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주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발생해 서울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일 오전 중랑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시설을 대상으로 호우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점검에 함께한 관계부서 직원들에게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실시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예찰하라”고 지시하고, “하천변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 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선제적 예방 조치를 취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 결과 총 12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으며, 이 중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조합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즉시 수사의뢰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자치구 및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위법, 분쟁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한 조합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압구정3구역에 대해서는 지난 3주간(7.31.~8.18.) 설계자 공모과정 등을 포함한 조합 운영 및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처분사항은 수사의뢰 1건, 시정명령 불이행 시 수사의뢰 7건, 시정명령 1건, 행정지도 3건 이다. 조사 결과 조합의 설계자 선정과정에서 정비사업 계약업무에 관한 위법 사항이 있었으며, 불투명한 자금차입이나 정보공개 지연 등 조합 운영에 관한 부적정 사례 또한 적발됐다. (용역계약) 조합이 계약을 체결하려면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비롯하여 서울시 「공공지원 설계자 선정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서울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수산물 가공식품 중 의심 품목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 수행기관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서초구 양재동 202-3)을 찾았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및 유통 확인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락시장, 노량진시장 등 국내 및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방사능 분석실에서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부터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현황 및 분석 장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방사능 정밀검사 장비(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활용해 수산물을 검사한 후 채취한 시료의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누리집에 게시하는 과정까지 확인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의뢰된 의심 품목에 대해 요오드・세슘 감마핵종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여 방사능 오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 식품 방사능 검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가 8월 24일 오후 2시 구청 지하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종합 강평회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2023년 동대문구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핵 실험 등 세계 곳곳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총력전을 대비하여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다. 구는 지난 21일 오전 6시 소속 공무원 1,314명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동대문세무서, 56사단221여단3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구청 지하2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에 따른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22일 오후 1시에는 2호선 용두역에서 ‘폭발물 테러에 따른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발생부터 현장조치까지 실제 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오후 2시에는 동대문구 전역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을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과 비상시 행동요령, 대피소 찾는 방법, 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는 24일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브랜드대상’에서 소통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다수 정부 기관이 후원하고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3 국민공감 캠페인’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동대문구는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목표로 주민과 직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소통경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구는 동별 주민소통회, 현장 구청장실 등 다양한 대화 창구를 마련하여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주민소통 현장 톡톡(Talk Talk)’으로 이어나가 매주 목요일 현장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차담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지난 6월에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구정토크쇼’를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는 24일 오후,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218여단1대대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은 21일 아침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나흘 간 전시현안과제 토의, 심폐소생술 훈련, 민방위 훈련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 오후 2시 30분 상암동에서는 MBC 문화방송과 협업해 폭발물 발견과 드론 폭발 상황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실시, 긴박감 있는 현장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최종 강평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해 을지연습 성과와 문제점,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비상사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강평회에서 논의한 개선 방향을 충무계획에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935년 만들어져 40년간 격동의 역사를 함께해오다 1975년경 사라진 46.6m의 서울시의회 시계탑이 약 50년 만에 복원됐다. 이로써 2002년 5월 국가등록문화재 제11호로 등록된 의회 본관동(서울 구 국회의사당)의 문화재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김현기 의장)는 문화유산 시민단체인 (사)한국의 재발견과 함께 ‘서울의 옛 모습찾기’ 일환으로 시의회 본관의 시계탑을 복원, 28일 제막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28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관 앞에서 개최된다.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 오세훈 서울시장, 정표채 (사)한국의재발견 대표,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계탑은 의회 본관동에 9층 높이로 우뚝 솟은 건물 3면에 총 3개가 설치된다.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체 발광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본관은 격동의 근대 역사를 인정받은 국가등록문화재임에도 그동안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다소 부족함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가 수중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수상안전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생존수영은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에서 최소한의 체력으로 버티는 수영 방법이다. 구는 수상 재난에 대한 구민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생명을 지키고자 수영 교실을 개설했다. 교육 시간엔 전문 강사가 다양한 수영법을 알려준다. 나뭇잎처럼 물에 떠서 길게 호흡하는 ‘잎새뜨기’, 양팔로 노를 저어 몸을 띄우는 ‘스컬링(Sculling)’ 등 필수 영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도 함께 가르쳐준다. 수업은 오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운영, 자양동 소재 실내 수영장(찬스아이)에서 행해진다. 수영복과 물안경, 모자 등 개인 준비물만 챙겨오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구민으로,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생존수영은 개인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7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 오세훈표 미래복지모델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시행 1년을 맞아, 서울시가 안심소득 1차 지원가구의 현주소를 확인한 결과 무엇보다 의료비, 식료품비 지출 등 필수 생활 지출이 늘어나고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가구의 절반 이상은 근로소득 증가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는 가운데 향후 장기적인 변화 확인을 위해 비교집단의 공적자료를 포함한 지속적인 관찰로 시범사업 효과의 안정성을 담보할 필요가 있다는 과제도 확인했다. 서울시는 24일 부산대학교에서 '2023 한국노동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중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을 열고 ‘안심소득 시범사업 1차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노동경제학회가 공동 주최한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은 김진영 고려대학교 교수 사회로 주제발표‧지정토론‧청중질의 순으로 진행됐다.'2023 한국노동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는 “AI와 미래 노동시장”이란 주제로 총 11개 분과별 세션 진행, 35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2023 서울홍보 유튜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홍보 유튜버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끼와 재능있는 직원을 찾는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유튜브나 사회관계망(SNS) 숏폼 제작에 관심 있는 서울시 직원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공기관 정책 홍보 수단으로 유튜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시가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기획·촬영·편집·운영할 전담 인력을 내부에서 찾고자 하는 것은 자체 기획·제작이 갖는 신속·기민한 대응력, 그리고 직원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시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영상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1차 심사에서는 내·외부 홍보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6~8명을 가려낸다. 9월 26일에 열리는 2차 결선은 사전 고지된 주제에 대한 간단한 숏폼 제작, 퀴즈쇼, 숏폼 발표회, 토크쇼, 최종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사전 방청객 모집을 통해 결선 진출자, 방청객, 심사위원이 함께 꾸며가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경연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최종 선발 3인에게는 각각 300/150/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