320만 원(18세까지) ▲기저귀 구입비 216만 원(2년) ▲부모급여 1800만 원(2년) ▲아동수당 960만 원(8세까지) ▲영양플러스 식품지원 108만 원(1년) ▲육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우체국, 지역사회와 손잡고 고립된 이웃을 위한 돌봄 복지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우체국,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종철 익산우체국장,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안전망 구축과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시는 집배원들을 '우리마을행복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위촉한다. 익산우체국 집배원들은 월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시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 발굴과 위기 징후 감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행정과 우체국, 지역사회가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119안전센터 소속 화재진압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화재실무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재 현장의 위험성 평가와 초기 진입 판단력 강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훈련, 현장 중심의 실무 전술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팀 단위 전술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은 총 180개 팀, 1,235명의 대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루 4개 팀(약 28명)이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훈련을 받게 된다. 주요 훈련 과목은 ▲관창 조작 및 주수기법, ▲현장 안전사고 방지, ▲공동주택 화재진압 전술 등이다. 특히, 실습은 훈련탑과 드라이종합훈련장을 활용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반복 훈련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은 화재 현장에서의 조직적 대응과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광산구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광산구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약 45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 지역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 배포와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신고 절차를 안내하며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광산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과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이라며 “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완동에서도 산불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완동 자율방재단(단장 박병기)이 원당산 공원에서 수완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상위 5.5%에 해당하는 11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북구의 노인 인구는 80,593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북구는 어르신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북평 꽃대어른 학교’를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지난 2월 교육부에 제출했고 이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천만 원을 더한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평 꽃대어른 학교’는 어르신 90명에게 ▲예술가(그림 및 무용) ▲바리스타 ▲AI 크리에이터 ▲생활 기술가(목공) 등 체험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사회참여를 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8일 시작되는 여의도 벚꽃 축제를 비롯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다회용기 반납함’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서울 시내 15개 자치구에서 배달 다회용기가 사용돼 총 128,149건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바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시 ‘다회용기 옵션’을 선택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신청,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요기요’, ‘땡겨요’에서는 메인화면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누르면 주문 가능한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는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검색하면 된다. 반납신청 QR코드는 배달 시 제공되는 반납 가방에 부착되어 있다. 배달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환경호르몬 염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일회용기보다 보온·보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