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도는 17일 지역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 마련을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응급의료분야 의료 취약지가 15개 시군(전국 98개)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60분 내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이 12.3%(전국 9.7%),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내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이 29.8%(전국 11.8%)로 접근성이 전국에 비해 낮아 다른 지역으로의 응급환자 유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응급환자를 적시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하려고 경북도,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관계 기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역 응급의료 이송 체계 구축과 응급의료의 질을 높이고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북소방본부장 및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으로 응급의료협의체가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경북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수용곤란 고지관리 지침(안)에 대한 각 기관 의견수렴, 병원 전 중증도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전문 인재의 발굴ㆍ육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를 담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수립시행에 대해 규정했으며,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창작 및 참여 활동, 문화예술교육, 전문인재 발굴육성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사업을 명시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경민 의원은 “이번 제정 조례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등 문화생활이 여러 가지 이유로 부담이 될 수 있는 문화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등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제도적인 근거가 되어, 도내 청소년 모두가 문화예술 소양을 갖춘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 △기업의 단기 일자리 등록 및 출산 · 육아휴직자 발생 시 일자리 적극 연계 △돌봄 연계망 구축 및 돌봄서비스 적극 연계 △기타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행 · 재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일자리 편의점은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하고, 근로시간 동안 육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녀를 돌봄시설에 연계한다. 아울러, 출산 · 육아휴직 근로자가 발생해 대체인력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일자리 참여자를 연계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사업장을 지원한다. 그동안 구미시는 수도권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여성 청년층의 유출이 많아 혼인율이 낮아지고 출산율도 연쇄적으로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마지막 회기를 맞아 13일부터 이틀간 경주 및 포항 지역 주요 문화시설과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위원회는 13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실감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음악창작소와 웹툰캠퍼스 등 문화콘텐츠 육성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인 경주 화랑마을을 찾아 청소년 수련활동을 참관했다. 또, 양동마을을 방문해 마을 관계자와 만나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악화된 주민 사생활 보호 대책을 협의했다. 14일에는 포항시 일대에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방문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 지원 실태와 3대 문화권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기업관계자들은 “센터를 방문한 문화환경위원회 의원들에게 짧은 시간 이었지만 기업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힘이 됐다”고 하면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꿀잼도시ㆍ낭만도시로 진화 중에 있는 구미시에서 두 번째 저출생과 전쟁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만남ㆍ주거, 임신ㆍ출산, 돌봄ㆍ육아, 일생활 균형 등 분야별 시민 80여 명이 참석해 도와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본격적인 현장토론에 앞서 진행된 전국 최초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업무협약에서는 도,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해 온종일 완전 돌봄 정착과 여성 등 경력 단절을 해소해 돌봄과 일(단기 아르바이트)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서 진행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에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1천만원, 구미시 새마을회(회장 하준호) 1천만원, 송원호 제일정보통신(주) 대표이사 5백만원,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 5백만원, 구미시 유치원연합회(회장 임명해) 5백만원,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6월 17일 종사자와 함께하는 중대재해 예방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서 기획운영과장 및 각 계장, 정박함정장 및 파출소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예방관련 교육, 의무이행사항 점검, 위험·위해요인 개선사례 소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종사자와 함께하는 중대재해 예방 간담회는 매 반기별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위해요인을 파악 및 즉시 개선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서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인 박정형 기획운영과장은 “이후에도 직원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중대사고발생 전 수많은 작은 징후들이 발생한다는 하인리히의 법칙처럼,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6월 17일 경북 의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경북 자문위원 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업무보고, 통일·대북정책 및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전문가 강연(2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지역회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밝힌 ‘북한이탈주민들의 멘토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핵심 추진과제로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통일에 관한 남남갈등 극복으로 국민통합 선도, 국내외 현장에서 자유민주통일담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평통의 자문위원 연수는 이날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시․도별로 추진된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경북여성분과위원장과 북한이탈주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지난 16일'제26회 김천시장기 야구대회'가 신음근린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야구장에서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야구협회에 소속돼 있는 15개의 팀이 참가해 사전 예선경기를 치르고, 이날 4강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는 코오롱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고, 스콜이온스가 준우승, 몬스터즈와 빅스톤즈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회식 행사는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복합운동장 및 야구장 조성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김충섭 시장의 대회사가 있었고, 이명기 시의장과 최한동 체육회장, 박선하, 최병근 도의원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전년도 우승팀인 클리퍼스 야구단의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복지 성금 200만 원 전달식과 개장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과 내빈들의 시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내빈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복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야구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야구 경기장이 조성돼,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게 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안동시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와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8개 소방기관과 안동시청, KT, 한전, 수자원공사 등 총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안동지역에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지하 시설물 침수, 하천 범람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급‧배수 지원차와 소방 드론 등 특수장비와 기관별 보유 장비를 총동원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과 사고 수습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경북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노'와 2023년 집중호우 등 매년 풍수해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재난에 대비한 소방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및 철저한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을 하여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관련한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서 교통행정과 직원 15여 명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의 직원들이 힘을 합쳐 대덕면 관기리에 있는 양파밭에서 양파 순 자르기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양파 농가에서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양파 순 자르기 작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앞으로도 농번기 인력부족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