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17대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를 이끌 차기 지회장에 강창남 후보자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당선인은 거창군공무원으로 40여년간 근무하면서 마리면장. 거창읍장 등의 주요공직을 거쳐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거창군의회 제6대 의장과 새마을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거창군지회 수석부회장과 정우경로당 회장직으로 노인회에 몸담아 오다 지회장에 도전하여 당선됐다. 지난 15일 오후,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을 2월 21일로 정하고 2월11일~2월1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나 강창남 후보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대한노인회 운영규정 제6편 각급회장 선거관리규정 제38조 ‘당선인의 결정’에 근거하여 당선을 확정했다. 강창남 당선인은 거창군지회가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대변인 기관이 되겠으며,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단체로 거듭남으로서 어른다운 어른 단체로서 존경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17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간인 완산벙커더스페이스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각종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 시설은 지난 1973년 조성한 땅굴형 방공호로 보존과 관광 목적 등의 활용을 위해 지난 4일 미디어아트 전시관 형태로 재탄생했다. 전 위원장은 “지역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공간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 육성으로 전주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해운대구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바다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최명진 의원(국민의힘, 우2·3동 선거구)은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바다도서관" 건립을 강력 촉구했다. 최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과정에서 감면된 공유수면 점·사용료가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시설 건립으로 보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부산시는 해당 재개발 사업의 시행자에게 연간 203억 원, 30년간 총 6천억 원 이상의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감면해주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최명진 의원은 "해운대구민이 누려야 할 수천억 원의 재원이 특정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공유수면 점·사용료 면제의 혜택이 공공으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해양을 테마로 한 공공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해운대구에 바다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면서 호주 멜버른의 해양 도서관 사례를 언급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1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8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심윤정 의원의‘총체적 난국 해운대 빛축제, 이대로 가면 안된다!’, 이상곤 의원의 ‘공공시설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원영숙 의원의‘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 부산의 미래인가 특혜의 시작인가?’, 최명진 의원의 ‘해운대 랜드마크, 바다도서관 건립 촉구’, 나근호 의원의‘반여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촉구’로 총 5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 제287회 임시회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로 예정돼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특색 없는 붕어빵식 운영에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해운대빛축제’의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윤정 해운대구의원(국민의힘·우1동·중1동)은 17일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빛축제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해운대빛축제가 2023년보다 예산을 2배 이상 늘이고도 행정의 미숙함과 업체의 부실 운영으로 축제 완성도가 오히려 하락했다”며 “부실 논란이 있는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선정된 업체는 2023년 세종시 빛축제를 운영하며 부실 논란이 불거져 시장이 직접 사과한 전력이 있다. 심 의원은 업체의 과업 미완수와 설치물 재활용도 지적했다. 심 의원은 “업체는 점등식 일정을 못 맞추고 설치물도 당초 계획과 다르게 조성했다”며 “심지어 2024년 대전 ‘대덕물빛축제’에서 사용된 고래와 설치물을 해운대구와 수영구에 그대로 가져와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의회 심의로 일부 삭감된 카운트다운 예산이 임의로 증액된 문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 시설 설치를 해운대구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17일 오전 10시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지난 해 8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책 마련을 한차례 촉구한 바 있는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했다. 김 의원은 조례를 통해 해운대구 소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자가 화재 예방 시설을 설치하거나 보강하려는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하에 있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예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해운대구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지난 해 기준 4000대가 넘고, 전용주차구역 내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자동차까지 합치면 1만 900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심각한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지탱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예산 확대와 캐시백 혜택 상향 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고금리·고물가의 악재 속에서 2025년 경제성장률이 1%대 중후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산 경제 역시 실업률 증가, 청년층 이탈, 소상공인 폐업 급증 등의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 시민들은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도 힘겨운 상황이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제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화폐 ‘동백전’이 시민들의 실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7-7-7 동백전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정책은 현재 월 50만원, 최대 7% 캐시백 혜택을 월 70만원, 7% 캐시백으로 7월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오는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탄탄한 교육철학의 기반 위에서 교육의 근본을 지키는 데 힘써 달라” 4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도전하는 교육감 후보자에 대한 당부의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4선거구)은 2.17., 제326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교육이 세심히 챙겨야 할 과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5년 신년을 맞이해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미래교육’을 위한 청사진을 앞다퉈 제시하며 교육의 미래 구상에 나서고 있지만, 리더십 공백 상황인 부산교육은 잠시 제자리걸음 상태에 놓여 있다. 재선거를 통한 신임교육감의 실질적 임기는 1년 남짓으로, 이 시기 또한 내년 선거 준비를 위한 성과내기에 집중하게 될 경우 부산교육의 미래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첫 번째 주문은,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교육의 근본’을 지키는 데 집중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사회가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으로 나뉘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같이 교육감 재선거 또한 진영의 대결로 연결 지으려 한다며, 교육에서 만큼은 이러한 진영의 싸움이 최소화되어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현서농협은 지난 11일 청송군 노인회 현서면 분회 정기총회에 윤춘헌 조합장이 참석하여 경로당 운영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서농협은 현서면 33개 경로당에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서면 노인회 박인환 회장은 “농협에서 매년 경로당에 지원을 해줘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현서농협 윤춘헌 조합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및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2월 17일 14시에 집무실에서 강원영상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춘천영화제 사무국장, 원주옥상영화제 집행위원장,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최근 강원지역 영화제 폐지, 관련 예산 삭감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강원지역 영상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원제용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은“도내 영화제 관련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고 있는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 관계자들이 제대로 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이 영화제 등을 통해서 제2의 봉준호 감독, 제3의 봉준호 감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사회문화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