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철원군이 최근 가로수, 조경수 및 농경지 과수목 등에 피해를 주는 미국흰불나방이 확산됨에 따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나섰다. 올해 기온상승 및 강수일수 증가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유충(1화기 5~7월, 2화기 7~10월) 및 성충이 활엽수 나뭇잎을 섭식하며 피해가 발생한다. 주 피해 가로수는 벚나무 종으로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치우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철원군은 대교천 제방, 여우네길 등 가로수 일원과 두루웰 숲속문화촌, 동송읍 하늘숲땅숲 등 산림인접지에 방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권대인 녹색성장과장은 ‘현재 병해충 발생지의 집중방제와 비상예찰을 통한 추가 발생지 방제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부터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함양군이 2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창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국장 및 전 담당관·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청렴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취약 분야 및 원인을 진단하고 부서별 개선대책과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누리실천단을 구성하여 고위직 주도의 청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패취약분야 개선 대책 수립, 군수핫라인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청렴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포상을 진행해 조직 전반에 반부패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있다. 서창우 부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청렴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전 부서 및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28일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수입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원전 중대사고가 발생한 국가 또는 지역의 식품등이 방사성물질등에 오염·노출되어 국민의 건강 및 환경상 위해한 것으로 밝혀졌거나 위해의 우려가 있는 경우 수입을 금지하도록 하고, 방사성물질등을 해양에 방류한 경우에도 해당 국가나 해역에서 생산·채취·포획한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안 제21조의2 신설). 이는 우리나라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정부는 위해한 특정 식품등의 수입·판매 등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한 현행법을 근거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수입금지가 ‘가능하다’는 내용인 탓에 향후 수입금지가 해제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8월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로이 선임하고,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1천397억원 규모로 편성된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서, 김창혁(구미), 황명강(비례), 임병하(영주) 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결쳐 도정질문에 나선다. 김창혁 도의원은 통합신공항 공항도시 및 배후지역 개발, 도심 빈집 활용 방안과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청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황명강 도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과 재해재난 대응 도민 안전 대책, 경주권 의료환경 개선, 초·중·고 학부모 대상 교육 등에 대하여 질문한다. 임병하 도의원은 산사태 등 수해 대책과 영주시 관광정책 지원 계획, 지방도 진우-부석간 도로 관련, 도내 영유아 인성교육 등에 대하여 질문한다. 9월 12일,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주화(국민의힘, 중구1)·이한영(국민의힘, 서구6)의원은 지난 25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교권 확립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교권’에 대한 확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법률사무소 선율 박상수 변호사의 ‘교권 침해 해결 방안 및 조례 제정 가능성 검토’주제 발제에 이어 △이효성 대전시의원 △박소영 대전교사노조 정책실장 △김영진 대전가장초 교사 △김라헬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교사 △윤기원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박상수 변호사는 현재 법원의 판단기준이 일관성이 없어 교육 현장에서 칭찬스티커 발부하는 것까지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받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교사들의 정당한 훈육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면책조항 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박 변호사는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 법률이 다루지 못하는 지점을 파악해 각 지역에서 교육활동 보호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대응하려는 시도는 의미를 갖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5일 섬유증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특발성폐섬유증 등 난치성 섬유증치료제의 임상용 의약품 생산부터 품질시험까지 임상 승인을 앞당기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장기가 손상된 이후에 생기는 일종의 상처인 섬유증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신약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기술, 정보 교류,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특발성폐섬유증은 진단 후 평균 생존율이 3~5년 밖에 안될 정도로 예후가 정말 좋지 않은 질병이다”며, “케이메디허브는 보건의료 강국 도약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제약 기업의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명소방서는 26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이 안전하게 진행될수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간 20만명 이상 방문할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역축제로, 광명소방서에서는 다중 밀집 행사에 대한 예방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개최 전 성공적인 지역 축제를 위하여 ▲지역축제 관련 안전관리 대책회의,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행사장 사전 방문 현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행사기간동안 관서장 현장 순찰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소방CP(지휘소)를 운영, 소방차 근접배치, 행사장 주변 수시 기동순찰 실시 등 총 동원 소방력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총135명, 소방차량 27대 등이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축제이니만큼 방문객들의 질서유지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주최측의 철저한 현장통제와 상황관리로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9월 4일 오후 5시에 시민 대상으로 1910년대 광복회 활동을 살펴보는 답사를 개최하며, 8월 2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전시 중인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꿈 청년들’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광복회 활동의 하나였던 대구권총사건이 일어난 날(1916. 9. 4)에 맞추어 제8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 ‘1916년 9월 4일, 대구 도심에서 울린 권총 소리’ 답사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권총사건은 대구 도심에서 부호 서우순을 대상으로 군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김진우, 최병규 등이 찾아갔다가 실패하고 머슴에게 권총을 발사하여 총상을 입혔던 사건이다. 여기에는 서우순의 사위 김진만도 가담했으며, 김진만의 동생 김진우와 정운일, 권상석 등이 참여했다. 대구경찰서에서 조사하여 관련자 모두 피체됐으며, 대구지방법원과 대구복심법원에서 재판을 받아 12년에서 4개월 형까지 선고를 받고, 대구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도 이때 6개월 형을 받았다. 긍석 김진만은 석재 서병오의 제자로 서화가로 명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28일 지역 청춘한우 농가에서 생산된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수출 물량은 16두로 지육량은 7톤 정도다. 이번 홍콩 수출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30여 지점에 첫 입점이후 저탄소 청춘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출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류기상 한우협회장, 이문구 농협고창군지부장, 이학교 전북대교수, 청춘한우 농가 등이 참석했다. 저탄소 한우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에서 생산된다. 저탄소 청춘한우 농가는 관내 청년농을 중심으로 사업단을 조직해 한우 유전체 검사를 지속 시행하고 개량과정을 거친다. 특히 평균 사육 기간을 30개월에서 24개월 이하로 6개월 이상 단축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동시에 최근 농가 경영에 부담되는 사료비도 약 18%가량 절감하고 있으며, 지난달 6일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5일 월배차량기지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운전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동구가족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된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내용은 ‣환영인사 및 공사소개 ‣운전취급실 및 주공장 등 기지시설물 견학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행동요령 ‣전동차 운전실 승차 및 기관사 업무 간접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과정 등 기관사 직업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도시철도에 대해 알게 됐고, 기관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운전견학 행사를 통해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와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