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자문위원의 ‘전국 우수 멘토·멘티 워크숍’ 참가 소감 발표 △주제발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참석자 전원 토론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운영보고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김성환 협의회장은 “정치와 사회가 어지러울수록 우리 자문위원들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지나치게 예민하지 않고 여유를 갖는 ‘난득호도(難得糊塗)’의 자세로, 웃으며 진지하게 통일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최기문 대행기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영천시 역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적인 의견 수렴과 지역 특성에 맞는 통일 활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넓혀가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벌써 청춘이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가정의 달 5월,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경북 고령대가야시장 야외무대에서 5월 29일 목요일 12시에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실버마이크 경상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예술마을민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실버마이크 경상권은 대구MBC가 협력으로 참여하여 TV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경상권 곳곳의 실버마이크 소식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실버예술가들의 세대 간 공감·소통이 있는 거리공연으로 국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목적이 있다. 이에 실버예술가들은 사업에 참여함으로 공연 기회 및 홍보 지원을 통해 문화 생산 주체로서 신(新) 노년세대의 문화향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실버마이크 경상권 사업은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다양한 실버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날’로 고령군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334-1(어북실) 일대가 푸른색의 수레국화로 물들며 고령의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속에서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어북실에 수레국화 꽃단지를 조성했다. 약 3만평에 달하는 부지에는 수레국화를 중심으로 작약, 벨레자(왜성가우라), 털수염풀 등 다양한 초화류가 함께 식재되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수레국화는 ‘행복감’이라는 꽃말을 지닌 꽃으로 푸른색의 꽃잎이 바람에 살랑일 때마다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선사하고 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힐링을 제공한다. 고령군 산림녹지과장은 “어북실이 단순한 꽃밭을 넘어 고령을 대표하는 자연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관광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 문화유산과(과장 이주관)는 5월 26일 쌍림면 매촌리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인건비 상승 등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10여명의 직원들이 마늘 수확 작업으로 힘을 보탰다. 해당 농가주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에 고령군청 공무원들이 열심히 도와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화유산과장은 “직접 농촌 현장에 방문하여 농업인과 공무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회 운수면 운수대통 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5월 24일 토요일 고령군 운수면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수면 운수대통 파크골프지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이남철 군수, 김기창 군의원, 권오수 면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으며,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선을 도모하고, 동호인 간 우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권한 운수대통 파크골프지회 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전국적으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령군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5월 23일,“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정책 교육과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 및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에 참여하여 정책 참여자로서의 역할과 청소년들의 시각을 공유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에너지 넘치는 판타지아 댄스 동아리는 무대 공연에 참여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전국 단위의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 향상과 청소년자치기구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박현수)는“이번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도전하는 과정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우리나라 전통 화살통 제작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전통장(箭筒匠) 기능보유자 김동학(金東學, 호: 금학, 琴鶴) 명장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전통 화살통 작품전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김동학 명장이 평생을 바쳐 제작해 온 전통 화살통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뜻깊은 행사로, 전통공예의 정수와 장인의 예술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箭筒)은 과거 전쟁이나 수렵 시 화살을 담아 휴대하던 통으로, 이를 제작하는 장인을 “전통장(箭筒匠)”이라 부른다. 오늘날에는 실전보다는 연습용으로 주로 제작되며, 대나무를 주재료로 하고 종이, 나무, 상어 가죽 등 다양한 전통 재료가 함께 사용된다. 김동학 명장은 4대째 전통 화살통 제작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뿌리는 조선 후기의 김종연(1821~1864) 선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통의 맥을 잇고 기술을 연마해 온 그는, 1989년 국가무형유산 전통장 분야 기능보유자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순수한 전통 방식에 입각한 화살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문화유산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헤리티지 리포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산업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문화유산 산업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포럼·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별 강연 △미래포럼 △무형유산 공개 시연 및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6월 14일에는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과 유튜브 ‘안될과학’의 대표인 궤도가 참여하는 특별 강연 ‘유산의 재발견’이 진행된다. 곽 작가는 ‘괴물 설화와 유산 이야기’를, 궤도는 ‘천문학과 국가유산’을 주제로, 전통 속에 담긴 과학적 상상력과 선조들의 지혜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6월 13일에는 세계적인 유산 디지털 보존 전문가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봉황대 광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 ·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및 청소년 문화경연대회 시상 △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 △공연 부문 경진대회 및 시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무대에서는 음악, 댄스, 전통음악, 퍼포먼스 등 15개 팀이 청소년다운 열정과 끼를 발산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고,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이목을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2025년도 규제개혁 시군평가 우수상’수상으로, 5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와 연계하여 규제개혁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실효적 추진력을 확보하는 평가이다.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사항 및 기업 애로 규제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규제개혁 안건을 30건 발굴하였고, 규제입증 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일제정비, 자체 점검 회의와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 경북 최초 농어민수당 카드 제작으로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 카드와 명확히 구분 지어 농가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청도군 자체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를 수상(문화누리카드의 유효기간 연장)하는 등 끊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