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문화 및 관광분야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시민 80여 명과 함께 '세계 시민들이 ‘인천’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 상징물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오직, 인천’만의 문화가치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으며, 인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대표성 있는 축제와 상징물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번 토론은 인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 상징물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인천만의 글로벌 문화가치 창출과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경영 등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인천만의 상징과 축제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도자기공방 민’조은경 대표는 “최근 항미단길을 조성하여 쇠락해 가는 거리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처럼 신구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태민 인천대 교수는 “인천의 브랜드 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국외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위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예술 교육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본 홋카이도 지역 주요 교육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학령인구 감소 및 도시개발로 인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복합화 및 폐교활용 시설을 찾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일본 지방 교육위원회와 교류를 통해 교육 관련 제도 및 정책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위는 12일 홋카이도 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예술고 운영 상황을 알아본 후 삿포로 교육위원회를 찾아 일본의 지역교육 행정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초교와 육아지원종합센터, 보육원 및 아동회관 등이 함께 있는 ‘삿포로 시세이관 소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교육과 보육을 초교가 담당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늘봄학교 운영과 비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타이치 가라스 유리공방과 오르골 공방을 찾아 일본의 예술 교육 및 학교시설 복합화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맛도 좋고 영양도 챙긴 아이들 용 레시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계양해링턴어린이집은 최근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최한 ‘2023 나Na다운down 어린이급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교사 9명이 수상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부터 아이디어상까지 전체를 휩쓸었다. 대상은 만 0세 꽃들반 김미정 교사의 ‘단호박아 떡이랑 놀자’다.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단호박을 쪄 으깨고 우유, 생크림을 넣으면 부드러운 노란빛을 내는 크림이 만들어진다. 마늘과 양파를 미리 볶아 감칠맛을 내고 여기에 떡과 소시지를 크림과 섞어 살짝 볶으면 먹음직스러운 떡볶이가 탄생한다.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 제격이다. 김미정 교사는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어떻게 해볼까 고민하다 2~3일 만에 완성했다”며 “레시피만큼 요리 이름을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만 3세 한들반 유춘경 교사는 ‘과일과 채소를 품은 식빵바’로 우수상을 받았다. 테두리를 자른 식빵과 크림치즈,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를 얇게 저며 재료를 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약 500여 명의 부모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스타강사 김미경 MKYU 대표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명사 초청 부모교육’을 올해 신설했다. 열린 이날 교육은 실시간 유튜브 송출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김미경 강사는 ‘부모의 행복이 부르는 내 아이의 행복’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자녀를 양육하면서 느끼는 부모의 감정과 태도를 함께 돌아보고 공감하며, 행복한 삶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 강화 정책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 인식개선과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어, 올 한해 부모나 신고의무자, 시설종사자, 공직자와 아동 등 시민 약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천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 송도에서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의 회장단 등을 인천으로 최초로 초청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핵심인 앵커 시설·기업 유치 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마틴 행켈만(Martin Henkelmann)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헤이키 란타(Heikki Ranta) 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문고영 유럽상공회의소 에너지 및 환경위원회 위원장,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소장, 지안카를로 그로서(Giancarlo Grosso)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전략 및 사업기획 이사, 김태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회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한외국상공회의소(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의 2천5백여 회원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의 명물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2일~24일까지 3일간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에 있다 ~ 풍물을 잇다’를 주제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드리고(Beat)·놀고(Play)·즐기는(Fun) 축제를 통해 ‘전통과 창작·지역과 세대·도시와 사람’을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축제의 주제처럼 부평의 지역적 정체성과 풍물의 예술성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다 새로워진 거리 축제가 열린다. 부평풍물축제는 22일, 신트리공원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원제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부평대로에서 열리는 거리축제는 23일~24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4개 무대인 ▲부평시장역 한화빌딩 앞-메인무대 ▲문화의거리 앞-풍물무대 ▲인천라이브치과 앞-청춘무대 ▲모다백화점 앞-시민무대 등에서는 다양한 풍물·음악·댄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개 거리존인 ▲부평119안전센터와 풍물무대 사이(거리A존) ▲풍물무대와 청춘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민선8기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2주간 『2024년 주요업무 및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주민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민선8기 옹진군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주민 건의사항을 점검하여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민선8기 혁신과 변화를 구체화하게 될 2024년에는 △군민소통 투명행정 △건강가득 감동복지 △군민편의 교통혁신 △다시찾는 명품관광 △조화로운 균형개발 △성장하는 지역경제 △미래 성장 인재양성 △살기좋은 청정옹진의 8대 실천과제를 추진하여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향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옹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주요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군정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에‘2023년 제2회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은 군수를 단장으로 간부급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청렴정책 추진 강화와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하여 지난 3월에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옹진군 주요 청렴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공유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취약분야 등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옹진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개선 및 반부패,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청렴 골든벨 행사를 추진하여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조직내 청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의 활동을 통하여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 60개소·마약류 취급업자 35개소 등 총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 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사항 보고 의무 준수 여부 △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여부 △ 마약류 처방전의 보관·관리 적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국내 마약 오·남용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 정도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른 행정 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의료기관 및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군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글로벌 특화 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서는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전략기획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용 청장과 김춘복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이사장이 사인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인천경제청이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차병원은 글로벌 특화병원의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세부 건축계획을 마련한다. 또 양 기관이 글로벌 특화병원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데 협력하는 것이다. 글로벌 특화 병원은 송도국제병원 부지(I-11, 송도동 28-1)에 글로벌 세포치료·안티 에이징(항노화: Anti-aging)·난임 치료 메카를 구축하는 것이다. 차병원이 난임전문병원,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치료센터, ‘바이오-셀 은행(Bio-cell Bank)’ 등의 의료시설과 의과학대학 일부 학과와 학생들이 이전하는 차의과학대학 송도캠퍼스, 차바이오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연구시설, 시약 생산시설 등을 계획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투자펀드 등을 활용한 공공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