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45명이 지난 24일, 청소년 정책 교류활동과 선진지 문화체험을 통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전,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교류활동에서는 양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청소년 간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 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의 우정을 쌓고 서로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오후에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함께 참가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로체험 부스와 정책홍보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전국의 또래들과 교류하고 시야를 넓혔다. 단양고 1학년 정하윤 학생은 “지역을 넘어 다양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시야가 넓어졌고, 새로운 정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움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유튜브 화면 너머로 전해진 단양의 봄에 100만 명이 반응했다.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제41회 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주요 공연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며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널리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궂은 날씨와 거리상의 제약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배려한 이번 온라인 생중계는,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라는 철쭉제의 지향점과 맞닿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군은 철쭉제 기간 중 개막식과 소백산 산신제, 철쭉 하모니 콘서트, 사투리 경연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단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 이는 관람 인파로 인한 혼잡, 건강상의 이유, 고령, 타지 거주 등 다양한 사정으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도 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였다. 특히 몸이 불편한 노약자, 고령층, 타지 출향인, 해외 교민 등에게 유튜브 생중계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창구로 기능하며 참여의 폭을 넓혔다. 실시간으로 단양의 생생한 봄 축제를 접한 시청자들은 “좋은 프로그램과 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농산사업소는 순도 높은 고품질 벼 종자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청풍흑찰) 5월 26일 실시하며 본격적인 벼 종자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내기는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에 위치한 농산사업소 벼 종자 생산포장에서 기계이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총 11.6ha 면적에서 추진된다. 올해 농산사업소에서는 벼 원종 7품종(해들, 바로미2, 알찬미, 청품, 삼광, 참드림, 추청), 20톤과, 자체 보증종자 5품종(알찬미, 새청무, 참드림, 중원진미, 청풍흑찰), 3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원종 20톤은 국립종자원으로 이관되며, 자체 보증종자 35톤은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11개 시·군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벼 종자 생산을 시작한다”며, “기후 변화와 병해충 발생 등 다양한 변수에 철저히 대비해 순도 높은 고품질 벼 종자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충북산업장려관 및 쌈지광장에서 지역 제약기업인 ㈜한독(음성군 대소면 소재)과 함께 하는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36년 당시 지역산업을 홍보·전시하기 위해 건립됐던 산업장려관의 건립취지를 살려 기획된 행사로 첫 번째 기업으로 지역 제약기업인 ㈜한독이 선정됐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은 도민에게 처음 문을 연 도청건물인 산업장려관*의 의미와 선정기업인 ㈜한독의 대표적 제품인 소화제의 의미를 더한 행사명이다. 행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산업장려관에서 도민들의 마음과 몸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전시, 체험, 특별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6월 4일 16시에 산업장려관 1층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으로 행사는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와 ㈜한독,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함께 ‘도 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비 지원’, ‘일하는 밥퍼 참여 어르신을 위한 의약품 기부’ 등 2건의 협약을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공공청소년시설 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25년 6월부터 청소년지도자 대우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본법'과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에 근거하여,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도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비롯한 11개 시·군 45개 청소년시설의 종사자 총 314명을 대상으로 대우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기본 처우개선비에 더해 경력에 따라 월 3만원~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이는 기존의 단일 지급 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인 경력 보상을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3년 미만 3만원, ▲3~7년 미만 4만원, ▲7년 이상 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정규직, 무기계약직, 기간제계약직 등 전일제 근무자(주 40시간)이며, 청소년업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조리사, 운전원 등도 포함된다. 다만, 비상근 종사자, 공모사업 수행자, 파견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도 사업 예산은 총 1억 890만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7일, 디지털 웹진 'LIBRARY INSIGHT' 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주요 콘텐츠로는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의 '사피엔스' 등 인생책 소개 및 지역교육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같이(가치)책을 소개한다.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책 한 권을 깊고 다양하게 읽는 방법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변신한 교육도서관 층별 상세 소개 ▲용암초등학교과 상당초등학교의 도서관의 '언제나 책봄' 독서 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도서관의 디지털 웹진 'LIBRARY INSIGHT'는 도서관 누리집 및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디지털 웹진을 통해 다양한 도서 큐레이션을 제공하여 독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독서 경험을 공유하며 풍성한 독서 관련 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정모 관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겸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냈다. 저서는 ▲찬란한 멸종(2024)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2021) ▲우리는 물이야!-아이들은 자연이다(2020) 등 이다. 이번 강의는 '2025. 6월 환경잇슈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환경의 날(6월 5일)과 ‘충북교육청 환경의 달: 지구 6월 학교’와 연계하여 기획됐다. 강의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환경 위기와 기후 변화, 그리고 생물 다양성 상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성찰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정모 관장의 특유의 명쾌한 설명과 유쾌한 전달 방식으로, 과학적 사실과 철학적 질문을 넘나들며 우리가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테라포밍(지구화)이라는 미래 공상기술과 멸종이라는 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사회적 경제기업 등 공공 구매 실적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 26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우수기관 선정은 기관의 총 구매액 중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장애인표준사업장·중증장애인생산품의 법정의무 구매 비율을 모두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법정의무 구매 비율 대비 사회적기업 구매실적 4.28%(의무 구매 비율1.5%), 사회적협동조합 0.64%(0.15%), 장애인표준사업장 8.16%(0.8%), 중증장애인생산품 1.83%(1%)로, 타기관보다 월등한 구매실적을 기록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꿈의 현미경 오창방사광가속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착공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방사광가속기라는 첨단 과학 인프라가 가진 국가적·산업적 중요성을 쉽게 풀어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직관적인 배너 전시를 통해 가속기의 작동 원리, 구축 배경, 산업 및 의료 등 다양한 분양에서의 활용 사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콘텐츠는 실제 방사광가속기의 구조를 축소 재현한 모형 전시와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방사광가속기 모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방사광가속기는 반도체, 신약 개발, 소재 산업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기반 인프라로 도민이 그 가치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과학기술이 일상이 되는 시대의 문을 함께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AI(인공지능)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도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충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직원들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야구장에 가면 대부분 1루, 3루, 홈 등 좋은 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하려 하는데, 우리는 관객이 아닌 마운드에 서서 공을 던지는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보는 것, 즐기는 것도 좋지만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는 누구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만드는 창작자가 될 수 있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주인공으로 나서고 창조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도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여러분들이 AI를 통해 노래와 웹툰, 애니메이션 등을 만드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창작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면서 그 결과로 도정 발전에도 기여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