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 25일 동부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범죄) 예방’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Wee클래스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는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전하득 경위를 강사로 초빙하여, 청소년들이 즐겨 사용하는 IT용어를 이해하고 최근 유행하는 사이버 범죄의 수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이버 범죄를 담당하는 현직 경찰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상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사이버범죄의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예방법과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상담에 활용하여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 및 가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Wee클래스 담당자들이 사이버 폭력(범죄)에 대해 민감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개입능력을 키워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중3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의 고등학교 과정인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IB식 수업을 미리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B 월드스쿨인 경북대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 포산고 및 내년부터 IB 월드스쿨을 운영하는 대구국제고, 대구서부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개설되는 IB DP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경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연극, 시각예술, 지식이론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교과별 주제에 적합한 IB식 탐구 방법을 안내하며 개념 중심 탐구기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IB DP만의 차별화된 과목인 ‘지식이론’은 지식의 해석학적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지는 DP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관내 학교(기관) 4곳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 등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ㆍ체육ㆍ복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40여 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200여 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이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학교(기관)는 경운초(서구)-도서관 및 돌봄시설 , 화원초(달성군)-체육시설, 달성중(달성군)-체험센터 및 스터디카페, 삼국유사군위도서관(군위군)-복합돌봄놀이센터 등 4곳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 재정자립도 및 학교복합시설 사업 취지 등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시ㆍ군ㆍ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참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 내용 등을 심사한 후 오는 9월 중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노들섬 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6월 시행한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와 오픈콘서트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노들섬 기획 디자인공모 대시민 공개포럼, 기획 디자인 공모 전시(6개소),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태로 받았다. 오픈콘서트는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노들섬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9월 15일(금) 10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기획 디자인 공모 초청건축가, 전문가,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기획 디자인 공모 초청건축가 5인(이치훈, 김찬중, 신승수, 위르겐 마이어, 토마스 헤더윅), 오득영(업플레이스 대표), 김미리(조선일보 기자),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신준호님이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생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전국 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중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남산골아트랩–이상한옥(理想韓屋)'의 하반기 전시인 '이상한 방문'을 선보인다. '남산골아트랩'은 남산골한옥마을 신진예술가(35세 미만,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 공모사업으로 전통가옥에서 펼치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부제인 ‘이상한옥(理想韓屋)’은 ‘이상(理想)’과 단어 ‘이상한’을 혼합하여 중의적인 의미를 지녔다. 우리에게 이상적이기도 또는 이상하게도 다가올 수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과 재해석을 선입견 없이 만나보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남산골아트랩' 세 번째 전시는 김지훈 작가의 '이상한 방문'展 으로, 8월 29일(화)~9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명인 ‘이상한 방문’은 방문의 다양한 뜻에 집중했다. 어떤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가서 만나는 ‘방문(訪問)’, 방으로 드나드는 문을 의미하는 ‘방문(房門)’, 이 두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타운’이 올해 2월 공모방법을 ‘수시’로 전환한 이후 두 번째 수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8월 25일 ‘2023년도 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모 신청한 5곳 중 3곳(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망우본동, 중랑구 중화2동)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시내에는 총 70곳이 대상지로 선정돼 모아타운이 추진된다. 시는 기존에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모아타운 공모방식을 올해부터 수시 신청으로 전환하고 지난 6월 첫 심의위원회를 개최,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을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선정했다. 시의회․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적합한지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서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24년 1월 1일 시행 시점부터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당해 연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제한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되는 다른 지자체는 교육경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반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동구는 여기에도 포함되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는 지자체로 남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구는 보조 제한 규정 개정을 위해 전국군수구청장협의회에 법 개정 요청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9월 17일, 국내 유일한 대규모 걷기 축제인'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날 하루 청와대로, 광화문광장 등 주요 도로를 시원하게 개방하는 만큼 걷기를 통해 도심 풍경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최 10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로운 서울 도심길 코스로 구성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청와대로를 거쳐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km 코스로 오전 8시부터 일제히 걷기 행진이 진행한다. 2022년 코스에서 약 2km 더 걷는 코스로, 기존에는 송현광장에서 광화문으로 바로 들어왔지만, 올해는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경복궁을 둘러싸는 삼청로, 청와대로 및 효자로길을 추가로 더 걷게 된다. 시는 8월 28일 10시부터 참가자 5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걷기를 사랑하는 누구나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작년 국내 기업의 인수합병(M&A) 거래량은 1,905건으로 글로벌 거래(54,452건)와 비교하면 3.5%에 불과하다. 중소,벤처기업이 인수합병 방식으로 자금회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국내 벤처 캐피탈 자금 회수(Exit)에서는 11%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외의 경우 벤처투자의 회수전략으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에 반해, 국내는 여전히 기업공개(IPO)가 벤처기업의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한정된 인력과 자본으로 인해 정보가 제한적인 중소, 벤처기업에게 ‘국제인수합병’이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인수합병 거래를 주제로 한 크로스보더 M&A 세미나’를 8월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석자는 온라인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200여명이 신청하여 국제인수합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국제인수합병은 일반적인 인수합병보다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지만 ▲ 목표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즐거운 추억 만드셨나요? 아쉽지만, 내년 여름에 다시 만나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6월 23일 문을 연 한강공원 수영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8월 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 이용객은 총 21만 5천 325명으로 집계됐다. 폭염을 피해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평일 하루 평균 약 2,067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6,988명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한강 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 샤워시설, 카페테리아,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올 여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이외에도 뚝섬, 여의도, 잠원수영장은 워터슬라이드, 패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아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영장 한쪽에서는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태닝을 즐기러 온 시민들이 저마다 건강한 구리빛 피부를 뽐내고 돌아갔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