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자활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을 열어 자활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웃음 치료 전문 강사가 진행하고, 11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참석해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 최지연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활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이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관내 아이돌봄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봄시설 현장 체험활동차량 지원사업’을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수성구에서 임차한 11인승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 지원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09시~13시)과 오후(14시~18시)이며 차량 예약을 희망하는 아이돌봄시설은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 내 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장의 관계자들은 “그동안 체험활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차량을 임차하느라 부담이 컸는데, 수성구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차량 이용이 매우 편리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안전한 차량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울 서초구 몽마르뜨공원이 더 이상 시민의 안식처가 아니다. 도심 속 테마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공원을 산책하던 주민들이 대형 공사 차량의 위협 속에 보행권을 침해당하고 있다. 특히 반포배수지(3지) 내부 방수공사로 인해 공사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지속되며, 주민 안전은 심각한 수준으로 위협받고 있다. 산책을 나온 주민 K씨는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차량이 공원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문제지만, 도대체 저 많은 차량이 모두 공사 차량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주민들이 다니는 보행로까지 차를 들이밀고 주차해놓고 작업을 하는데, 왜 이 정도로까지 해야 하는 건지 납득이 안 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안전사고의 위험이다. 공사 차량은 주민들이 오가던 말던 아랑곳하지 않고 후진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언제든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공사 차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최소한의 안전 조치조차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점은 현장에 안전을 총괄.관리하는 책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등산로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를 확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야외 활동 시 모기·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벌레 물림을 방지하는 등 안전한 나들이 환경을 조성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백운산, 옹달샘공원, 송산공원, 박석공원 등 5곳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1대씩 총 5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설치·운영 중인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38대로 늘어났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이 필요 없다. ‘작동 버튼’을 누르고 노즐 손잡이를 잡으면, 10초 동안 자동 분사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복 위, 팔과 다리 등에 뿌리면 4시간 정도 해충 기피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LED 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분쇄·제거하는 ‘포충기’를 송산공원 등 7곳에 총 10대를 추가 설치했다. 총 1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지난 4월 8일 송산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4월 18일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가, 5월 8일 삼목항, 5월 20일 영종중학교 일대를 청소한 데 이어, 5월 27일 자연대로를 마지막으로 대청소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중구청 직원, 각 동 자생 단체, 지역 관계 기관 등 매회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환경정화에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중구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성숙한 시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과 함께 주요 배출업소 33곳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 가운데 사업장 12곳에서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오염물질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시설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오염 여부,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업소 1곳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경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27일 서운동 건물 구내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안전관리자가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건물 내 구내식당에서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해 조리실장이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상을 입고 현장 대피했다. 그러나 건물 소방안전관리자가 식당에 비치된 분말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직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추가 안전조치를 취하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는 조리 중 음식물(식용유)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여름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재난 유형별 상황관리체계와 대응방안을 전면 정비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폭염 일수가 평년의 2.3배, 열대야는 3.1배에 달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뚜렷했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준비부터 재난 발생 대응, 재난 이후 복구까지 도민 중심의 종합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 비상단계별 선제적 대비·대응체계 구축 올해는 기존의 자연재난 긴급구조대책을 점검하고, 풍수해 출동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TF'를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했다. 이를 통해 '풍수해 비상단계별 대응체계'와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고도화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대응을 추진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업’ 공모 결과 군산시, 익산시, 순창군 등 3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범죄 취약지역에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해 도민의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시군의 높은 관심 속에 7개 시군이 응모했다. 선정된 3개 시군은 각 지역 내 범죄 취약 블록 단위 1개소를 지정하여, 올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는 도비 3억 2천만 원과 시군비 7억 4,800만 원 등 총 10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빈집 정비를 통한 우범지대 해소, 고화질 CCTV 확충, LED 보안등 설치 등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해 대상지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군산시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오식도동을 지정해 다문화 커뮤니티의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을 정비해 공동화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순창군은 경천 산책로 일대를 대상으로 안전한 관광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수령이 50~100년에 이르는 무궁화 노거수를 전국에서 수집해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태적·관상적 가치를 지닌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궁화는 개화 기간이 길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육성하기에 우수하지만, 나무의 수명은 짧아 다양한 유전자원이 점차 소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대부터 무궁화 노거수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고령 무궁화 자원을 삽목·접목 등 무성번식 기술로 증식해 각 개체의 유전적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보존하는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는 고사 되어 존재하지 않는 천연기념물 제521호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나무의 키가 아주 작은 ‘애기무궁화’ 등을 포함한 노거수 총 58개체를 복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명자원연구부 무궁화 연구시험림에서 총 260그루의 무궁화 자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원은 수집한 노거수 중에서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