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김제사회복지관과 부안실버복지관에서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창의인재교육과 직원들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ESG 실천에 앞장섰다. 덕암정보고등학교와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제과제빵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복지관 어르신들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체험하는 교육적 기회이자,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 됐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빵 나눔 봉사는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교육행정의 실현이었다”며 “학생들과 함께한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교육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7일 ‘아침 10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주우전중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10분 독서 현장을 살펴보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전주우전중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매일 아침 8시 40분부터 10분 동안 아침 독서를 운영한다. 매일 한 문장 기록하기, 친구와 함께 책 ‘교환읽기’, 책과 연계한 테마식 현장 체험학습 실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에 모두가 동참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아침 10분 독서에 참여하고 있는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과 인사하고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아침 10분 독서는 하루를 시작하는 매우 가치 있는 습관”이라며 “독서를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독서가 여러분의 미래 모습을 바꾸는 힘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 및 전북교육에 바라는 점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독서·인문교육에 정성을 쏟아주시는 우전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소속 기관들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교육청은 27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시상식에서 부문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지원청 부문에서는 익산교육지원청, 학교 부문에서는 전북혜화학교·전주영생고등학교, 개인부문에서는 본청 최선자 재무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S2B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조달 건수 4만3,616건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 조달 금액은 602억4,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3%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금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S2B에 전북교육장터 코너를 개설해 지역 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왔고, 계약업무 운영 개선을 통한 계약담당자 교육 확대, 계약실무편람 제작·보급, 1:1 맞춤형 계약 컨설팅 및 멘토링제 운영,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작성 등 실질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27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군 학부모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정책의 미래 방향과 완주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완주군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구체화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유 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이며, 학부모와의 협력 없이는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실현이 어렵다”며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정책의 비전과 전략, 그리고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돌봄 정책의 내실화, 진로체험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완주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공연과 체험 중심의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학부모회장단은 청소년들의 참여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27일, 영농철을 맞아 황산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황산면 진흥리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 순치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고추 농사를 앞두고 일손 부족에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직원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호 기획감사실장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달성했다. 2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만 시대 선포와 함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신규 주거단지 조성,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활발한 기업유치로 꾸준한 인구 상승곡선을 그려온 완주군은 27일자를 기준으로 인구 10만 5명을 기록했다. 36년 만의 10만 인구 회복이다. 이에 완주군은 10만 시대를 맞아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를 새 비전으로 세우고, ‘경제, 산업, 인구, 문화, 교통, 주거 多되는 완주’ 실현에 나선다. 유 군수는 “인구 10만 달성은 위대한 전진의 시작”이라며 “완주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도시, 산업, 삶, 균형의 전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인구 증가는 2022년부터 두드러졌다. 전국적인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매월 평균 260여 명이 늘어났다. 2023년 인구 통계에서는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5,405명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인구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27일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장효정)과 함께 일상 속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운동가 묘소를 참배했다. 협약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보훈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창 출신 독립유공자인 신종주 지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신종주 지사는 1906년 최익현 의병장을 찾아가 군자금과 군수품을 지원하고, 임병찬이 조직한 독립의군부에서 참모관으로 활동하며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고창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기업사랑 도민회는 27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 도민회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실현과 기업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이후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 봉사 활동으로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송천중고등학교에서 교정교육을 받고 있는 보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에 앞장서 준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 도민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많은 단체, 기업 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전주시안경사협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와 전주시안경사협회(회장 김태형)는 27일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 교정 및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사업 참여 안경원이 안경 구입비 일부를 후원해 대상 아동에 무료로 안경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여서 안경 지원이 필요한 아동 60명이다. 대상 아동들은 협약기관인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사업 참여 안경원을 방문해 드림스타트에서 발급한 쿠폰을 통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태형 전주시안경사협회장은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공보육 기반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평화동 익산역하늘채더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된 '국공립 하늘채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익산시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공보육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실로, 지역 내 보육 수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위탁사 관계자, 보육 관계자, 지역 주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사업비 2억 2,75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했다. 리모델링은 친환경·방염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하늘채어린이집은 지상 1층, 664㎡ 규모로 93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내부는 △보육실 7개 △유희실 1개 △교사실 △조리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특히 유희실은 운동장처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돼, 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