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27일 13시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9대 금천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책당사자인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기구이다. 금천구의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2016년 첫 개원 이후로 올해 9대째를 맞는다. 청소년의회 의원은 13세부터 18세까지의 금천구 거주 또는 중∙고교 재학 중인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의원들은 2025년 4월까지 금천구의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에 주체적인 의견을 내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 중 통합워크숍, 민주시민교육, 상임위원회 구성, 정례회,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심의, 금천구 청소년 총투표, 의회 모니터링, 모의 국제연합(UN)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치기구 활동 등 각종 청소년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은 “금천구 청소년의회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제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구의회에서도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만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4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2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환경녹지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환경녹지분과 회의로 임의택 환경녹지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환경녹지분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신정호 지방 정원 조성 사업 △생태하천 조성 사업 △녹지공간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선우문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7개 환경녹지국 소속 부서장이 참석해 의견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도 이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와 농촌 쓰레기 문제에 대한 방안 마련과 함께, ‘환경교육 도시’ 추진과 관련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을 당부했다. 임이택 환경녹지분과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시 환경녹지사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곳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정책 추진에 있어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환경녹지분과’는 시민의 다양한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역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는 카드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자동 측정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종량제봉투, 단지별 배출방식과 달리 배출 수수료 산정·부과 방식이 객관적이며 세대별로 수수료가 부과되기에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높다. 또한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과는 달리 배출 시에만 개폐구가 열려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배출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수수료는 1kg당 130원으로, 사용 주민은 충전식 선불카드 또는 후불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구는 2018년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384대의 RFID종량기를 보급했다. 올해는 총 3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10세대 이상 일반주택이며, 일반주택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아산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실현을 위해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덕지산업(대표이사 김지용)과 지난 25일 “새로운 희망의 날개를 달다”라는 구호로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의 대다수는 보호자 부재, 정보·경험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개인별 적성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취업은 잦은 이직과 취업 포기로 이어져 사회적 은둔과 고립의 위기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아산시의 신규시책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맞춤형 취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진정한 자립 실현을 도모하고자 추진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자립준비청년 취업 희망자 수요조사와 취업 후 모니터링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고,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 알선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덕지산업은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희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을 실시하고 지난 4월 23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은 초등 교과 주제인 '내 고장 바로 알기'와 연계한 지역 명소 탐방 및 일일 캠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강북구 대표 명소에서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알찬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고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지난 23일 진행된 올해 첫 프로그램에는 화계초등학교 5~6학년 44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전에는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인공암벽장에서 안전하게 등반의 재미를 느끼면서 체력도 기르고,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학급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치며 캠핑 푸드를 먹었다. 오후에는 가족캠핑장 잔디 마당에서 각종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화계초등학교 선생님은 “구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암벽등반과 캠핑을 하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철저한 볍씨 종자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당부했다.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은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약제 침지 소독(담근 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다만, 품종에 따라서 48시간 이내에 발아가 완료되는 종자도 있으므로 수시로 발아 상태를 관찰해 발아가 완료됐다면 소독을 중지하고 볍씨를 건져내 파종해야 한다. 발아기를 이용한 종자 침지 소독 시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40L에 보급종자 20kg(비율2:1)이다. 또한 약제 침지 소독 전 1 부터 2일 정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침종(씨담그기)을 실시하면, 종자 내부 수분공급으로 약제 성분이 볍씨 속으로 침투가 쉬워져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때는 소금물가리기(염수선)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온탕 소독을 실시하는 농가는 반드시 마른 종자를 60℃에 10분간 침지 후 곧바로 냉수처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 보건소가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중랑구약사회와 함께 다제약물 관리사업 관련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복용 중인 다양한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일정 관리, 약물 상호작용 모니터링, 약물 부작용 예방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여러 개 약물을 한꺼번에 장기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이 복용해서는 안 될 약물을 함께 복용하거나 중복된 성분의 약물을 복용하는 등의 부작용이 증가하는 반면, 전문적인 다제약물 복약관리 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다. 협약은 이러한 상황에서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다제약물 복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22개소 자문약국과 연계하여 다제약물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제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의료비 절감효과와 건강행태 개선 효과도 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젊은 명창 이봉근이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의 새로운 대목을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봉근 명창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진 릴레이 버스킹 ‘이순신을 외치다’ 무대에 올라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를 열창했다.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는 해방 이후 널리 불린 인기 창작 판소리 중 하나였지만, 고(故) 박동진 명창 이후 전승이 끊기고 음반이 절판되면서 오랜 시간 불리지 못했다. 아산시는 판소리 ‘이순신가’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젊은 소리꾼 이봉근 명창과 손을 잡고 판소리 이순신가 부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이순신 장군 순국일을 맞아 열린 ‘이순신 순국제전’에서 ‘충무공가’, ‘한산대첩’ 등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는 ‘한산섬 달 밝은 밤에’와 ‘강강수월래’가 처음 공연됐다. 이순신 장군이 지은 동명의 시조를 바탕으로 나라를 근심하는 충무공의 통절한 마음을 표현한 ‘한산섬 달 밝은 밤에’와 전투에 임하는 장군의 다짐과 전시 상황을 강렬하게 전달한 ‘필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일 4천만 원 규모의 중랑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 발행한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구는 이번 할인 발행으로 높은 배달 중개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취지다. ‘땡겨요’는 중개수수료가 2%로, 7~13%를 육박하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의 16~30% 수준으로 저렴하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을 사용해 배달시키면 민간 배달앱보다 더욱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5월 3일 오전 10시에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전용 앱인 ‘땡겨요’에서 중랑구 내 음식점 이용 시 사용 가능하며, 결제 시 지역사랑상품권 카테고리에서 중랑땡겨요상품권을 선택, 적용하면 된다. 아울러 땡겨요에서는 기존에 할인 발행했던 ‘중랑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류경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당진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5일 장고항 일원에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향군인회 봉사활동 슬로건인‘GO! GO! GO! 캠페인’은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고’의 의미로 △4월 꽃길 따라 환경 정화 활동 행사 △6월 국가유공자 순국 장병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 △8월 태극기를 나누고 달기 행사 △12월 불우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 실시되는 ‘수산물 홍보 축제’에 맞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당진의 수산 자원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재향군인회 읍면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성회 회원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번기 등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제대 군인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특히, 당진시와의 협업을 통해 을지연습 대비 공직자 안보 교육, 참전용사 위문 및 나눔 행사,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당진시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한민석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년 이상 새마을운동에 봉사한 새마을지도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우등, 유공, 특기 장학생으로 구분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우등 장학생 4명과 유공 장학생 5명을 선발해 모두 9명의 학생에게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에 나눠서 지급한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오성환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더욱 바르게 자라 당진을 빛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추진방안’에 따라 오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재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 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 코로나19의 치명률·중증화율이 계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한 현재 미국·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한 바, 국내도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 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문은 ‘관심’ 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일부 의무였던 방역 조치도 모두 권고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역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해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후 이상이 없다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의료지원은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다만, 백신접종의 경우 ‘23~24절기’까지 무료 접종을 유지한다. 정성숙 질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