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150237-7069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통해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이 악화해 폐업했거나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코로나19 시기에 겪었던 어려움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폐업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전북형 브릿지 보증을 통해 폐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보증 전환 및 보증료율 감면, 이차보전 등을 지원한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로 매년 폐업(최근 3년 전북지역 누적 폐업 사업체 9만여개소)하는 소상공인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정부의 브릿지보증 지원사업이 지난해 연말 종료돼 기간유예 등 지속적인 지원제도 마련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출연금 20억원, 보증료 지원 1억8천만원, 이차보전 2억원 등 도비 23억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고 건전한 원산지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도·단속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상태를 점검하기 위함이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이 지난해 7월 총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 등 60여 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원산지 표시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의무대상 수산물은 기존 15개종(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참치, 아귀, 쭈꾸미)에서 지난해 5개종(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이 추가돼 총 20개종이며, 수족관에 보관·진열돼 살아있는 수산물은 모두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래내역 비치·보관 여부,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및 혼합 판매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4월 29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과의 벽을 허물고 공감·소통하기 위한 2024년 두 번째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에 전달하고 주요시정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분과회의에서는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사업 안내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94회 춘향제 홍보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다. 올 한해 시민소통위원회는 정기회의, 분과회의 운영과 자율적분과회의를 매월 개최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2024 평화통일시민교실을 26일 대한적십자봉사회남원시협의회 평생대학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교실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한국자유총연맹전북남원시지부,바르게살기운동남원시협의회, 새마을운동남원시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교실에 앞서 조태봉 협의회회장은 "이번 평화통일시민교실을 통하여 시민사회단체가 지속 협력하고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민주평통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주승현 탈북강사의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강연과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들까지 함께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시는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35개 동 주민센터 주거복지 담당자와 주거복지네트워크 민간 실무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지원주택,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정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주거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책홍보 및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특강에서는 이정규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지원주택의 이해’를 주제로 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주택과 연계해 제공하는 지원주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조준호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대표가 주거와 서비스가 결합한 ‘사회통합형 지원주택 다다름하우스’의 공급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특강 이후에는 전주지역 공공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관내 거주 보건소 등록된 올해 출산 예정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꾸러미 전달을 하며 출산 장려를 위한 건강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맞춤형 테마사업으로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임신기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영양제 및 물품 제공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전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건강맘 꾸러미에는 임산부에게 필수 영양제인 유산균, 피부보호를 위한 튼살크림, 산전산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두유를 제공했으며 건강관리법 및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모자보건 사업 홍보지를 통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해 건강맘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김만종 위원장은“요즘같이 저출산 시대에 임신을 축하하며 산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출산을 바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마을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형석 요촌동장은“요촌동에 더욱 많은 아이들이 주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이 오늘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4,141필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0.22% 상승하였으며, 군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터미널 건너편 상가로 1㎡당 1,987,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공시 대상은 현장확인 및 공적장부를 통해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선정 적정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검토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27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와 함께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차덕현 지부장, 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사용자 연합회장, 남정현 ㈜서연인테크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조손가정 등 교육복지 대상 고등학교 1학년 10명을 선정, 3년간 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2019년 12명, 2021년 12명을 선정해 3년씩 정기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8,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19년부터 나눔을 실천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의 정기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교육청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는 29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간담을 가지면서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방안과 상호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77년에 창립된 재미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서 전 미주의 지역한인연합회 및 지역한인회와 연대하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의 이민 정착과 법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 고유문화를 보존하며 미국 사회 참여에 필요한 제반 활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군산시장과 간담에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서 군산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군산시와 총연합회가 상호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군산시와 미국 각 도시 간 경제,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서정일 총회장은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체결한 상호교류에 대한 협약을 바탕으로 군산시와 미국 각 도시 간의 활발한 경제, 문화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주한인회총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의 주재하에 반부패 및 청렴 정책 강화를 위한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 군수를 비롯해 김영식 부군수, 국실과소장, 읍면장 등 총 38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실시한 청렴컨설팅 구성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나타난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청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종합청렴도 평가를 앞두고 필요한 개선 방안과 협조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들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군은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고 2024년 국민권익종합청렴도 평가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오늘 논의된 청렴 시책과 전략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해달라”며“군민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