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공습상황을 대비한 국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함안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에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정각 적의 공습을 가정하여 군청 내 공습경보 사이렌을 발령 해 대피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또한 대피소에서 민방위대피소 위치 확인하기, 핵무기 공격시 행동요령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함안군은 실제 대피훈련 외에도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공습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을 실시했고 8월에 있을 전 국민 참여 훈련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구간 및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8월 훈련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이 고취되고 국민행동요령이 숙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현재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지속되는 만큼 공습대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하동군이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하동의 특산물인 재첩과 녹차참숭어를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 부스에서 재첩잡이(세계중요농업유산) 손틀어업 시스템 홍보관 전시, 행운의 룰렛 이벤트, 재첩·참숭어 무료 시식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에서도 행사를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하동 특산물을 맛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업인을 위해 하동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의 상표 가치 향상과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하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행사가 여름철 수산물 비수기와 오염수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하동군 금남면의 노량위판장이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예산 2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저온·친환경 위판장, 자동선별기, 저온 차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여러 부문 중 저온·친환경 위판장 개설 부분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 착공하여 2025년 금남면 노량항(노량리 834번지 외 1필지) 일원에 약 251평 규모의 신규 위판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남면 노량위판장은 2000년 개장 후 24년이 지나 많은 어업인이 시설 노후화, 저온 시설 부족, 경매장 협소 등의 불편을 호소해 왔다. 군은 새로운 위판장 설계 시 이러한 불편 요소를 보완한 경매장, 활어 수조, 냉동창고, 어업인 휴게실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위판장 건립으로 위판 매출액 연간 5% 성장과 2030년 판매액 470억 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위판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 개최된 제27회 야생차 문화축제에서 ‘핫플레이스 홍보 부스’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인기 부스로 손꼽혔다. “하늘엔 별천지, 하동엔 핫플천지”라는 개성 있고 눈에 띄는 부스 이름은 행사 첫날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황을 이뤘다. 군은 부스를 통해 2023년부터 2024년 선정된 하동핫플 44개소를 소개하고 핫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홍보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또한 하동군 공식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에어볼을 뽑아 색깔에 따라 하동군 굿즈나 하동핫플 이용권을 제공하는 ‘핫플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공식 홈페이지, SNS, 홍보물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 사진 및 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참여자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건강 지킴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자활참여자 스스로가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건강한 식습관을 비롯해 운동법, 근로능력 향상법 등 안내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활참여자들이 자활·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동군은 축제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차 시장 부스를 행사장의 중심부에 설치하여 무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고, 숲속에서 길거리 공연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하동청년예술인 전시회, 하멍차멍 멍때리기 대회, 차북차북 북콘서트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 섬진강다사장 플리마켓의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별천지 하동 굿즈관, 재첩세계농업유산 홍보관, 별천지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도 큰 인기를 끌며 축제장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하동의 먹거리를 재조명하는 ‘김근기 셰프와 함께하는 시골할매 나물 파스타’, 하동 차를 활용한 7개의 음식과 디저트, 하동 농특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 전시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은 무료빨래방 노후시설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무료빨래방은 가정 내에서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이 힘든 대형 세탁물을 청결하게 세탁·건조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냉난방 등 시설 노후로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근무 환경이 악화돼 안전상 문제가 우려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바닥전기패널 공사와 냉난방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무료빨래방 관계자는 “시설보강을 통해 양질의 빨래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자리 참여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준 산청군의 적극행정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승화 군수 등이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찾았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달 1일과 지난 1일 두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로 중앙부처를 찾으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현안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선주 교부세과장,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2025년 신규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공사 △시천·삼장지구 가구별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지방도1034호선(생초 향양지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29억원의 특별교부세와 223억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도정설명회에 참석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5월 16일 오후 3시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생들의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세진공업(주), 주식회사 미덕, ㈜일진, 좋은이웃마트 물류센터, 신우회계법인, 동양캐드전산회계컴퓨터학원 등 6개 유관기관과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무 담당자 및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일자리 연계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회계실무전문교육으로 본 과정을 통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회계 및 OA자격증 취득과 실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협력망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들은 경력단절여성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교육생들의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호재 관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최근 20대부터 30대 청년층도 비만과 더불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각종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2019년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20·30대 무료 국가건강검진을 놓치지 말고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박상민 가정의학과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30대 400여 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청년들은 받지 않은 대상자들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은 17% 감소했으며,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대부터 30대 국가건강검진은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2년주기(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로 가능하며, 국가검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질환으로는 비만이나 시각과 청각의 이상, 고혈압, 당뇨, 빈혈, 이상지질혈증, 간장질환, 신장질환, 폐결핵과 흉부질환, 치아우식증 등이 있다. 신청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건강IN메뉴에서 검진 대상인지 확인하고 가까운 검진기관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보건소장은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