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공사 소유의 빈집을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신축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시 빈집 업사이클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와 SH공사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또는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등의 생활기반시설(생활SOC)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전문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아이디어 부문)하거나 공원·쉼터 등의 생활기반시설 등 구체적인 건축물을 조성한 디자인 작품 제출(디자인 부문)하면 된다. 개인(1인) 또는 2인 이하 팀 중 1개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작품 1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참가자는 SH공사가 소유·관리 중인 85개 빈집부지 중 1개를 선택해 ▲ 아이디어 부문 : 정책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8일 오전 10시 강북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지원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역할 증진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환경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위기 행동에 이해를 돕고 인식을 변화시켜 학부모의 행동중재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동분석전문가 2명이 ‘행복한 우리 가족 긍정적 행동 지원’을 주제로 강의했다. 연수는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에서 쌓아온 사례 나눔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위기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시 영등·유천도서관에서 9월부터 ‘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 대여 서비스는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도서관 인근 공원 또는 집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북크닉 운영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영등·유천도서관에서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있는 익산시립도서관 가족회원을 대상으로 가족당 1개의 꾸러미를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5박 6일이다. 북크닉 꾸러미 구성으로는 사서추천도서, 돗자리, 보드게임, 만들기키트, 칼림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에 이용자의 의견을 받아 하반기에 보드게임과 만들기 키트를 추가해 더욱 알차게 진행된다. ‘북크닉 꾸러미’는 매주 화요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영등·유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크닉을 통하여 휴식과 힐링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 25일 19:00 서울시청에서 서울 자경위․자율방범연합회․서울경찰청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 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 논의와 특별치안활동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으로 동단위로 조직된 자율방범대(454개)의 자체순찰과, 자치구별로 조직된 자율방범연합대(30개)의 합동순찰을 기존 주 2~3회에서 현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매일 실시하도록 하여, 주민참여에 기반한 자율적 범죄예방 활동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자치구별 30개 자율방범연합대와 순환으로 단체 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자치구별로 자율방범연합대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동별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순찰과 연합대와의 합동순찰을 지도 및 지원한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특별치안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민․관이 함께 시민의 일상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9월 10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지역 전체 자율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시가 민관협력 이원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해 방역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주·야간 취약지역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마을 지리와 취약지역을 잘 아는 읍면동 자율방역단이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 등을 방역해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3개 읍면동 자율방역단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올바른 방역방법과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방역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자율방역단은 (사)익산시새마을회, 익산의용소방대, 이․통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1회 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하절기에는 경로당 등 방역취약지역을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읍면동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구석구석을 방역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방역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9개 읍면동 방역팀, 다이로움일자리 방역팀을 운영해 시전역의 주요 방역 취약 지역 관리를 강화하며 위생해충에 의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올해 첫 수확한 익산 햇배가 지난 20일 캐나다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수출된 햇배는 캐나다에 원황(園黃) 16톤과 베트남에 화산(華山) 6톤으로, 약 8천 2백만 원 상당의 물량이다. 시는 올해 300톤을 목표로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캐나다, 베트남, 대만 등에 집중적으로 익산 배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 배는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 일원에서 51농가 41.8ha규모로 연간 1,000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2009년 금마면 일대가 수출 배 전문단지로 지정되면서 배 생산량의 30% 정도가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익산 배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원황, 화산 등 국내육성 품종으로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배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적극 육성해 온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안전성과 위해물질 차단 등을 대비하기 위해 화상병, 돌발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와 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시가 전국 돌조각작가 팸투어로 석재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에서 저명한 돌조각 작가 20여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 석재문화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익산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개관한‘석재문화체험관’에서 돌조각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석제품전시홍보관’에서 백제시대부터 이어온 석재 문화와 석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에 방문해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을 탐방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석탑이자 가장 규모가 큰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오층석탑을 통해 백제문화유산에 담긴 석조 기술력과 새로운 면모를 살펴보았다. 시는 이번 팸투어로 익산시의 우수한 석재산업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오는 10월 예정된‘익산돌문화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돌조각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시의 관광자원 요소를 활용한 특색있는 작품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 33개국 48개 도시 대표단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2023년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된 것은 2018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수상도시가 포럼 개최 장소로 자동 확정된다.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은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 및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가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살기 좋고 활기차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2년에 한 번씩 시상하는 국제적 권위를 갖춘 상으로, 수상도시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의 개최지가 된다. 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48개 도시 대표단, UN 해비타트(UN-Habitat),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등 국제기구, 비즈니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 가족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의 주재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의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대표 및 관련 단체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회의 때 건의사항 검토 결과와 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 공유, 수요자 입장에서 바라본 실효성 있는 정책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위원들의 질문과 의견을 경청하고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열린 자세로 소통해 나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여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시장직속 논의 기구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관련 단체들이 모여 더불어 조화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 도심 속 수변 산책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신흥저수지 둘레길이 새벽에 문을 연다. 시는 시민들에게 이른 시간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시간을 앞당겨 28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9월까지 개방시간을 기존 9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폐장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또 10월부터 3월까지는 일출 등 안전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전 9시에서 8시로 한 시간 빨리 개방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오전 시간대 연장 운영을 통해 출근 전 산책이 어려웠던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두 상하수도사업단장은“둘레길 산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신흥저수지는 상수원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