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안상우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으로 △난임 극복 지원사업 예산 증액 △한방치료 등 지원 추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올해부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비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더 많은 난임 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소득 기준이 사라짐에 따라 사업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창원시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 예산 증액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창원에서 해마다 10명 내외로 지원받는 난임 한방치료 등을 지원금액을 확대하거나 횟수를 추가하는 등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창원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5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강구안 해상무대 오픈 첫 공연으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5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까지 총 4회에 걸쳐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통영을 국제적인 음악도시로 이끈 통영의 대표 음악제인 ‘통영국제음악제’를 개최하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며, 강구안 석양과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명품 야간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5일 첫 공연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엠클래식오케스트라의 ‘작은 하모니카가 그려내는 무궁무진한 세계’의 무대에 올려 지며, 다음달 1일은 로페카중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선율이 밤바다를 장식한다. 이어 7일에는 마리아킴과 베니 베넥의 ‘통영 밤바다를 수놓는 재즈의 낭만’, 22일에는 솔루스 오브 서울브라스 퀸텟의 ‘유쾌! 상쾌! 통쾌!, 금관악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남도의회 이장우 의원(국민의힘, 창원1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기존에 경상남도교육청 고시로 운영되어 왔던 개축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조례로 격상하고, 현행 위원회의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ㆍ개선하여 노후 교육시설물의 개축 여부를 전문적으로 심의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이장우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등 정책사업 추진으로 노후 교육시설물의 개축 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졌다”며,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교육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합리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건축물 안전등급이 D(미흡)ㆍE(불량)로 지정된 교육시설물과 건축물 안전등급이 C(보통)로 지정된 교육시설물 중 건축년수가 30년이 경과하고 수선 비용이 개축사업비의 70퍼센트 이상 소요되는 교육시설물 등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홍표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동물복지’ 관련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2023년 기준 창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5만 4200여 마리, 반려인은 4만 2000여 명이다. 전 의원은 등록을 안 했거나 할 수 없는 사례를 고려하면 실제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 의원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창원시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려동물 유기·학대, 개 물림, 길고양이 문제 등 해마다 사고와 갈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창원시에서 반려동물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 시행은 농업기술센터의 ‘축산과’가 맡고 있다. 축산과 정원 20명 중 반려동물과 동물복지에 대한 정책사업은 동물복지팀 4명, 동물보호팀 3명이 담당하고 있다. 전 의원은 “축산과는 이름에서 나타나듯 축산 식품산업 진흥, 산업동물의 경쟁력 향상 등이 주된 업무로 여겨진다”며 “반려동물 가구와 동물복지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에 부족한 인력과 조직”이라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형익 창원시의원은 16일 창원시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단계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의원은 이날 열린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창원시는 지난 15일 S-BRT 노선을 임시 개통했다. 진 의원은 BRT 사업이 도시철도를 도입하기 과도기 사업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재편하는 방향성과 목적이 뚜렷하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진 의원은 1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차량 정체, 부실시공 등이 정책 수용성과 효능감에 대한 기대를 떨어뜨렸다고 했다. 진 의원은 “미래 지향적 가치를 토론하기 위해 2단계 사업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진 의원은 1단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량과 교통 정체, 비스 이용률·만족도 등을 충분히 분석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계획을 보완하거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진 의원은 “앞으로 도입될 도시철도, 개정될 스타필드창원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도로 상황을 예측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홍용채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창원시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은 국민 3명 가운데 1명이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지표를 내놓은 바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도 성인 남녀 32%, 특히 1인 가구 45%가 ‘고독사’를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적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 영국 정부는 2018년 ‘외로움부(Ministry for Loneliness)’ 설립해 고립 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창원시도 고립과 외로움과 관련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며, 실태조사를 주문했다. 청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사하고,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가족·친지와 관계가 단절된 고위험군 등을 발굴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이 16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고성읍 죽계리의 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잡초 제거 작업 등 부추 재배 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부추 재배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해당 농가주는 “농번기 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고성군 직원들이 필요한 작업을 도와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미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함안 무진정과 악양생태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편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함안군 무진정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도 무형유산인 ‘낙화놀이’의 개최 결과를 비롯해 도내 주요 관광지의 편의시설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광1번지 경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원회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함안 무진정’은 을사사화를 예상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조삼(趙參) 선생이 1542년 지은 정자로 울창한 고목과 연못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인 도유형문화재 제158호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음력 4월 초파일(석가탄신일)에 맞춰 액운을 없애고 주민의 안녕과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낙화놀이(도무형문화재 제33호)가 열리는데, 최근 2년부터 3년 전부터 ‘조선판 불꽃놀이’, ‘K불꽃놀이’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는 6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반면 미흡한 대책으로 심각한 교통혼잡과 관광객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5일 핫들생태공원 내 작약재배단지에서 경남음악창작소의 뮤지시스 온스테이지 버스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시스 온스테이지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경남 도내 시군 지역 축제, 행사 등에 연계 공연을 지원하며 경남 뮤지션 교류,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버스킹 공연을 신청해 선정됐다. 15일 14시부터 1시간 동안 뮤지션 이그린과 퓨전 국악소리꾼 김새아가 공연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하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작약재배단지 행사가 더욱 풍부해진 것 같다”면서 “멋진 공연을 진행해 주신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진흥과에서는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에서 5월 4일부터 15일까지 합천관광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 등 핑크마켓을 운영하며 관광객의 편의를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의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천사랑 시티투어’에 2층 버스가 투입돼 사천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천사랑 시티투어’에 관한 흥미를 높이고, 이용객에게 다른 눈높이에서 풍경을 보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2층 버스를 운행한다. 2층 버스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항공관광 캐릭터 4종(또아, 로키, 코바, 슈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인 포포&도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특히, 2층 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동행해 사천의 관광․문화․역사에 대해 맛깔나는 전문 해설도 제공한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수시 예약으로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의 문화·역사를 아우르는 5가지 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 달빛관광, 1박2일)로 운행한다. 또한, 올해 4월부터 항공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항공산업관광투어’ 코스를 기획해 매월 둘째·넷째 주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시티투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