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4회 진주시장배 경남 장애인볼링대회’가 27일 진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안종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총 3게임의 단체전으로 진행되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결과에 따라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의 진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가 출자한 스타트업엔젤브릿지펀드(운용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친환경 소재분야 기술 창업기업인 ‘㈜아라메소재’를 선정하여 초기투자를 하기로 지난 23일 협약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금까지 관내 소재 4개 스타트업에 총 10억 원의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22년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진주시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시비 2억 원(총 6억 원)을 출자해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진주시 관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 4개사[㈜올트, ㈜에코비오스, ㈜라이브워크, ㈜아라메소재]에 총 1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받은 ‘㈜아라메소재’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셀루로오스를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고성능 베리어 코팅제를 개발하는 기술기업이다. 현재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입주하여 시범생산(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이며, 중견기업과의 시제품 검증(PoC)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까지 진주시 출자펀드로 투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2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및 재단 관계자, 총감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의 여름을 빛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착수보고, 진주 M2 페스티벌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공북문 및 중영,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 거점 문화유산에서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킬러 콘텐츠를 구성하여 높은 완성도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여름밤 진주성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매력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8 ~ 9일 2일간 푸른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여름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수상무대 공연과 각종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진주를 대표하는 야간형 여름축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는 치매 진단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기억의 숲’ 쉼터 프로그램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억의 숲’ 쉼터는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관리법 안내를 시작으로 인지훈련, 작업치료, 웃음·미술·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로부터 “어떻게 치매를 관리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치매안심센터(본소)와 사천읍보건지소(분소) 등에서 ‘기억의 숲’ 쉼터 프로그램 2기를 새롭게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2기는 ▲맞춤형 치매 관리법 교육 ▲인지 재활 ▲운동·웃음·원예·음악·미술 활동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치매 관리법을 중심으로더욱 내실 있는 구성과 활동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쉼터는 장기 요양 등급 미신청자 또는 장기 요양 5등급자가 신청 가능하며 장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7일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2019년에 주택화재로 인해 주거지가 거의 전소되어 집 내부의 벽지와 방문이 모두 소실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화재 이후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이 정리되지 않은 채 외부에 방치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 회원 10명과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및 곤양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해 집수리와 집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배려봉사단은 청소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상 세대의 천장보수와 방문 설치를 위한 집수리 비용 2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은 2013년부터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는 등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과 찾아가는 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 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장 수리, 장판 교체, 도배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적으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지원 대상 어르신의 집은 천장 누수로 인한 곰팡이 발생과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주거 안전과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낡고 오래되어 썩어버린 가구를 철거하고, 붙박이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집 청소도 병행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개선했다. 특히, 문성종 위원(주영건설(주), 승희종합물류(주) 대표)이 붙박이장 시공, 도배, 장판 시공 등 주택 내부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재능기부로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태광건설(주) 문성원, 문성민 대표도 함께 참여해 전기를 재시공하고 노후된 천장과 벽면을 석고 보드로 보수하는 등 구조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7일 하동군 청년 봉사단체 이루다 하동이 장학기금 247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2024년 다사장(플리마켓) 수익금,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플리마켓 셀러 자율 기부금을 합한 147만 원에 이루다하동 자체 기부금 1백만 원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허수정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하동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꾸준히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지역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이루다하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2년 창립한 이루다 하동은 플로깅, 마을 벽화 그리기, 사랑의 쿠키, 레몬청 나눔, 일일찻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3년부터는 이화쉼터, 재첩축제, 귀농·귀촌 한마음 대회, 야생차문화축제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하동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7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울림으로 채우는 나의 시간, 싱잉볼 힐링 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 감정노동, 대인 서비스로 인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신 회복과 자기돌봄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고요한 울림을 통해 이완과 치유를 돕는 싱잉볼 명상을 중심으로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힐링 기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싱잉볼 명상은 인도, 티벳 등에서 유래된 전통적인 이완 기법으로, 깊은 진동과 잔잔한 소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봉성 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종사자들의 회복과 재충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하동군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석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은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 및 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하동군과 GFEZ 하동사무소는 협업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산업전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및 투자 여건을 홍보하고, 각종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갈사·대송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하동군이 관내 사회봉사 단체들과 함께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예쁜 하동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자원봉사단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단체들은 지역의 자투리 공간을 꽃단지와 쉼터, 산책로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1차로 참여한 단체는 총 6개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하동청실회 ▲하동군 자원봉사협의회 ▲이루다 하동 ▲국제희망드림 하동지부 ▲금성면주민자치회 등이다. 참여한 단체들은 각자의 역량과 개성을 살려 하동군 전역에서 특색 있는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곳곳, 작은 정원이 되다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하동읍 비파삼거리부터 화산 회전교차로 구간에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하고 쉼터를 정비해 주민들이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하동청실회는 적량면 동산리에 ‘청실 꽃동산’을 조성하고, 벤치 설치와 조경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작은 마을 쉼터를 만들었다. ◇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홍보도 함께 = 하동군 자원봉사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