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방역 실태 미흡 양돈농가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역 실태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확인된 ①양돈농가의 보완 사항 개선 여부 확인과 미흡 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할 수 있는 ②보조사업 참여 및 독려를 위해 추진된다. 원활한 점검을 위해 시군 자체 점검반(12개반 24명)을 투입하여, 2024년 방역 점검 당시 확인된 미흡 사항의 개선 여부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울타리·방역실·전실 등 법정 방역 시설 및 소독 설비 설치‧운영 실태, 외부인·축산 차량 출입 관리 실태, 손 씻기·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노후‧파손된 방역 및 소독 시설 등이 신속히 보완될 수 있도록 국비 및 도 자체 사업 지원을 안내하여 양돈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미흡 사항이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이 지난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25일간 철원 화강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가 2만2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외 방문객이 72%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방문 지역별 비율은 경기도 36%, 서울 16%, 기타 지역 10%로 나타났으며, 관내 방문객은 38%로 집계됐다. (동송권 50%, 갈말권 23%, 김화권 28%)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90%에 달하며, 김화권역이 겨울철 가족 관광지로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설문조사는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방문객 1,225명이 참여) 200m 대형 눈썰매장·이글루 포토존 ‘인기’ 올해도 화강까지 연결되는 20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이글루 포토존’은 대형 수영장을 얼려 만든 색다른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얼음썰매장, 송어낚시, 빙어잡기 체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은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113대분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7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한다.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대수는 전기승용차 50대, 전기화물차 60대, 전기승합차 3대로 총 113대가 되며,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최대 899만원, 화물차는 최대 2,398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철원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사업장 등으로, 2년 이내에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구매접수는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 구매 희망 차종의 대리점에서 직접 접수하여 진행하면 된다. 군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기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다자녀가구(18세 이하의 자녀 2명 이상)에 해당할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지원되며, 청년(19세이상 34세 이하인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 유광종 부군수와 기획감사실장 등 주요 부서장은 지난 2월 10일 한기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2025년도 철원군 주요 현안사업 설명 및 향후 국비확보 계획에 대해 업무협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철원군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 철원 야간미디어 멀티파크 조성사업 등 31건의 철원군 현안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 유관기관 협조 사항 등 행·재정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철원군 부군수(유광종)는 “2025년 철원군 주요 현안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했으며, 한기호 국회의원은 “철원군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국비확보를 비롯하여 유관기관 협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어촌·어항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특별 지시로 천재지변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어항시설 점·사용료 면제 규정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행 어촌·어항법은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적용되지 않는 법률 6개 중 하나에 해당해 어항시설 점·사용자가 재난 상황에서 겪는 점·사용료 부담을 완화할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1월 21일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검토하던 중 법적 장치의 필요성을 인지했으며 이번 화재 피해 건물과 같이 소유권이 국가인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해야 하나 개별법에 의해 사용료를 부과・감면하는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하지 못해 명시된 규정이 없는 경우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방문 건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항시설 사용료 면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신설할 경우 전국 모든 어항에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이는 향후 비슷한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13일 부안군청 4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안군, 조사료 경영체,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세부사업별 시행 요령과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개선과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 응답을 통해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여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품질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며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전기차 603대(승용 334대, 화물 269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33억 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238대(승용 121대, 화물 117대)를 지원한다.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상반기 189대, 하반기 49대) 2회로 나눠 추진하며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은 승용은 최대 121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1750만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물량 소진 시까지이고 사업 수요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업 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전담 인력 인건비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의료취약지인 부안 소재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유지함으로써 24시간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2개소였던 부안 소재 지역응급의료기관이 1개소로 축소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이 우려돼 지난해 10월 부안군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기존에 지원하던 응급의료기금 1억 900만원 외에 군 자체 예산 2억 1000만원을 확보해 부안성모병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속・유지시켜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13일부터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보조금은 총 7억원 규모로 사업량은 310대(4등급 100대, 5등급 200대, 건설기계 10대) 가량으로 차량 종류 및 연식에 따라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5등급 휘발유 및 LPG(1986년 이전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코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 등이다. 지원 기준은 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으며 자동차 검사 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자동차세 완납자, 정부 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및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이력이 없는 차량 등이다. 신청 접수는 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그 외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지난 12일 부안 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어린이안전법 제16조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 등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매년 4시간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보육 현장에서는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을 찾기 어렵고 교육 비용 부담까지 있어 정기적인 이수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보육교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