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자호루라기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호루라기는 긴급상황 시 소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용 장비로, 조난 시 구조대가 신속히 위치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도구다. 특히 체력 소모 없이 반복적으로 소리를 낼 수 있어 고령자나 장시간 조난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강진소방서는 관내 등산로 입구 및 주요 등산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등산 시 필수 안전장비로 전자호루라기를 휴대할 것을 당부하며, 홍보 전단 배부 및 현장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과 전자호루라기 활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전자호루라기는 작은 장비지만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등산 전 철저한 준비와 함께 안전장비를 반드시 구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안전시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달 2일 구림리 매정마을에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피해를 저감한 사례에 대해 소화기 등 보상 서비스를 실시했다. 2일 당시 화재는 주택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나가는 매정마을 이장이 최초 발견, 인근 주민에게 전파하여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실시, 연소확대 저지에 크게 기여하여 피해를 저감했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매정마을에 방문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시 피해 저감 효과가 크다. 초기 화재에 소화기 한 개는 소방차 1대와 동등한 진화력을 갖고 있다”며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비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2025년 제21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기념하여, 소방청 대표 캐릭터인 ‘일구’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모티콘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소방청’채널을 신규로 친구 추가한 2만 5천명에게 선착순 배포되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무인파괴방수차, 다목적 산불진화차, 119소방헬기, 119수상구조대, 드론,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등 첨단 장비·기술을 활용하여 재난을 대응하는 모습을 담은 8종과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 및 감정 표현 이모티콘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청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일구’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일상속에서 보다 친근하게 소방을 알리고,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은 “소방 이모티콘을 통해 늘 국민 곁에 있는 친근하고 든든한 소방을 알리는 동시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소방 장비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이 실전 같은 산불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공공조직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지난 23일 대형 산불에 대비한 공무원 산불진화대 모의훈련을 지난 3월 실제 산불 발생현장(쌍치면 용전리 산 45)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산불 대응 역량과 지휘체계를 전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추진됐다. 순창군은 2월부터‘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체계를 유지해 왔고, 특히 올해는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전국적으로 높아지면서 산림 보호는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공무원 산불진화대를 공식 발족하고, 실전 중심의 모의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공무원 진화대의 초동 대응력 향상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순창군청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2개조 10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순창소방서·경찰서·산림조합·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단체도 함께해 총 1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화재취약대상의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전송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원·요양병원,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취약대상을 포함하며 주기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인지를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로는 ▲각 대상처에 맞는 화재예방수칙 안내 및 권고 ▲ 소방시설(소화기 등) 사용방법 안내 ▲ 119 신고 요령 등이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라며 “주기적인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하여 화재취약대상 관계인들이 화재 안전에 대해 자주 상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25일 오후 9시 30분경, 태안군 남면 당암포구에서 해루질 사고에서 부석119안전센터 이인갑 팀장이 신속 출동해 직접 바다로 들어가 구조에 나서며 인명을 구조하는 활약을 폈쳤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가 “사람 두 명이 물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서산소방서, 태안소방서와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부석119안전센터 이인갑 팀장은 현장 도착 직후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빠르게 수색과 구조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해상에 떠 있던 남편 A씨(61)와 심정지 상태였던 아내 B씨(56)를 신속히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인갑 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은 ‘시간’에 달려 있다”며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즉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구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에 발생한 수난사고임에도 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경산시 남산면 삼성역사문화공원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창완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서 전체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는 급격한 업무 증가와 복잡한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내면을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 건조한 봄철 빈번한 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 예방 인식 제고 ▲ 자연속에서의 힐링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 제공 ▲ 부서별 직원 상호 간 소통으로 신뢰감 향상 및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등이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팀워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산소방서가 직원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소방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16일, 20일, 22일 3일간,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농촌 지역에 펼쳐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 및 소방공무원 35여 명이 참여하여 압량읍 의송리 등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 순 따기, 복숭아나무 적과 작업 등 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방서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나아가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5월 26일 오전 9시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자체소방대 훈련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수재난훈련센터의 ‘자체소방대 훈련과정’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자체소방대협의회 16개사를 대상으로 △옥외저장탱크화재진압 △플랜트화재진압 △산업구조과정 △유해물질대응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하고, 연간 368명의 자체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과정인 ‘옥외저장탱크화재진압훈련’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자체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과정은 옥외저장탱크 유출화재 및 전면화재 등 석유화학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으로 진행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체소방대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소방공무원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예년보다 빠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5일 빠른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올해 폭염 구급대책은 9월 30일까지 지속한다. 최근 5년간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마다 온열질환자 발생건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연평균 1,475명으로 해마다 천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기간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실적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환자 연령별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전체의 절반을 넘는 52.3% 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